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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이 다들 어떻게 되세여?
-.-에공.........
면접 보러 다니는데 너무 강하게만 인식한다눈..ㅜㅜ
전공이 많이 영향을 미칠까요?
왜 ..사회학과는 데모데모만 생각하는지..
어르신내들은 막 빨갱이라고;;면접때;;-_-
1. 역사학
'09.9.3 3:22 PM (211.57.xxx.114)전공했는데 공무원 하고 있어요....
2. 국문학
'09.9.3 3:24 PM (211.207.xxx.49)전공하고 집에서 살림합니다.
3. 환경공학
'09.9.3 3:28 PM (218.37.xxx.78)전공하고.... 집에서 열심히 이엠제조하고 있습니다....ㅋ
4. 국문학
'09.9.3 3:29 PM (211.207.xxx.49)ㅋㅋㅋㅋㅋㅋㅋㅋㅋ환경공학님은 전공을 아주 잘살리고 계십니다. 존경해용
5. ggg
'09.9.3 3:30 PM (123.109.xxx.117)그럴땐 사회학과는 ____를 배우는 학과입니다. 하고 설명해주세요. 어쩔수 없죠뭐.
철학과 나왔다고 자기 운명이 어떨꺼같냔 질문만 받은 제 동생은 얼마나 심했게요..
사회학과는 양반입니다..-_-6. ...
'09.9.3 3:30 PM (218.55.xxx.72)언론정보... 전공하고 집에서 놉니다. 그냥 노는 게 아니구 팡팡~ 놉니다. ㅋ
7. 산업디자인
'09.9.3 3:30 PM (121.190.xxx.68)결혼 후 아기낳고 딱 1년 쉬고 36살 지금까지...일해요...^^
8. 컴퓨터공학
'09.9.3 3:31 PM (119.66.xxx.77)전공하고 10년 일하다가 임신과 동시에 전업하면서 이렇게 인터넷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9. 컴퓨터공학님
'09.9.3 3:32 PM (211.57.xxx.114)이야말로 전공을 잘 살리고 계십니다. ㅎㅎㅎ
10. 국문학
'09.9.3 3:36 PM (211.207.xxx.49)컴퓨터공학님 전공이 참 적성에 맞으셨겠어요. ㅋㅋㅋ
그나저나 지치지 않고 댓글 다는 나도 전공을 잘 살리고 있는 건가요?
맞춤법 틀리면 따끔하게 지적 해드리겠습니다.11. ㅎㅎ
'09.9.3 3:39 PM (116.121.xxx.239)환경공학님 넘 우끼시네요 이엠 열심히 제조해서 장터에도 좀 올려주세요
전공 살리셔야져 ㅋ12. 동양화
'09.9.3 3:40 PM (119.192.xxx.220)전공하고 집에서 밥합니다.
고스톱은 잘 못해요. 짝은 맞추는데 점수 계산도 못해서리13. 불량주부
'09.9.3 3:41 PM (141.223.xxx.132)식풍영양학과 나와서
은행다니다가
라디오 방송 일 하다가
지금은 집에서 공주마마와 세자저하 모시는 상궁노릇 하고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남이 해 주는 밥 먹을 궁리만 하고 있다는...
흠... 오늘 끼니는 또 뭘로 때우나... =.=14. 아동학
'09.9.3 3:41 PM (112.148.xxx.147)아동학 전공했는데 애는 싫어하네요 -_-
제 아이들은 예뻐서 그나마 다행 ㅠㅠ (저 전업주부)15. s
'09.9.3 3:42 PM (210.4.xxx.154)앗 저도 컴퓨터 공학.. 지금 인터넷 중 ㅎㅎㅎㅎㅎ
16. ..
'09.9.3 3:43 PM (114.129.xxx.42)영어랑 프랑스어 전공하고 집에서 미드랑 헐리웃 영화를 주로 봅니다. OTL
17. ..
'09.9.3 3:43 PM (114.129.xxx.42)아 참 사회학과 그러면 웬지 냉철하고 참여하고픈 욕구도 강할거 같고
현시대도 잘 보는 안목이 있는 그런 논리적인 사람일거 같아요.^^18. 낭만고양이
'09.9.3 3:44 PM (124.136.xxx.202)전공은 수학교육학..전공살려서 중학교 교사로 근무합니다...
