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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브라바 체험 다녀와서 우울해요.

슴가작은이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09-09-01 09:12:58
출산, 수유 후 가슴이 딱 달라붙어서 옷 입기가 진짜 괴로움 그 자체고 목욕탕은 당근 못 하고..ㅜ.ㅜ
고민 고민 끝에 수술은 무섭고 해서 브라바에 가서 상담을 받았는데요.
비용도 만만치 않고 디자이너란 분이 상반신 다 벗으라 하고 가슴 사진 찍고 만지고 하면서 진단하는데 문득 슬픈 생각이 들더라구요.
세상 살면서 더 가치 있는 일들도 많은데 난 왜 여기서 이러고 있나... 뭐 그런 생각이 들면서 그냥 집에 가고만 싶더라구요.
어제가 말일이라고 또 가격이 오를지 모르니 어제 자정까지 결재하면 약간의 할인혜택 있다고 했는데 그냥 포기했어요.
그런 데 쓸 돈 있음 얘들 학원 하나 더 보내고 남편 보약 해주고 제 옷이나 사 입지 싶어서요.
퇴근한 남편 잡고 그래도 우울하다 어쩌구 했더니 자기는 상관 없다고... 가슴이 작으니 한 가지는 안심이 된다네요.
절대 저는 이런 가슴으로 바람은 못 피울거 아니야고요...-.-;
진짜 서글프네요..
IP : 122.36.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09.9.1 9:19 AM (125.178.xxx.192)

    동병상련.
    저도 브라바 그래서 포기했어요.

  • 2. 저두..
    '09.9.1 9:26 AM (115.128.xxx.124)

    남일같지 안아 들어왔어요
    노력해도 안되는건 그냥 포기해야겠죠...솔직히 주변에
    수술해서 당당히! 가슴내밀고 반쯤 내놓고 다니는 친구들보면 약간 부럽기도 하지만
    그돈이면 "차라리 여행을 가지.."란 생각으로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 3. ㅎㅎ
    '09.9.1 9:26 AM (211.57.xxx.106)

    저도 동병상련.. 아주 뼈저리게 그 마음이 다가옵니다.
    며칠 전 케이블에서 가슴수술에 대해서 나왔었는데요,
    어쩌다 그걸 보게 됐네요. 저도 간절했던 거라..ㅎㅎ

    브라바는 수술은 아니니 그렇다 치고..
    근데.. 그거 보고 가슴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 접었어요.ㅠㅠ
    수술장면이 그대로 나오는데 무슨 동물 해부실험 하듯이 막하더군요.
    휴...
    작은 가슴 그대로 뽕에 의지해 가면서 그냥 살려고 결심했답니다~~
    뽕들이 좀더 자연스럽게 나오길 기대함서~~ ㅋㅋ

  • 4. 중고도 있어요
    '09.9.1 9:39 AM (115.95.xxx.139)

    전 중고 사서했답니다.

  • 5. 원글
    '09.9.1 9:57 AM (122.36.xxx.28)

    중고 사서 사용하셨다는 분. 효과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안 그래도 검색하다 보니 중고시장에 올라와 있는 것도 있구요. 그런데 관리는 못 받지 않나요?
    돔도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잖아요.
    무지 궁금하네요.. 꼭 다시 이 글 보셨으면.. 합니다.

  • 6. 중고도 있어요
    '09.9.1 6:50 PM (115.95.xxx.139)

    스몰, 와이드 미디엄, 라지 이렇죠?
    가슴이 그래도 좀 있으면 와이드미디엄으로 시작합니다.
    스몰은 아마 2주 - 1달이면 그만 하셔야 할 거예요.
    전 처음부터 와이드미디엄으로 했고 21 주 부터 라지로 넘어갔어요.
    라지는 거의 안하는 것으로 압니다. 와이드미디엄 끝낼 정도면 컵이 1-2 개
    커지니까요. 전 효과가 있었어요.
    부지런히 사용하기가 어려워서인지, 원래 그런 것인지
    효과없었다는 분도 많더군요. 관리란 건 받을 게 없어요.
    자기가 그냥 착용하면 그만인데 관리랄 게 없어요.
    브라바용 크림 꽤 비싼데 얼굴 집에서 고주파관리할 때 쓰는 젤 사용해도 됩니다.
    진공 걸 때는 요령이 있어요. 1 년 사용 노우하우인데,
    입으로 빨아서 진공을 건 다음 기계 연결하면 훨씬 쉽게 사용할 수 있구요.
    브라바에 과낳ㄴ 누하우라면 다 알려드릴 수 있는데...

  • 7. 그런데
    '09.9.1 9:09 PM (121.165.xxx.239)

    몸도 정신만큼 중요한것이지 싶어요.
    여자들, 자기 만족감으로 꾸미는건데, 가슴은 여성다움의 상징이니까요.
    저는 사실, 켈로이드만 아니면 벌써 수술 했을거에요.
    켈로이드가 목 아래부터 몸통에 제일 많이 나타난다더니,
    저는 10년전에 한 맹장수술 자리가 아직 색깔이 그대로 있거든요.
    그래서 수술은 꿈도 못꿔서 넘 슬퍼요.
    저는 몸에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도 머릿속 채우는것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답니다.

  • 8. 원글
    '09.9.2 8:41 AM (122.36.xxx.28)

    중고도 있어요님.. 말씀 감사합니다.
    어제 브라바 사용자 카페에 가입했어요.
    카페 내에서도 효과 있다, 없다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개인차겠지요..
    좀 더 지켜보고 가능하다면 더 나이 들기 전에 시도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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