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 사람이 아니면서
이 지젹 농민들이 설립한 영농조합번인인 "참다래유통사업단" 회장으로 있던 정운천이
최대주주로 참여했던 정운천에 대해 지역에서는
장관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벌어
이제 별 볼일 없는 참다래유통사업단에서 손을 떼고
정운천의 출신지역인 전북 고창에 대규모 시설을 갖춘
농산물유통기업을 설립하기 위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그의 처신에 말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금요일 서울 세종무화회관에서 있었던
정운천의 "'정운천의 희망가-박비향(撲鼻香)" 출판기념회에서
이 나라 총리인 한승수라는 인간이 참석해 방명록에 남긴 글이 참으로 가관입니다.
한승수는 정운천을 가리켜
"임진왜란 때 왜적을 격파한 이순신"이라며 한 껏 추켜세우면서 아부의 극치를 떨었는데
이제는 현직에서 물러난지 오래인 정운천이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대적인 출판기념회를 연 것도 예사로운 일이 아니지만
그런 정운천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정운천이 임진왜란 때 왜적을 격파한 이순신장군이라며 추켜세운 한승수가 말한
정운천이 물리친 왜적이 누구를 갈킨 것인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 입니다.
일국의 내각의 책임자며
정부의 2 인자로 국정을 총괄하고 운영하는 총리하는 작자의 인식가 수준이 이 정도라면
그가 지휘하는 정부의 인식과 수준을 굳이 거론하는 것 조차 무익하고 번거로울 뿐 입니다.
하기는 조선 조 연산군과 광해군 시절을 보면
간신배와 악적들이 득세한 세상이었으니 이해하지 못할 바 아니지만
그들의 득세에 고통하는 민초들의 삶은 누가 보살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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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이 "왜적을 격파한 이순신"이라는 한승주의 망발.
해남사는 농부 조회수 : 645
작성일 : 2009-09-06 06:33:21
IP : 211.223.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하에 계신
'09.9.6 7:40 AM (119.70.xxx.20)선조님들 눈물 흘리시는분들이 왜 이렇게 많으실까?
선조노릇도 하시기 힘드실겁니다
못난 후손들이 하두 많아서
오호 통재라!!!!!!!!!!!!!!2. 구름이
'09.9.6 8:04 AM (147.47.xxx.131)정부지원과 농산물 수입으로 번돈으로 호의호식하는거지요.
이순신이 아니라 왜놈앞잡이인셈이지요.3. 정말이지
'09.9.6 12:36 PM (115.143.xxx.107)공감 버튼만 있으면 바로 눌러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저 사람을 본게 벌써 9년인가 전이었는데요.
한눈에 봐도 앗 ! *기*의 냄새가 확 나더군요.4. 미친넘 눈에는
'09.9.6 1:49 PM (118.176.xxx.157)세상이 다 비정상이고 지들만 정상으로 보이죠
오직하면 이순신 장군 동상아래 물길 만들어서 혼령을 괴롭히겠어요
저 아부의달인 관직만 주면 뭐든지 할넘들 암튼 이나라 분명히 석어 문드러지고 있슴다5. 웃음도 안나와
'09.9.6 4:06 PM (122.37.xxx.51)정운천이 이순신이면 난 을지문덕이당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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