19. 유아교육과.
'09.9.3 3:46 PM (58.121.xxx.227)집에서 내 아이 가르치기도 벅찹니다^^;
20. 시각디자인
'09.9.3 3:46 PM (110.10.xxx.95)지금도 전공 살려 밥먹구 삽니다...
항상 지겨워~ 지겨워~ 하면서도 배운게 도둑질이라고...21. 무용
'09.9.3 3:47 PM (124.197.xxx.169)애기때부터 무용을해서 지금 아이들 가르치면서 계속무용해요...할줄아는게 이것밖에 없는것 같다는;;;;
22. 전자계산
'09.9.3 3:47 PM (115.140.xxx.24)저도..집에서 인터넷합니다..
주로 쇼핑몰..g시장 옥시장 좋아라 합니다..
덤으로..택배받는 기쁨으로 사는듯하네요.23. 전..
'09.9.3 3:47 PM (210.221.xxx.171)컴퓨터 과학..
보따리 장사하다가 애 생겨서 집에 눌러앉았습니다..
지금 컴으로 알바해요..24. 점쟁이
'09.9.3 3:48 PM (121.129.xxx.113)경제학과 나와서... 점 봅니다...^^
25. 신문방송학
'09.9.3 3:50 PM (220.68.xxx.135)요즘엔 언론정보학이라 하죠.
학교다닐땐 도서관 열람실에서 당당하게 스포츠찌라시 봤습니다...전공공부라 우기면서^^
전공쪽 일 하다가, 지금은 집에서 한겨레구독, mbc 닥본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26. 독문학
'09.9.3 3:51 PM (218.157.xxx.33)82학번인데 졸업하고 공부랑 담쌓고 있다가
조그만 중소기업에서 경리 보고 있습니다.
공부할때가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27. 연극영화과
'09.9.3 3:56 PM (121.133.xxx.118)연영과 출신인데 집구석에 혼자 노는게 특기이자 취미입니다 ㅡㅡ;
비서알바일 한 4년 하고 결혼해서 전형적인 혼자놀기가 특기인 나는
결국에 돈잘버는 남편 만나서 집에서 애키우고 놀아요 읔,,,
남편이 돈 못벌어오면 저같은 사람은 맞벌이도 힘들껍니다 ㅜㅜ..28. 깜장이 집사
'09.9.3 3:56 PM (110.8.xxx.104)법학과나왔구요. 복수전공으로 국문학했습니다.
82게시판에서 맞춤법 틀린거 정정하고 다닙니다. ㅋㅋ29. 음
'09.9.3 3:57 PM (119.67.xxx.152)건축공학과 나와서 애랑 블럭쌓네요.;;;
30. ㅎㅎㅎ
'09.9.3 3:58 PM (125.130.xxx.223)경제학과 나오셔서 점 ..ㅎㅎㅎㅎ
전 경제학과 나와서 하루종일 집에서 띵까거리고 놉니다. ^^31. 저는
'09.9.3 4:02 PM (114.206.xxx.94)경영학과 나와서 가정경영 하고 있슴다..
근데 그것도 쉽지 않더라는....ㅠㅠ32. 영어
'09.9.3 4:05 PM (121.161.xxx.89)...전공했어요.
그나마 아이들 영어는 직접 가르치니
등록금 아까운 마음을 조금은 달래고 있습니다.
남들한테 말하면 대부분 전공살려서 뭘 하지 그러냐...라고 해서
이젠 절대 아는 사람한테는 말 안 합니다.33. 러시아어
'09.9.3 4:06 PM (222.237.xxx.199)노어노문 전공했다가.. 대기업 다니다가.. 지금은 집에서 살림한지 5년 넘었네요.. 근데 가사일이 적성에 잘 맞습니다..ㅋㅋㅋ
34. ㅜ.ㅜ
'09.9.3 4:08 PM (121.132.xxx.165)조경과 나와서 집에서 식물 2개(스파티필름과 세럼) 키우고 있습니다...
가끔 배치를 달리 해줍니다......35. 무역학과
'09.9.3 4:09 PM (125.178.xxx.192)나와서 장사합니다.
