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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혜화동 주택사시는 분~~
사정상 주택을 알아보다 보니까 인터넷으로 알아보는 데에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실제 사시는 분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혜화동 주택가 초등학생 아이두고 살기 어떨까요..
공동 놀이터라든지..그런거 있을까요??
주택가도 어느 곳은 노령화(?)된 동네가 있던데..혜화동은 어떤지요..
방5개 조그만 마당이 있는 집을 찾고 있는데요..
주차가능해야하고...
이정도면 매매나 전세가 얼마나 할까요??
아는 분이 주택가는 매물도 거의 없다고 하시던데..전세도 그럴까요??
1. 펜
'09.9.3 12:01 PM (121.139.xxx.220)정말 필요해서가 아니라면 그 지역 피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가까운 친척중 한분이 그곳에 한동안 사셨어서 자주 놀러가곤 했었는데,
으휴.. 끔찍해요.
더럽고 지저분하고 공기오염 심하고 똥개들도 막 풀어 키우는 집들도 간간히 있고요..
비라도 올때는 하수구 냄새도 여기저기 다닐때마다 심하더라고요..
생활편의 시설도 너무 불편하고요 (대학로 가까워서 젊은애들 놀기는 좋겠지만),
골목길이 대부분이라 헷갈릴때도 있고요,
아이 키우기는 참 별로인 동네라고 생각해요.
노령화 된 곳으로 최고봉인듯 -_-;
강북이라 차도 많이 막히고..
집 공짜로 주면서 살라고 해도 저같으면 안살거 같아요 -_-;;2. 혜화동
'09.9.3 12:04 PM (124.49.xxx.125)아....^^;; 그렇군요...혹시 동숭동이나 명륜동 아니구 혜화동도 그런가요?? 대학로라 불리는 동숭동 명륜동은 워낙 상업지구라 그렇다치구 혜화동은 전통적인 주택가로 알고 있었는데...ㅠ.ㅠ
3. 펜
'09.9.3 12:07 PM (121.139.xxx.220)명륜동, 혜화동 바로 붙어 있잖아요. 제가 보기엔 거기서 거기던데요..
그리고 명륜동도 주택가에요. 명륜도 1가 2가 뭐 이런식으로 많이 나눠진거 같던데요.4. 어머나
'09.9.3 12:49 PM (121.165.xxx.239)아니에요.
대학로 혜화역 주변인 동숭동 또는 서울대병원 주변인 연건동 쪽은 지저분하고 나쁜데,
서울시장공관 있는 혜화동 쪽은 아주 깨끗하고 조용하고 좋답니다.
전 대학로 나갈 일 종종 있는데 일부러 산책도 하러 올라가곤 하는걸요.
저도 거기 살고 싶어요. 혜화동은 명륜동이랑도 또 다르답니다.
직접 한번 가보세요.5. 혜화동
'09.9.3 1:08 PM (124.49.xxx.125)우와...어머나님 같은 덧글을 내심 기다렸나봐요..희망적인 덧글...감사해요... ^^ 주말에 아이들 아빠와 함께 가봐야겠어요....
6. 혜화동
'09.9.3 4:48 PM (58.141.xxx.88)주택가는 안그렇습니다 명륜동이나 연건동이쪽하고는 분위기가 확 달라요 제가 여기 살았었거든요 친정이 여기라...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동네입니다 조용하구요 요즘은 주택들을 헐고 다세대로 짓는 데가 많아서 옛날 분위기가 좀 안나기는 하지만 여전히 살기는 좋은 동네입니다7. 성균관
'09.9.4 1:17 PM (124.254.xxx.55)대학교 후문 쪽에 저택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쪽에 일 때문에 자주 들렀었는데 아주 조용하고 분위기 좋던데요. 저도 마당 있는 집에서 살고 싶어서 유심히 봤거든요. 그런데 생활 편의 시설들이 좀 부족해 보이구요. 교통은 자가운전 아니면 불편해 보이더라구요. 마을버스를 타야 하거나 혜화역 이용하려면 걷자니 좀 멀고 버스 타자니 아까운... 애매한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