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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잡채 비법있으신가요?

딸생일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09-09-07 00:06:31
지난번 맛없어 가족들에게 외면당한 잡채로 인해

맘의 상처를 받았는지

갸우뚱하네요...

잡채를 어떻게 해야 맛있을까??



한때 제가 한 잡채에 열광하던 이웃 아줌마들이 있었는데..

그게......

남이 해준거라 그랬던걸까요??

아줌마들이 젤로 맛있는 밥이 남이 해준 밥이라잖아요.. ㅎㅎ


오늘 딸 생일에

정말 맛있는 잡채해주고 싶어요.....
IP : 61.78.xxx.1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7 12:12 AM (59.19.xxx.53)

    잡채는 면을 오래도록 푹 삶아야 맛잇습니다 그래야 부드럽고요 그걸 이제야 알았당게요(50아짐)나머진 양념맛이거든요

  • 2. 프하하~
    '09.9.7 12:21 AM (59.21.xxx.25)

    님 너무 재미 있으신 분 같아요
    감성지수 지~대로 충부하신 데요
    님 글 읽으며 혼자서 프하하 웃었어요
    처음 글 머리 읽을 때 부터 심상치 않다 했더니 역쉬나~
    '외면당한 잡채로 인해 맘에 상처를 받았는지' 에서 웃음보 터졌는데
    '한때 제가 한 잡채에 열광하던 이웃 아줌마들이 있었는데" 에서
    빵~하고 터져 버렸다는~프하하

  • 3. 음..
    '09.9.7 1:42 AM (211.236.xxx.228)

    저희는 당면을 삶고서 찬물에 식혀 건져낸 후
    큰 웍이나 후라이팬에 식용유 간장 설탕을 넣고 (알맞은 빛갈이 날정도) 끓어오르면
    식힌 당면을 넣고 한번 볶아요.
    나머지 기타 재료는 각각 소금후추넣고 볶아놓고 마지막에 볶은 당면과 무쳐요.
    무칠때도 파 마늘 간장 설탕등으로 전체적으로 간을 하구요.
    저도 다음주면 엄마 생신이라 대대적으로 한번 움직여야 하네요.
    생일상 화이팅!

  • 4. 저도 좋은거
    '09.9.7 1:44 AM (115.143.xxx.213)

    배워가네요...오래 푹 삶아야 되는군요 ㅎㅎㅎ

    저는 잡채에 굴소스 넣음 맛있던데

  • 5. ..
    '09.9.7 5:29 AM (124.216.xxx.190)

    희첩에 보면 마른 당면에 바로 끓는 물을 부어서 불렸다가
    윅에 맛간장을 넣어 바글바글 끓으면 당면을 넣어 어느정도 간이 배이면
    포도씨유넣어 부드럽게 하래요. 한번 검색해보세요.

  • 6. 저는
    '09.9.7 9:26 AM (113.10.xxx.198)

    각각 재료 따로 소금 약간쳐서 볶은다음,
    당면과 섞은후
    맛간장, 참기름만으로 양념하고...
    먹을때 굵은 후춧가루 듬뿍뿌려요.

  • 7. ㅋㅋ
    '09.9.7 11:16 AM (61.78.xxx.156)

    아직도 잡채 안 만들고 82 여행중임다..
    감성지수 풍부..
    ㅋㅋㅋㅋㅋ
    칭찬받아 햄뽁아요~~

  • 8. 무크
    '09.9.7 1:16 PM (112.149.xxx.60)

    맛간장으로 무치면 맛있더라구요.
    어떤 사람은 당면이 너무 풀어지면 싫어하고 어떤 이는 풀어져야 맛있다고하기도하고
    딸입맛에 맞게 당면을 삶으시고, 고기나 버섯도 맛간장으로 양념해서 볶으시고,
    야채는 당근 양파 청피망 채썰어서 향 날아가기전에 바로 소금 살짝 뿌려 볶으시고,
    당면을 제외한 모든 볶은 재료를 한 그릇에 담아 먼저 버무려두고.
    삶아둔 당면을 기름 두르고 맛간장 뿌려서 한 번 볶아내요.
    그걸 야채들과 함께 버무리면서 맛간장 적당량과 소금,올리고당 약간으로 간 맞추고
    후추와 참기름, 깨 뿌리면 너무너무 맛있어하더라구요.

  • 9. 무크
    '09.9.7 1:18 PM (112.149.xxx.60)

    무쳐서 바로 먹을꺼면, 부추를 일정 길이로 썰어서 뜨거운 당면이랑 같이 무쳐도 맛나요~

  • 10. 11분..
    '09.9.7 7:39 PM (219.255.xxx.35)

    제가 당면의 퍼짐 정도를 못 맞춰 서 항상 문제였는데요
    어디서 봐서 따라 해보니 실패가 없더라구요.
    불리지 않은 당면 끊는물에 11분 삶았더니 적당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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