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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일본의처지를 생각하다가...

냠냠 조회수 : 363
작성일 : 2009-09-06 07:13:18

패전국이 일종의 벌? 을 받아야된다고 보면

분단통치는 우리가아니라 일본이 되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일본의 북쪽은 소련이
일본의남쪽은 미국이.


그리고 일본에서 전쟁이 나고
우리가 그ㄷ 뒷바라지 하면서
경제 부흥을 했어야 이치가 맞지 않나요.


그런데 어쩌다가 우리가 분단이 되고
일본은 저렇게 잘나가게 되었는지

당연히 생각하고 살다가

지도를 사랑하는 6살난 아들이 <대한민국 전도>- 당연 북한 포함되어 있음 -
를 끼고살다가

엄마 대한민국이 남한 북한 전부야?
왜 우리는 북한에 못가?
원래 북한이랑 남한이 하나 아니야? 하고 의아하고 궁금하고
때로 짜증까지 내는 소리를 듣다 보니


아. 그래. 우리 왜 이렇게 됐지. 하고 의아해서 그냥 푸념해 봅니다.
IP : 124.195.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맥아더
    '09.9.6 9:31 AM (122.46.xxx.118)

    점령 사령관 맥아더가 너무 물탱갱이라 그렇다네요.

    패전국 주범 일본 왕을 아무 처벌 없이 그냥 놔두고... 이 주범부터 작살을

    내었어야 하는데,,

    러시아는 늦게 참전해서 이득을 얻은 나라이지만 일본에게는 일종의 겁을 먹었죠.

    구한말에 우리나라를 서로 먹을려고 일본과 다투다가 한판 붙었는데(노일전쟁)

    우리 나라 독도 앞바다에서 천하무적이라는 러시아 무적함대가 단 3일만에

    완전히 깨져 배가 다 가라앉아 버리는 바람에 우리나라도 일본에 뺐기고 그 패전의

    여파로 러시아 제국도 무너지고 비운의 마지막 황제 니꼴라이란 말도 나오고

    역시 비운의 공주 나타스타샤인가(?) (시체도 못 찾았다는 얘기가 있어요) 얘기도

    있어요, 하여튼 그 때 일본에게 망하는 바람에 2 차대전이 끝나도 일본을 갈라 먹자는

    말도 꺼내지 못했죠.

    몰랑 몰랑한 우리나라만 희생양이 되어 60 년이 넘어도 아직도 분단국가..

    우리나라 처지만 생각하면 한숨이 절로...

  • 2. 그리고
    '09.9.6 9:42 AM (122.46.xxx.118)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우리나라가 독립 되었지만 식량조차도 없어

    미국에서 원조로 주는 밀가루와 옥수수 가루, 탈지분유로 연명 하는 중에

    해방된지 겨우 5년 만에 전쟁이 터져 수백만명이 죽어나가는 (그 당시 남북한 통털어

    인구가 2천만명쯤 될 때에 ) 아수라장에 휩싸이고 운좋게도 일본 것들은 일본땅이

    전쟁을 수행하는 미국의 군수기지가 되는 바람에 운이 트인거죠.

    하여튼 우리나라는 운이 되게 없고 일본 것들은 운이 되게 좋아요.

    36년간 일본 것들에게 다 빨리고 - 옛날 어른들 얘기 들어보면 왜정 때에

    농사지어봐야 쌀은 다 뺐기고 콩기름 짜고 남은 콩 깻묵으로 연명할 때가 많았대요-

    겨우 재기할려고 하던차에 재기는 고사하고 3년간의 골육상쟁에 휘말리고

    일본 것들은 우리나라의 전쟁 덕에 경제가 급격히 되살아나는 행운을 맞이하고..

    하여튼 거꾸로 되었던 것이 분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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