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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막걸리 살해사건

.. 조회수 : 6,612
작성일 : 2009-08-31 18:44:09
진실이 뭔가요?
딸과 아비가 정을 통해서 어쩌구..
맞나요?
요즘 신문도 티비도 없어서
자세한 얘기를 모르니 궁금해요.
IP : 125.176.xxx.35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건전모
    '09.8.31 6:47 PM (119.196.xxx.239)

    http://www.newsway.kr/news/articleView.html?idxno=67219

  • 2. ..
    '09.8.31 6:55 PM (114.207.xxx.153)

    세상말세군요.
    얼마전 자게 댓글에 어떤분 도련님이 이 아가씨랑 사귀다 헤어졌다는 글 봤는데..
    섬뜩하네요.

  • 3. 헙;;
    '09.8.31 7:13 PM (61.73.xxx.153)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남편분이 막 아쉽다고 인터뷰했던거 같은데,,,, 지대로 연기였군요!!!!

  • 4. .....
    '09.8.31 7:27 PM (119.69.xxx.24)

    딸이 정상이 아니고 지능이 좀 낮다고 하지 않았나요?
    막장 아버지가 딸 건드리고 부인한테 탄로날까봐 겁나서
    딸을 시켜 막걸리에 약을 타게 했다는 말도 있던데
    이 추리가 더 가능성 있는거 같아요
    설마 딸이 제정신으로 그랬을까 믿어지지 않네요

  • 5. 그런데..
    '09.8.31 7:56 PM (110.11.xxx.109)

    평소에 그 엄마가 잔소리하고 딸에게 뭐라고 한게 딸의 문란한 사생활때문이었다고 그랬잖아요?
    아마 그 엄마도 뭔가 눈치가 있어서 애둘러 딸에게 그렇게 책망하고 한 게 아닐까요?
    그러니 그 애비라는 작자도 눈치챘을 것이고 그 사실이 동네방네 알려지면 *망신 당할 것 같으니 살해계획을 세웠겠지요..
    그리고 그 딸이 지능이 낮다면 어떻게 자기 스스로 동네 남자를 성폭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할 수 있겠어요?
    여러 정황상 그 부녀가 인간 이하의 것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6. 원래
    '09.8.31 7:58 PM (125.177.xxx.10)

    제가 본 기사는..원래 딸이 좀 문란한 생활을 했고..엄마가 이를 질책하는 와중에 아버지와의 관계까지 탄로날 위험에 처하자 아버지랑 딸이 공모해서 일을 벌였다..라고 써있었어요..

    그리고 동네 아줌마까지 일부러 죽이려고 한게 아니라..엄마가 잘 마시는 막걸리에 청산가리를 넣어두었는데 그걸 하필이면 엄마가 동네 아줌마들이랑 같이 마신거죠..

  • 7. 이게
    '09.8.31 8:09 PM (222.236.xxx.108)

    하루하루 언론에서나오는보도들이 어찌좀 이상하네여
    오늘 마을사람들 얘기하는거들어보니 다들수사에 못마땅하다네여
    진실이 뭔지 빨리밝혀내야지 원~ 그리고 아침에보니 아버지가 순천까지
    나가 막걸리 사왔다는것도그렇구 정황이 이상하게돌아가니 사건이 진짜
    다잡혔을때 보도가 나와도늦지않았거늘 경찰이나 언론이나 똑같다고생각드네여

  • 8. 어디선가는
    '09.8.31 8:25 PM (114.207.xxx.169)

    정신지체인 딸에게 경찰의 무리한 취조에로 자백을 강요 받은게 아닌지..라는 글이 올라왔던데요? 언론은 이제 믿을 수 없는 찌라시로 전락한 느낌.

  • 9. 반복
    '09.8.31 8:37 PM (121.139.xxx.240)

    오늘 아침 씨방새에서 또 이 이야기를 오랜 시간을 현장취재까지 하면서 요란하게 다루기에 지켜봤습니다.
    결론은 밝혀진 것은 아무 것도 없고
    경찰에서도 카더라 식으로 이야기하고 인터뷰 한 사람이 경찰인 것 처럼 나래이션 나갔지만
    정말 맞는지 정확하게 밝히지도 않았고
    처제가 아직 면회도 못 했고 형부에 대해 나쁘게 이야기 하지도 않았습니다.

