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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55
작성일 : 2009-09-01 07: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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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이 만든 노래를
앞산 달비골 개울물과 개구리와 도마뱀과 구절초와
상수리나무 숲 황달거미를 지키려는 아이들이 노래하네
그냥 그대로 흘렀으면 좋겠네,
그냥 그대로 흘렀으면 좋겠네
골짝물 시냇물, 모여서 강물이 노래처럼 정말로
그냥 그대로 흘렀으면 좋겠네
사람 갈 길 따로 있고 물 흐를 길 따로 있어
사람도 물도 그냥 그대로 흘렀으면 좋겠네
그리하여 사람 길 물 길 어느 길에서 만나
더 깊고 먼 바다로 출렁출렁 흘렀으면 좋겠네
터널 뚫어 지하수 막고 마을 샘물 골짝물 마르게 하고
고운 산맥 혈맥 잘라 흐르는 물 가두어 유람선 띄우고
돈 되는 일이라면 못하는 일 없는 세상이 되어 버렸지만
돈 되는 일이라도 못하는 일 있는 세상이면 좋겠네
그 누구도 안 하는 일 있는 그런 세상이면 좋겠네
그냥 그대로 흘렀으면 좋겠네
산과 골짝, 시내와 강을 닮아가는 아이들이
이런 슬픈 노래 안 해도 좋은 그런 세상이면 좋겠네
그냥 마구 뒹굴고 웃고 뛰노는 세상이면 좋겠네


           - 배창환, ≪그냥 그대로 흘렀으면 좋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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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9월 1일 경향그림마당
http://pds17.egloos.com/pmf/200909/01/44/f0000044_4a9c36578f933.jpg

9월 1일 경향장도리
http://pds17.egloos.com/pmf/200909/01/44/f0000044_4a9c365558d2d.jpg

9월 1일 한겨레
http://pds16.egloos.com/pmf/200909/01/44/f0000044_4a9c365685f87.jpg

9월 1일 조선찌라시
http://pds16.egloos.com/pmf/200909/01/44/f0000044_4a9c3656ce370.jpg









어느새 시간은 흘러 9월의 첫 날......

하지만 그자들의 뻘짓과 악행은 시간이 언제건 상관이 없고

심지어 과거로만, 실패한 역사로만 달려가니

여전히 시간개념이 없습니다.

아니, 아예 개념이 없습니다.

현재를 봐야 할 눈은 어디에 있나요?

미래를 생각해야 할 머리는 어디로 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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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惡)의 편이다
                                                                                                                                                              - 김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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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5.131.xxx.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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