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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좀 아프고 머리가 띵하고 무거운데 병원가봐야겠죠?

안튼튼이 조회수 : 469
작성일 : 2009-09-03 15:51:35
열이 나는건 아닌데 며칠동안 계속 그러네요.

육아에 몸과 마음이 지쳤는지 몸이 물먹은 솜같습니다.

낮에는 좀 덜했다 퇴근해서 애들 먹이고 치우고나면 몸이 천근만근 말하기도 힘듭니다.

음식을 먹을때 특별히 목이 아프거나하진않고 평상시 좀 아픈 느낌입니다.

애들한테 소리를 많이 질러서 그런 것같기도 하구요.

의사한테 가서 소리를 많이 질러서 목이 아프다고하기가 참 창피하네요.ㅠㅠ

내공을 길러서 소리안지르는 엄마 돼야겠어요.

요즘 너무 몸이 안좋고 장진영씨  영향도 있고해서 낼하고 모레에 위내시경 예약하고 또 다른 병원에서 유방암 갑상선 검사 예약했거든요.

종합병원 알아보니 너무 비싸서 그냥 따로 따로 다닐려구요.

오늘은 내과에 가볼려구하는데 가기전에 궁금해서요.

이런 증세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IP : 121.138.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09.9.3 4:26 PM (119.71.xxx.88)

    스트레스인것 같아요.
    목이 그렇게 아픈것도 아닌것이 가래는 나오고 자고나면 목이 칼칼하다가 다시 밤되면 코 와 입이 연결된 부위가 좀 아프다가 2주넘게 그래서
    약 안먹고 버터보자 했는데 안 낫더군요.
    결국 오늘 병원갔어요, 항생제까지 처방해 주시더라구요.
    약국에물어보니 약한거니까 먹어도 된다고 해서 아침부터 먹고 있어요.
    장진영씨 사망소식보고
    내가 혹시 암 아닐까,,, 이런 생각에 불안했어요.
    아침방송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신장암에 대해 나오는데 그거 보다가 또 신장암 검사를 해 봐야 하나 걱정하고 있구요.
    제일 큰 건 스트레스래요.
    안나으면 병원가시구요.
    맘을 편히 가져보세요.
    이런 글을 올리는 저도 절대 맘 안편해지긴 하지만,,,
    때로는 좀 정신이 나가서 멍하게 살았으면 하는 생각도 한답니다.
    이런 저런것 전혀 신경안쓰고 그냥 멍청하게 살 수 있는 치료법이 있으면 당장 하고싶어요

  • 2. 원글
    '09.9.3 4:34 PM (121.138.xxx.162)

    네. 답글 주신 분처럼 저도 스트레스가 많은 것같아요.

    지금 머리 만져보니 열도 좀 있는것같아요.
    혹시 신종플루가 아닌가 걱정되네요.
    우선 일반내과를 가야할지 거점병원을 가야할까요?
    아닌데 괜히 거점병원 갔다가 옮아올까 겁나구요.ㅠㅠ

    조퇴해야겠어요.

  • 3.
    '09.9.3 5:23 PM (218.145.xxx.156)

    소리소리 지르다보면...스트레스 만땅으로 쌓이고 목에서 탁걸리는 기가 막힌다는게
    바로 목쪽입니다. 제가 요전 그런 증세로 만가지 상상을 다했구요.
    이빈후과는 진즉 다녀왔씁니다. 목안이 부워있고 답답하다 했더니
    만성후두염으로 나오네요. 산부인과 검사 끝냈고 신장도 스트레스에 민감한가봐요.
    좀 부운느낌이예요. 큰병원 신장내과가라거군요. 아프고 증세있을때요.

  • 4. 원글
    '09.9.4 10:06 AM (121.138.xxx.162)

    아침에 들어와보니 댓글을 또 주셨네요.
    어제 내과갔더니 열은 36.5도이구 딴 증상은 없고 목이 아프다고하니까
    목을 만져보시더니 갑상선이 좀 부은것같다고 하셔서
    갑상선 초음파 찍어보니 별 이상은 없었어요.
    일단 감기약 3일분 지어왔는데 먹어보고 계속 목이 아프면 종합병원 신장내과 가봐야겠어요.
    신장기능도 안좋아진건지 새벽에 꼭 화장실을 다녀오게됩니다.
    가슴도 답답하고 가끔 미미한 통증도 있구요.
    윗분 말씀대로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그런것같습니다.
    혼자 어디 조용한데 가서 푹쉬었다 오고싶어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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