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접어들려하니..마음이 싱숭생숭해서 그런가..
올 1월에 이사온 이 동네는 친구 하나 없고..이제 돌 되어가는 아들이랑 하루 종일 씨름하고..힘들어서 밖에도 잘 안나가요..
울 아파트 단지 놀이터 저번에 한번 나갔는데..엄마들한테 말붙이기도 쉽지 않고..
요새 며칠 마음이 힘들어서요..눈물도 나고 그러네요..
그래도 혼자 잘 논다고 생각했는데..이제는 지쳐요..
저 나름 적응 잘하는 편인데..어째..이렇게 외톨이가 되었을까..
친구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교회도 나가보려 하는데..맹박이 위해서 기도하는 교회면 우짜나요..교회도 좀 저랑 맞아야 하는데..
아무 교회나 갈수도 없고..
여기 부천 사시는 분들 없어요? 저 부천 중동 사는데요..
아..이시간에 내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82가 없었다면.. 더 외로웠을거에요..
ㅠ.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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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우울증인가봐요..
외로워 조회수 : 718
작성일 : 2009-09-05 02:42:24
IP : 118.127.xxx.1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5 2:50 AM (59.25.xxx.63)저도 주변에 친구가 없어요. 살긴 이지역에서 계속 살았는데 학교를 타지역으로 다녀서 그런지 제또래의 지인들도 없고, 그나마 몇안되는 친구들은 모두 먼 다른지방에서 결혼해살거나 외국나가있고...그렇다고 운동이나 부녀회 이런데 나가는 성격도 절대 아니라서 너무 외롭네요.
2. 사랑해
'09.9.5 8:07 AM (211.51.xxx.107)여긴 시골이라그런지 놀이텨엔 나이드신아줌마들께서 진을치고계시고 가끔 남자분들이 벤치에 앉아계시니 사실 애델고 놀이터나갈려구해도 힘들어요 ..낮잠안자서 나갈려면 꼭 그러네요 .낮잠자는시간엔 젊은아줌마들이 가끔애델고 나오긴하는데 ...그래서 전 유모차끌고 산책다녀요 /....
3. 사랑이여
'09.9.5 8:30 AM (210.111.xxx.130)윗 님...글....
"그래서 전 유모차끌고 산책다녀요"
2222
공기 좋은 공원이나 한적한 그림자가 있는 운동장에 유모차를 끌고 산책해보시길 바랍니다.
운동되어서 좋고 아이에게 신선한 공기 좋고요.
이명박을 위한 기도요?
상상할 수도 없다고 공감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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