36. .
'09.9.3 4:17 PM (211.108.xxx.17)일어일문학과 나와서 집에서 일드봅니다..자막으로 ㅋㅋㅋ
37. 의류직물학과
'09.9.3 4:18 PM (115.140.xxx.199)나와서 남편 바짓단 줄이는 거 세탁소에 맡깁니다.ㅎㅎ
단추 떨어진 건 제가 달아줍니다만.....^^;;38. ^^
'09.9.3 4:18 PM (114.206.xxx.38)간호학과 나와서 20년간 종합병원 다닙니다.
아이구 징여 ~~~39. 유아교육과
'09.9.3 4:21 PM (114.129.xxx.28)나와서 어린이집 합니다.
전공은 살렸네요~40. 사회부적응자
'09.9.3 4:23 PM (118.36.xxx.81)저도 사회학과 출신입니다.
ㅜ.ㅜ41. 다들
'09.9.3 4:29 PM (125.182.xxx.38)유머감각 짱이시네요. 저도 그럼...저는 불문과 나와서 포도주 잘 고르고
잘 마십니다.42. 식품영양
'09.9.3 4:30 PM (211.237.xxx.50)전공해서 영양사 하다가...
지금은 다른일좀 하고, 집에서는 남편 돼지 만들어놨습니다. ㅠㅠ43. 국문과
'09.9.3 4:31 PM (211.207.xxx.49)식품영양님 혹시 부전공이 축산학은 아니셨는지... ==33333
44. 컴퓨터공학
'09.9.3 4:37 PM (210.105.xxx.253)컴퓨터공학과 89학번입니다.
인터넷 + 인터넷쇼핑 + 인터넷뱅킹합니다45. 나는 고졸;;
'09.9.3 4:41 PM (115.93.xxx.205)질문의 초점이 아닌 줄 알지만~~
부럽네요
전공을 말하는 대졸 여러분들이..;;
저도 제 전공을 말할 수 있음 좋겠네요..46. 컴퓨터그래픽
'09.9.3 4:47 PM (222.107.xxx.206)전공하고 디씨서 놀다가
요즘애들 발로한다는 합성보다 못해서
그냥 구경하면서 찌질거리고만 있어요 ㅠㅠ47. 유아교육
'09.9.3 4:48 PM (118.220.xxx.66)전공하고 좀전에 딸래미 똥귀저귀 치우고 왔습니다--:::
48. 사법학과
'09.9.3 5:00 PM (210.221.xxx.180)입학하고 초반에 전공 안맞아서 미치는줄 알았는데
"니가 맞는지 안맞는지 판단될만큼 공부를 해보기라도 했니?" 라고 얘기해준 좀 냉철한 성격의
타과 고딩시절 친구 덕분에 맘을 고쳐 먹고 꽤 괜찮은 성적을 갖고 졸업하긴 했는데 지금은 뭐........이러고
밥먹고 졸린눈 비비고 앉아 82쿡이나 하고 있습니다.^^49. 간호학과
'09.9.3 5:17 PM (121.174.xxx.4)종합병원 12년 근무하다 지금은 전업입니다.울남편 정신치료해주며 살고 있어요.
정신전문간호사라.50. 살어리
'09.9.3 5:24 PM (59.16.xxx.169)이름도 거창한 정치외교학과 나와서 줄창 정치인들 욕하고 살지요 ㅋㅋㅋ
미팅때마다 받는 질문. 데모하세요????그 때는 안했는데 지금은 매일
데모합니다. 밥좀 안하고 살 수 있게 해달라구 애들에게요....걍 밥때를 건너뛰는 법이
없는 아해들 ㅈㅈㅈㅈ51. ㅋㅋㅋ
'09.9.3 5:26 PM (218.153.xxx.233)답글들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52. 건축공학과
'09.9.3 5:28 PM (218.146.xxx.3)건축학과도 아니고, 건축공학과 나와서 방금까지 업체랑 피터지게 싸우고 돌아왔습니다.
노가다 힘들어요...ㅠ_ㅠ
임신 9주째...53. 푸하하
'09.9.3 5:32 PM (118.36.xxx.186)저도 전공 못살리고 삽니다만..
