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픈 친구..

신장.. 조회수 : 479
작성일 : 2009-09-06 19:29:49
친구가..

오래전부터 배가 한달에 한번 며칠씩 심하게 아픈데.. 또 며칠 지나면 언제그랬냐싶게 멀쩡해요..

날짜상으로나 생리통은 아니고.. 근데 이게 십년이 훌쩍넘은 만성이구요..

산부인과엔 가봤는데 별거없었네요..

배아플땐 잠도못자고 요통까지 심해 거의 진땀에 끙끙 앓는소리가 날정도에요..

언젠가  한의원에 갔는데 신장이 안좋다고 그래서 배가 아픈거라고..

종합검진에서도 신장이 좀 안좋다고 나오구요.. ㅠㅠ

정밀검사를 받아봤음하는데  어디가서 어떻게 받아야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친군데요.. 아플땐 거의 죽다가도 며칠지나면 멀쩡하고.. 오랜기간 아팠는데 뭔일나겠냐며

게으름을 피우는데.. 참 아파할땐 옆에서 지켜보는 제가 진땀나요..

일산쪽 병원좀 추천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IP : 124.63.xxx.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이그..
    '09.9.6 7:45 PM (59.21.xxx.25)

    하나 밖에 없는 내 목숨이거늘..빨리 정밀검사 받지 않고서..
    제 가장 소중한 친구가 배 아플 때 마다 산부인과만 가서
    진찰받았어요
    당근 아무 이상없다 하지요
    님 친구 분 처럼 아플땐 엄청나게 아프다가 또 바로 멀쩡해지니
    그냥 아무것도 아니려니 하고 8개월 지내다가
    급기야 어느날 갑자기 주체할 수 없을 만큼 통증이 와서
    병원에 갔더니..
    췌장암 말기..
    너무도 허무하게..정말 거짓말 처럼..3년 만에 떠났습니다..ㅠ.ㅠ
    그 친구 분,참 이기적이시네요
    자신의 목숨은 물론 자신 것 이라 지만
    만에 하나 잘못되기 라도 한다면
    떠나 보낸 사람들 의 아픔이 얼마나 얼마나..아픈지..
    그 고통..겪어 보지 않은 분들 은 아마.. 모를겁니다
    빨리 정밀 검사 받도록 겁?을 줘서라도 병원가도록 하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841 우석훈 "정운찬의 별명이 '여우'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6 세우실 2009/09/06 895
484840 각종 뮤지컬이나 공연에서 A석, B석이 많이남는이유가 뭘까요? 10 허영심? 2009/09/06 1,198
484839 은근히 열불이 터져서 하소연해요... 7 증말 2009/09/06 949
484838 좌훈기 좋은가요..? 1 효능 2009/09/06 434
484837 요즘 돌잔치부주 얼마나 하나요? 6 2009/09/06 1,288
484836 조언 부탁드려요.. 1 아파트 2009/09/06 244
484835 솔약국집 아들들 짜증나서 못보겠어요 52 2009/09/06 6,642
484834 아들더러 '새끼'소리하는거 19 진풍이 엄마.. 2009/09/06 1,617
484833 박 규.. 너무 멋지네요 T.T 20 탐나는 2009/09/06 1,702
484832 혹시 기적을 믿으시나요? 22 여러분들 2009/09/06 1,924
484831 26개월 된 아이때문에 고민이 깊어요. 11 걱정만이 2009/09/06 1,017
484830 비전공자가 공인회계사 시험 준비는 삽질일까요? 16 내가뭘할수있.. 2009/09/06 4,916
484829 1학년 아들아이 일기..... 13 아들아..... 2009/09/06 1,301
484828 확장한 방에 컴퓨터배치를 창가쪽으로~~?? 2 아파트 20.. 2009/09/06 568
484827 가압류는 어케하나요? 2 민규맘 2009/09/06 358
484826 양배추스프 다이어트 하면요..신체 사이즈도 체중만큼 주나요? 4 궁금 2009/09/06 1,149
484825 이유식요.. 1 아가맘 2009/09/06 147
484824 이런 아파트 아시는 분!!!! 24평 전철역 가까운곳이여~ 16 아파트 2009/09/06 1,386
484823 보스턴... 어떤 도신가요? 12 골치아파 2009/09/06 2,069
484822 (급) 엄마가 좌약을 넣고도 대변을 못보고 계세요 ㅠ 19 더러워서죄송.. 2009/09/06 5,586
484821 급질) 찹쌀에 벌레가 많아요..........ㅠㅠ 11 급해요 2009/09/06 1,433
484820 잠시 엄마의 자리에서 휴직하고싶어요 3 ... 2009/09/06 660
484819 장진영 씨 남편의 절절한 기도, 진영이만 살려주면 나랑 인연 끊어져도 좋다.. .ㅠ.ㅠ 14 ... 2009/09/06 7,739
484818 서울 아파트 정말 많이 짓네요. 4 .... 2009/09/06 1,032
484817 아픈 친구.. 1 신장.. 2009/09/06 479
484816 돌자반 돌자반 2009/09/06 143
484815 체험,학습에도움되는 여행지추천해주세요 3 초3 2009/09/06 362
484814 갑자기 손이 너무 저려요... 4 팔랑엄마 2009/09/06 627
484813 탐탐한 바자회 갔다왔어요. 5 케이규 2009/09/06 831
484812 혓바닥에 가시 박혔어요ㅜㅜ . 2009/09/06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