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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예의상 하는 말인거죠?
한번은 친한 동료였던 사람(동성임!! ㅋ)에게 전화를 했었는데 물론 시간 맞춰서 그 시간에 그 동료의 어머니에게 전화가 온거예요. 엄마한테 전화왔다고 끊자 하더라구요. 그때 들은 생각이 아.. 이사람은 내가 생각하는 만큼 날 생각하는게 아니구나. 여기서 더 친한척하면 내가 들이대는 사람이 되버리는구나... 라는 생각에 연락하지 않았죠.
그런데 최근에 쪽지가 왔더라구요. 싸이가 없어졌다면서.. ㅋ 싸이없앤지가 벌써 일년도 넘은 이야기거든요. ㅎㅎㅎ. 쪽지 주고 받으면서 간단히 안부 묻고 그랬는데 나도 한국 방문할 예정 이다 머 이런... 꼭 연락하라고 답장이 온건데 이거 그냥 예의상 하는 말인거겠죠?
빙신같이 왜 이런 상대방이 그냥 하는 말들을 잘 알아채지 못하는건지... ㅡㅡ;;;;
1. 저도,,
'09.9.5 5:35 PM (121.190.xxx.103)외국살때 느끼는것이 정말 친하다 생각했던 친구들,, 어느순간 뜸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늘 그들을 그리워하며 연락하고 기다리는데 그사람들은 저만큼은 아니라는거..
눈에서 멀어짐 마음에서도 멀어지는거...
그분도 예의상은 아니겠지만 전만큼은 아니겠지요...2.
'09.9.5 5:41 PM (125.181.xxx.215)님이 오버하시는거 같은데요. 엄마전화가 급한 전화일수도 있고.. 애인 아니고서야 친구를 그렇게 맨날 맨날 챙길수 있나요. 가끔씩 연락이나 하면 그게 친구죠.
3. **
'09.9.5 8:34 PM (222.234.xxx.146)원글읽으면서 저도 윗님처럼 생각했는데......
엄마전화왔다고 끊자고 했다면(번호가 들어오는 전화일경우)
그 전화가 기다리고있던 급한 전화였을수도 있고
핸펀으로 와서 번호가 떠서 알았다면 그역시(어른들이 핸펀으로 건건
정말 급한 전화일 가능성이 더 많죠) 급한 용무로 거신 걸수도 있을거란 생각이요
전 그럴 가능성이 더 많다고 보는데요
친구분상황을 확실히 모르신다면 단지 전화건으로 나를 어느만큼 생각하나라고
단정짓지는 말아야 할거같애요
꼭 연락하라는 것도 원글님이 그 분 만나는게 좋으면
오자마자 연락해서 만나보시구요
만일 영 내키지않고 그분이 예의상 그랬을거라고 생각되신다면
돌아갈 즈음에 그냥 전화상으로 인사하면서
너무 바빠서 연락밖에 못하고 간다고 하면되구요4. 원글
'09.9.5 9:52 PM (77.20.xxx.158)**님 감사합니다. 님처럼 해야겠네요. 그냥 그때 느낌이 그랬어요. 진짜 오랜만에 통화가 되서 난 참 반가웠는데 통화도 먼가 시쿤둥하고 마침 온 전화가 엄마전화라면서 끊자 그러니까 그냥 좀 서운하더라구요. ㅋㅋㅋㅋ. 혼자 짝사랑했나봐요. 여하튼 답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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