댓글들이 정말 대박이네요...ㅋㅋㅋ
웃다가 쓰러집니다.. 진짜...ㅎㅎㅎㅎ
댓글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4. 경제학과
'09.9.3 5:35 PM (121.159.xxx.168)나왔지만 가계부도 안 쓰고 가정경제에 완전 허술한 아짐이네요...ㅜㅜ
55. 저도 국문..
'09.9.3 5:39 PM (118.32.xxx.197)국문과 나와서, 82글들 소설인지 아닌지 열심히 보고 있네요.
근데 잘 모르겠어요. 요근래 소설같은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서.//56. ㅎㅎ
'09.9.3 5:45 PM (125.252.xxx.28)위에 비슷한 전공 한 분 계시네요.
전 연극영화學과 나왔습니다.
학교 때 그 "學"자 안 붙이면서 교수님들께 한 소리 들었다는...저희는 예술대 아닌 인문과학대 소속이었거든요.
아마도 예체능하는 머리 빈 것들....이란 소리 면해보고자한 몸부림쯤으로 사료되옵니다.
그래 봤자 타 인문대생들에게 딴따라들이라고 놀림만 잔뜩 받았습니다. ㅠ.ㅠ (아, 진지하게는 아니고, 웃자고...좋은 친구들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런 선입견 가진 사람들도 웃기지만, 그런 몸부림 또한 산뜻한 모습은 아니었네요. ㅎㅎ57. 의상디자인
'09.9.3 6:13 PM (61.81.xxx.229)전공 했어요 제 인생 디자인 하기도 힘드네요
58. 이든이맘
'09.9.3 6:42 PM (222.110.xxx.48)경영학과 나와서.. 제가 들어가는 회사마다 족족 망하더니
가정경영까지 실패.. 지금은 커피 만들어요..
여기는 내 가게인데도 휘청..불안하다능ㅡ_ㅡ;;;59. 문창
'09.9.3 6:52 PM (112.146.xxx.128)문예창작 전공입니다.
댓글작문하느라 바쁩니다.60. 네~
'09.9.3 6:58 PM (116.122.xxx.183)다들 전공을 여러모로 잘 살리시고들(?) 계셔서 좋은데..
저위의 고졸님!
저도 고졸인데 사업체경영해요
근뎅 역시 전공을 안해서인지 가정경영은 OTL61. 문과출신인데
'09.9.3 7:05 PM (110.15.xxx.36)저 위에 깜장이 집사님
맞춤법 틀린거...
린과 거 띄어 주셔요. ㅋㅋ62. 위에
'09.9.3 7:06 PM (110.15.xxx.36)ㅜ.ㅜ 님 너무 재밌어요
63. 교정학.
'09.9.3 7:27 PM (90.184.xxx.203)전공물어보면 다들 뭘 교정하냐고 물어봅니다.
치과냐 출판이냐 척추냐 등등..
지금은 저도 뭘교정하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대답은 그냥 교도행정이라고 생각하심됩니다.
전공하고는 완전 동떨어진 회사다니다가 지금은 접업이구요.
뭐..저 자신이 범죄나 안일으키면 다행이다 생각하고 내자식들 잘키워야지 다짐합니다..ㅋㅋ64. 대학
'09.9.3 7:53 PM (118.47.xxx.63)안다녔는디요^^
65. 저도 사회학
'09.9.3 8:05 PM (115.94.xxx.10)기계공학으로 들어갔다가 수학이랑 물리학 하기 싫어 전과한 후
공부보다는 동아리 활동에 전념하느라 막스베버가 머라고 했는지도 가물가물...
근데 우째 동아리 선배님 통해서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일하고 있네요.
전공 전혀 못살리고.... 살린다고 해도 아는게 없어서 ㅋㅋ66. ^^
'09.9.3 8:29 PM (121.134.xxx.35)영양학전공했어요,
제 다여트는 제가 알아서 합니다, ㅋ67. ...
'09.9.3 8:47 PM (221.138.xxx.26)윤리교육과 나와 82알바들 나오때마다 혼내주고 있습져....
68. 언어학_문법
'09.9.3 9:27 PM (211.109.xxx.138)전공해서 남들 말하는 거, 글 쓰는 거 트집잡고 삽니다.