    결론은 아직 증거도 없고 수사 중 인 사건이며
    동네 사람들도 그 남편이 평소 평판이 나쁘지도 않았다고 하고 사건 돌아가는 과정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유족들은 반발한다....

    심증은 경상도 정권의 전라도 혐오 확산을 위해 여론 조작 중이고 그 선봉에 역시나 씨방새가 앞장 서고 있다는 것 아닐까요?

    더구나 최근에 경상도에서 아들이 노모를 차에 태운 후 목졸라 죽인 사건은
    어디에서도 시끄럽게 떠들지 않고 조용하다

    우리 나라는 언제나 호남사건은 미리 부터 떠들석하게 지역명 붙여서 언론에서 나팔 불고
    영남 사건은 쉬쉬하고 사건이 일어난 지역에서 조차 오히려 피해자를 왕따 시키는 경향이 있었다는 것 입니다.(밀양 집단 여학생 강간 사건-인터넷에서 떠들고 겨우 보도 되었지만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발바린지 뭔지가 몇 년동안 경상도에서 혼자사는 여자를 골라 45명을 강간했는데 처음에 분명 여죄가 있다고 했지만 그대로 종결하고 재판했습니다. 신고되거나 자백 한 것만 가지고 끝냈죠. 언론에서는 지금처럼 아침 저녁 난리를 쳐가며 방송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매일 82에 올리는데 그것도 여론조장용 인지 아닌지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10. ㅉㅉ
    '09.8.31 8:39 PM (114.129.xxx.42)

    반복님 비약이 심하시군요.
    예전부터 경상도 깔려고 혈안이 되신 분이란건 알았지만 오늘 댓글은 정말 심하시네요.

  • 11. ㅇㄹ
    '09.8.31 8:46 PM (110.10.xxx.156)

    반복님...고담 대구 이야기도 많은데요.^^

  • 12. 반복
    '09.8.31 9:01 PM (121.139.xxx.240)

    114.129.214 ㅉㅉ 님
    우리 나라 현실을 말씀드린 것 뿐 입니다.
    비약이 아니라 조중동이 왜 찌라시가 되었는지 sbs가 왜 씨방새가 되었는지 모르는 분 같습니다.
    심한 것은 그런 언론에 함께 편승해서 지역주의를 만들어가는 영남패권주의자들이 심하고
    그런 사람들을 살인을 해도 사기를 쳐도 나라를 팔아먹어도 찍어주는 경상도 사람들이 심한 것 아닌가요?
    그 먼 외국에 까지 수상자가 호남사람이라는 이유로 노벨상을 주지 말라는 편지를 보내는 경상도 사람들이 비정상 아닌가요?
    어제 오늘 계속 수사 중인 사건을 올리고 함께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다른 견해를 보여 주었다고 해서 심하다고 하는데
    그러기 전에 ㅉㅉ 님 같은 사람이 있으면 저 같은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 주세요.

  • 13. ㅉㅉ
    '09.8.31 9:23 PM (114.129.xxx.42)

    영남패권주의자라는 단어조차 정말 지겹습니다.
    단지 본인의 경상도 혐오증을 이렇게 아무데서나 풀어놓는 것도 정말 이해하기 힘들군요.
    이 사건이 왜 경상도 사람들이 비정상입니다. 라는 결론으로 풀려나가는지..
    보통 개념으론 당췌 이해가 안 됩니다.
    이건 뭐 나비효과도 아니고...전남 순천에서 일어난 사건 하나로 경상도 표심 얘기까지
    나오는지...
    상식이 뭔지 아시는 분이라면 제발 좀 이러지 마세요.

