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집에 가니 추억의 물건이 보이네요.
그때 초등입학전 엄마는 아침 밥상을 물리면 요리프로를 보기위해 수첩과 연필을 들고(설겆이도 안하시고ㅎㅎ)
저희 아침만화도 못보게 하시면서 열심히 텔레비젼을 보시던 기억이 있어요
어쨌든, 그때도 빵만들기 강좌같은 게 있었나 본데요..
지금생각하니, 전자렌지같은 모양이 아닌 요즘의 직화 냄비같이 둥그런 솥같은 데 다가 별별 빵을 다 만들어주셨어요. 가스렌지에 얻는 빵만드는 오븐이라 하셨던 말이 기억나요.
그래서 얼마전엔 친정가서 요새나오는 빵틀보다 훨씬 예쁘고, 튼튼한 빵틀 몇개도 공짜로 얻을수 있었죠(한 30년전것ㅎㅎ)
자라면서 요리에 취미가 없는 저는 엄마가 밥솥에 물넣고 어찌어찌 빵을 만들었던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요새 대유행하는 그 직화 오븐 비슨한것같아요.
친정가면 저 위에 단단히 포장되서 몇십년가 자리지킨 그 놈을 내려서 볼 생각이에요.
우리엄마, 이젠 그런거 못한다고 하시는 할머니 되셨네요.
아, 세월 무상...
제가 만약 그걸로 엄마가 하셨던 것처럼 빵 만들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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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후반-80년대 초에도 직화오븐 있었죠?
... 조회수 : 854
작성일 : 2009-09-04 08:24:13
IP : 218.147.xxx.2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껀..
'09.9.4 9:13 AM (211.215.xxx.154)뚜껑이 초록색이었어요.
110볼트짜리 전기 오븐이었지요.
이것도 한 30년전에 구입한듯...
그걸로 제가 20대 초반까지 집에서 쿠키랑 빵 만들었었네요.
쿠키 만들다가 뻥 터져서 버렸어요.
연기 펄펄타고 엄청 무서웠어요...ㅋㅋㅋ
저희 어머니는 냄비 같은 걸루 빵 만들었대요.
연탄불에 올려서요.2. ..
'09.9.4 9:24 AM (114.207.xxx.181)솥단지 같이 생겨서 곤로나 가스렌지에 올려서 음식을 만드는 직화 오븐도 있었고
윗님이 말씀하시는 전기 꽂아쓰는 오븐도 있었죠. ^^*
저희엄마도 나름 얼리어댑터라 집에 벼라별게 다 있었네요
(그 새로운 걸 사재끼는 걸로 살림의 스트레스를 푸셨던 듯.)3. ...
'09.9.4 9:40 AM (124.138.xxx.2)67년생인데
전기 오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때 정도
카스텔라, 사브레 쿠키등을 구워주셔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4. 유유
'09.9.7 9:17 PM (202.136.xxx.133)저는 69년생인데요~ 다른 건 기억 안나지만 알미늄(?)으로된 예쁜 쉬폰틀이 있었던 기억이 나요, 저희 어머니 말로는 그때는 집집마다 다니면서 주부들 모아놓고 시연하고 팔고 그랬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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