전공이 또 있는데 동시통역..우리 딸내미 말 남편에게 통역시켜 주고 삽니다.
그런데 우리 시어머니 사투리 말씀은 우리 남편 통역 없으면 못 알아 듣습니다.69. 저는
'09.9.3 9:37 PM (219.250.xxx.238)의상학전공해서 현재는 무역회사 다녀요.
뭐...
전공은 아니지만 재밌습니다.70. ..
'09.9.3 9:54 PM (121.88.xxx.213)저도 의상디자인과 나왔습니다.
헌데 전업으로 살면서 은둔형 외톨이의 교복 '추리닝과 목늘어진 넝마티셔츠' 입고 있습니다.71. 냥
'09.9.3 10:13 PM (112.150.xxx.237)와! 기계과는 아무도 없으시네요
전 기계설계과 나와서 집에 온갖 기계들은 내손으로 고치고 살아요72. 불어불문
'09.9.3 10:57 PM (211.51.xxx.83)불문과 나왔는데...
지금은 정말 전공 불문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회사에서 회계 일 했고 이제는 집에서 인터넷 하고 애들 가정 교육시키며 가끔 요리도 하고.....참 EM도 만들고....닥치는대로 다 합니다. ㅠ.ㅠ73. 경제학과
'09.9.3 11:33 PM (99.141.xxx.13)가계부 열심히 쓰면서 가정경제 좀 어떻게 잘 해보려고 하지만 열심히 말아먹고 있습니다. ㅜ.ㅜ
왜 우리집은 매달 적자일까요? ㅜ.ㅜ 저축 좀 하고 싶습니다.
남편 왈, 경제학과 나온 사람이 가정경제 말아먹는다고 뭐라 합니다.74. 음대
'09.9.3 11:40 PM (125.186.xxx.15)피아노 전공했어요,저도 이엠 만들고 가스차면 뚜껑 열어주고 있네요,전 지금 내머리가 피아노칠때의 내머리가 맞나 생각중입니다.
75. 저도 경제학과
'09.9.3 11:57 PM (211.212.xxx.97)졸업했는데. 결혼 3년차 아직도 가계부는 못 쓰고 있고..학원서 중,고딩 영어 가르치면서 먹고 살아요..
76. 심리학
'09.9.4 12:00 AM (59.28.xxx.65)나왓는데 학교때 미팅하면 말을 안합더군요. 자기들 마음 알까 싶어서인지...그것도 아닌데...전공 못살리고 신문사 편집기자 20년 하다가 지금은 주식투자중.....어렵네요. 기법 배우고 뉴스챙기고....신문사 일할때보다..
77. ㅋㅋ
'09.9.4 12:14 AM (110.11.xxx.140)전공은 식영과..
전공만..그렇치..
할 줄 아는건..아무것도 없구요..
친정어머니..당뇨식이에 대해 조언도 못 해줍니다..ㅠㅠ78. 국문학
'09.9.4 1:23 AM (218.50.xxx.161)나왔는데 일한 번역하고 있어요'-'
자게에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나오면 댓글 달면서 '아 나 국문과 출신 맞구나' 느끼죠 ㅋ
그러나 사투리에는 약해서 저~ 위에 님처럼 시댁 어른들 사투리는 남편 통역 없이는 못 알아들어요.
가끔 시어른들께 '표준어' 가르치다 핀잔 먹기도 해요.
하지만 꿋꿋하게 표준어를 고집한답니다.
아이들한테도 '재킷(자켓, 아니죠~!)' '소시지(소세지, 아니죠~!)' '베개(벼개, 아니죠~!' 고집해서 또 핀잔 먹어요. ㅎㅎ79. 예술학과
'09.9.4 2:41 AM (58.143.xxx.3)나왔어요. 어른들은 예술해?? 브루스 춰??
-_-;;;;;;;;;;;;;;;;;;;;;;;;;;;;;
이러시네요.
미대안에 있는 과인데...80. 비밀이에요.