  • 14. 반복님..
    '09.8.31 9:28 PM (110.11.xxx.109)

    이 사건이 왜 여기서 경상도 전라도가 나오나요?
    반복님이 경상도에 얼마나 직접적인 피해를 받으신 분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좀 심하시네요.
    사건의 내용에 대해서만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현실이 어떻다구요?
    경상도에도 천인공노할 사건 저지르는 인간들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사 저는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반복님은 그런 기사들은 전혀 못보셨나봐요..
    자꾸만 엉뚱한 곳에서 지역감정 유발시키는 말씀은 삼가해주세요.
    여기 82 회원님들 중 이 사건이 전라도에서 일어나서 유감이라고 하는 분 아무도 없습니다.
    경상도에도 패륜저지르고 더러운 범죄 저지르는 인간들 천집니다.. 저는 그런 사건 어떻게 알겠습니까? 모두 기사보고 아는 것 입니다.
    너무 비약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이 사건으로 전라도 폄하하는 82회원님들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15. ㅉㅉ
    '09.8.31 9:35 PM (114.129.xxx.42)

    반복님은 정발 볼수록 병적인 분이시네요.
    본인이 좀 심하단건 인지하고 계시나요? 이성적인 판단 자체를 못 하시는듯.....
    지금 자신이 하는 말들이 지역감정을 더 부추긴다는걸 알고 계시는지..
    아니 이걸 원하고 지금 이런 댓글들을 다시는거 같단 느낌까지 드네요.
    참 훌륭한 대한민국민이십니다.
    그리고 본인 글에 반발하면 뭐가 뭔지 모르는 사람인가요?
    이성이 마비되어서 뭔지도 모르고 덤벼드는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 16. 그런데
    '09.8.31 9:37 PM (121.159.xxx.156)

    사실 몇일전에 부산에서 일어난 4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를
    때려죽인 사건은 다음에 귀퉁이에 작게 기사가 실렸더라고요.

    사실 이것도 충격적인 사건 아닌가요?
    아들이 아비를 그냥 죽인것도 아니고
    때려죽였다는게?
    근데 이렇게 확실한 사건에 조용하면서
    아직 확실히 종결된 안된 사건을 이렇게 떠드는것도 이상하긴 하죠.

  • 17. 그리고
    '09.8.31 9:43 PM (121.159.xxx.156)

    어제 최원의 라는애도 부산애더구만
    이아이의 행동은 정말 악마적이던데
    친구를 죽여놓고도 살인은 할만하다고 말하는거 보면..
    그런데도 이런 사건은 네이버 이런데서
    기사고 댓글이고 싹다 지우느라 난리고
    막걸리 사건은 사실 뭐하나 제대로 입증되지 않은 사건인데
    마치 사건 중계라도 하듯 저리 떠드는거 좀 의심되기도 해요.
    그동안 친부가 딸 성폭행사건 경상도지방에서도 많이 일어나기도
    했잖아요. 그런데 지금처럼 떠들고 그러진 않았던거 같아요.

  • 18. 와~ 별게다..
    '09.8.31 11:09 PM (210.116.xxx.216)

    참 별게 다 경상도, 전라도네요.
    그런 글 쓰는 사람이 정말 지역감정 부추기려 혈안이 된 사람 아닐까요.

  • 19. 그렇다고
    '09.8.31 11:11 PM (110.11.xxx.109)

    지금 이 사건이 무슨 최대 이슈화되고 그런게 아니지 않습니까?
    왜 사건 하나로 이렇게 자꾸만 지역적인 감정을 유발시키면서 유도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지금은 신종플루때문에 다들 정신이 없지 이런 사건 하나로 민감한 시기가 아니지 않나요?
    이 사건보다 더 잔인하고 더러운 사건들도 많습니다.
    진실을 밝혀주실 양이면 확실하게 알려주시던지 아니면 더 이상 지역적인 편향으로 몰고가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어느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이든 이런 사건들은 일어나서는 안될 일입니다.

  • 20. 내참~
    '09.9.1 12:10 AM (59.4.xxx.46)

    반복씨!!!!!!저 순천살아요~여기서 그런것가지고 지역감정 따지는사람 하나도 없어요
    별 미친소리 다 듣네......
    그러는 댁은 경상도 사요?진실을 밝히면 되는데 왜 지역을 나누어 이간질시키는거요?

  • 21. //
    '09.9.1 8:50 AM (165.141.xxx.30)

    이사건에 왜 전라도 경상도가 거론되는지 이해불가네...저 반복님 이상한 사람이네. 왜 미국이랑 일본에서도 엽기적인일 일어나는데..거기도 끌어다붙이시지

  • 22. 참고
    '09.9.1 9:15 AM (115.95.xxx.139)

    딸이 지체장애는 아닌가봐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0&sn=off&...

