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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안쪽,고관절쪽이면 어느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병원에서 나와 집에 들어가기전 먹을게 너무 없어 마트 들렸죠. 돌아가는 길이 한정거장 못되어
남편은 택시타자하고 전 그냥 걷고 싶다했네요.
아이를 낳아봤어도 바로 걸으면 안좋다는걸 몰랐네요.
무거운건 남편이 들고 전 걷기만 잠깐 했는데...몸조리 그저 차가운데 가면 안돼고 일반적인 내용만 알고 있었죠.
담날 길을 건너려는데...걸음이 걸어지지 않더군요. 안움직여 지더라구요.
조금 있다 풀려서 걸어 집에 들어가구....
괜찮다가 몇달 후 또 걸음이 안걸어지고
몇번 그러더군요.
1년이 지났는데도 이제는 허벅지위쪽으로 고관절쪽인지...욱신욱신 쑤시고 아프더군요.
그래서 진단방사선과 갔더니...멀쩡하다구해서... 그러구 말았죠.
근데 새벽녁 따끔따끔 욱신욱식 쑤시네요. 잠 다시 안들정도로요. 골반가까운곳 같기도 하구..
어느 과로 가봐야 하나요?
1. 청보리
'09.9.4 12:52 PM (218.145.xxx.156)엑스레이상은 이상 없어요.
2. 청보리
'09.9.4 1:14 PM (218.145.xxx.156)아 .. 점두개님 그렇군요.
고관절이 괴사도 되는군요.
스카이라인 뷰 연골까지 찍히는 거군요.
제가 원하던 답이었어요.
괜한 병원순례하고 싶지 않아 먼저 82에 여쭈었네요.
넘 감사합니다.^^^3. 제남편
'09.9.4 1:18 PM (121.180.xxx.126)고관절 괴사로 수술했어요.
동서신의학병원 정형외과에 유명철박사님이 아주 유명하세요.
수술한지 13년 되었는데 아직도 1년에 한번씩은 정기검진
가고 있어요. 한쪽만 했는데 잘못하면 옆다리로 옮긴다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맘에 검진하고 있는데 아직은 괜챦다네요.
걱정되시면 mri한번 찍어보세요.4. 청보리
'09.9.4 1:50 PM (218.145.xxx.156)삼성병원에 예약하려고 전화했더니... 동네 정형외과가서
의뢰서 갖고 정형외과로 오라고...고관절,허벅지 부위담당
하시는 분들이 많아 딱히 어느과라고 말하기 그렇다네요.
척추가 안좋아도 그럴 수 있다하고...갑자기 복잡해지네요. ㅡ.ㅡ;;
고관절 괴사면 뛰어다닐 수 없는거죠?
아이들이 엄마 뛸때 이상해했었는데...ㅎ5. 화성인
'09.9.4 2:14 PM (125.247.xxx.2)아마도 고관절쪽 같기는 하네여.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 부위입니다. 몸 전체를 지탱해주고 있는 관절이죠.
저는 테니스를 쎄게 치다가 고관절이 아파서 병원엘 다녔었습니다.
그런데 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 두 군데 상이한 진단을 내놓더라구요. 한 군데는 관절염초기증세라고 하고 한 군데는 충돌증후군이라나 뭐라나 하는데 딱히 약도 없었습니다. 통증은 계속되고..
그러다가 몸살림체조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곳에서 6개월이상 운동을 하면서 지금은 통증이 없어지고 괜찮아졌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테니스는 그만하라고 하더군요. 몸을 두틀면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좌절입니다.
지금도 테니스를 끊지 못하고 계속하고 아프면 체조하고 그냥 반복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관절 괴사로 인한 경우는 그리 흔하지는 않습니다.
더군다나 애낳고나서 산후조리 잘못한 경우이기 때문에 괴사로 보여지지는 않구요, 적당한 체조와 운동을 하면 좋아지지 않을런지요?
고관절이 틀어지거나 탈골이 되면 몸의 전체 균형이 깨지면서 허리나 목, 다리 부분으로 통증이 넘어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빨리 고관절을 바로잡아야 할 거 같습니다만..6. 청보리
'09.9.4 3:12 PM (218.145.xxx.156)네 화성인님 감사합니다.
다리를 몸보다 높이 하고 있었더니...좀 아픈게 없어졌어요.
병명들도 참 많죠.^^
검색하다보니 코비강안에 암도 있구 충돌증후군도 보이구요.ㅎㅎ
건강이 최고네요. 보통 사람들 직립보행하고 서있는 자세로만 있는데...
가끔은 물구나무도 서볼까봐요.ㅋ 진단명 내려짐 댓글 올릴께요.7. ....
'09.9.5 12:03 AM (222.98.xxx.175)진단명 내려지면 글 올려주세요.
저도 둘째 낳고 나서 가끔 왼쪽 고관절이 아픈데 가끔 그러니 병원 가기도 뭐하고...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