'09.9.4 2:54 AM (222.98.xxx.175)불어불문학과 나왔는데...졸업하고 딱 6개월 지났을때 친구가 불어로 집이 뭐야? 하기래....영어로 하우스야...그렇게 대답해줬다는...ㅠ.ㅠ
얼마전 애들 놀이터에서 놀리면서 동네 아짐들과 이야기 도중 누가 물어봐서 대답해줬더니 다들 눈이 @.@
아니 저 뚱뚱하고 후즐근한 아줌마가 불문과 출신이야? 이런표정이래서...이젠 비밀로 하기로 했습니다...ㅠ.ㅠ
옛날 8~90년대 영화 여주인공이 불문쪽이었던게 유행이었던 적이 있어선지....다들 불문과하면 뭔가 세련된걸 기대하시나봐요....ㅠ.ㅠ81. 프리댄서
'09.9.4 7:23 AM (218.235.xxx.134)다들 왜 이렇게 웃기세요?
정말 댓글들 모두 대박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82. ..
'09.9.4 9:13 AM (123.213.xxx.132)저도
전공불문 2
누가 화장품 딱지에 붙은 불어라도 읽어보라고 할까 겁나요83. 심리학과
'09.9.4 9:28 AM (163.152.xxx.46)제 전공은 하나도 없네요...
심리학과 졸업해서 지금 직장 다니며 상사 심리분석하고 있습니다.
가끔 싸이코패스같은 상사있으면 열심히 분석하고 동료들끼리 정신분석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심리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댓글들이 다들 기발하세요...84. 음악교육과
'09.9.4 10:00 AM (219.241.xxx.38)집에서 열심히 음악만 듣습니다. ㅎㅎ
85. 식품영양
'09.9.4 11:30 AM (110.14.xxx.47)저는식품영양학과~~~근데 남편이고 애들이 다 심하게 말랐어요!!!!
의사선생님도 너무 걱정한다는!!!! 시댁에 할말이 없슴다!!!
이거완전 전공도 못살리고!!! 넘창피해요!!!86. 사무자동화
'09.9.4 1:26 PM (122.36.xxx.24)생각하는데 한참 걸렸네욤. 아마 없어졌지 싶은데.
아주 가끔 컴퓨터 만지고 놀다가 생각이 안나 회사에 있는 신랑한테 전화해서 갈켜달라합니다.
학점은 무지 좋았더랬는데.
진짜 전공은 먹고 놀기.
간만에 실컷웃었어요.87. 토목공학
'09.9.4 2:07 PM (122.45.xxx.14)전공하고 토목관련 설계일했지만..
지금은 회계일 하고 있습니다. 조금있은
이것도 힘들어서 아마 집에서 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88. 가원
'09.9.4 7:13 PM (125.128.xxx.1)디자인 전공했구요^^; 전공 살려 CG로 밥 벌어먹고 살다가, 철야땜에 못살겠다 갈아보자; 회사 때려치고, 전공과 전혀 상관없이 K은행 다녔다가, 얼떨결에 법관련 쪽으로 입사하게 되서 울 회사 다니네요;(상전벽해라는데, 십년 가까이 된 구닥다리 감각으로 전공 이야기하기 참 부끄럽습니다ㅠㅠ 내가 그쪽을 공부하긴 했던가..... 전생의 기억같아요;;;;; 제 삶도 제대로 디자인 못 하고 있습니다ㅠㅠㅠㅠ)
82의 훌륭한 분들의 글들을 접하니 제 인문학적 지식이 참으로 보잘 것 없어서, 인문학 배운다고 회사 다니면서, 요즘 학교 편입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둘다 같이 하려니,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몸은 참 고달프네요^^;
지금 이 순간도 곧 지나간다...
열심히 mb가카의 치하를.............견디고 있습니다^^;89. ㅋㅋ
'09.9.19 12:13 PM (125.178.xxx.35)재밌네요.
울 남편도 불어전공인데 어느 날 화장실에 앉아 일 보고 있는데 밖에서 상사가 손 씻고 있는 사람한테 이러더래요. 000못 봤어? 프랑스에서 공문이 왔는데...000씨가 불어과 나왔잖아..
그래서 우리 남편 한 시간동안 변기에 엉덩이지문 찍고 있었다네요. ㅋㅋ
전 일문과 나와 일드 비평하고 있습니다.(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