  • 23.
    '09.9.1 1:21 PM (125.186.xxx.166)

    범죄기사에 근데 보통 지명이 붙었던가요?ㅎ 그거하난 특이하다 생각했음 ㅎ

  • 24. 0000
    '09.9.1 1:25 PM (119.67.xxx.82)

    반복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세우실 님이 올려놓으신 글 다들 읽어보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0&sn=on&s...

  • 25. ...
    '09.9.1 1:37 PM (211.61.xxx.3)

    저도 반복님 의견 동의합니다...
    갑자기 뭔가가 확실하게 다가오는 느낌이...

  • 26. ..
    '09.9.1 1:48 PM (112.148.xxx.4)

    [서프라이즈]조선일보 제목, 영호남 차별의 '예술'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79297

  • 27.
    '09.9.1 1:52 PM (125.177.xxx.42)

    그 사건을 관심있게 보았으면서도 그게 전라도에서 일어났다는 것은 오늘
    첨 알았네요.
    저처럼 그글에서 자기가 알고 싶은 내용만 보는 사람도 많아요.
    꼭 그 지역을 말했다고해서 지역감정조장 운운하는 것은 아니라고봐요.

  • 28. 반복님
    '09.9.1 2:08 PM (219.254.xxx.14)

    글에 동의합니다.
    결론도 제대로 나지 않은 사건에 연일 야후에 메인 뉴스로 오르내리는 것 보면 이상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때 연일 브리핑 한 것과 상황이 똑같습니다.
    대부분의 사회사건이 사건 당시만 부르르 하다가 잠잠 해지는데
    이건 계속 이슈가 되고 있어요. 여기 자게에서도 계속 글이 자주 올라오더군요.
    궁금하면 이전 글 검색해서 봐도 될텐데...
    다른 얘기지만 자게 베스트 기준이 많이 읽은 글이 아니라 댓글 많이 단글이 되면 이상한 글 베스트가 별로 없을텐데 저급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베스트가 자게를 더 흐리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 29.
    '09.9.1 2:16 PM (125.186.xxx.166)

    유명 범죄인이 호남출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네이버의 리플을 여기서도 볼줄이야 ㅋㅋㅋ네이버엔, 대구 지하철참사도, 강호순도 다 호남에서 간 사람들이라고 네이버 리플러들은 말하더군요 ㅋㅋㅋ

  • 30. 반복님
    '09.9.1 2:19 PM (211.211.xxx.158)

    글에 저도 동의합니다. 반복님이 하신 얘기는 일반적으로 기사를 읽는 사람들이 지역감정을 갖고 있는게 아니라 위댓글에 링크된 글을 읽어보심 아시겠지만 조.중.동찌라시가 그런걸 자꾸 조장한다는거죠. 예를들어 우리나라 조폭집단이 통계적으로 보면 경상도 훨씬 많지만(경찰청통계에 의하면) 일반적으로는 전라도사람들이 조폭들이 많다...라고 알려지는것과 같은 거겠죠.

  • 31. 저또한
    '09.9.1 2:26 PM (121.147.xxx.151)

    반복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도 요즘 계속 올라오는 저 기사 읽으며
    범인도 아닌데 벌써 이미 범인으로 결론이 난 듯하는
    그것도 순천이란 특정 지역을 찍어가며 연일 보도하는 태도를 보면

    이 쓰레기 정권의 하수인이 결국 기자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보도지침이 이 정권에 흠집 날 일이 있을때는
    그걸 가리기위해 무차별 자격적 기사를 써대란 것 때문인지 헷갈리겠더군요

  • 32. win0416
    '09.9.1 2:26 PM (125.103.xxx.175)

    조중동 읽어보면 경상도 미담은 지역부터 공개하고 안좋은일은 지역공개는 자세히 읽어봐야 알수있읍니다 참고가 됩니다 그리고 전라도 미담은 자세히 읽어야 지역이 나오고 흉담은 지역먼저 거론하는것 맞습니다 외국에서 본 한국사람이 봐도 그러합니다 지금은 덜하지만 텔레비에서도 좋은역?경상도 의리?의리다죽었다 ?깡패 조폭 ...전라도 식모 전라도 아마 그런시절이 심하던시기가 전두환시기 입니다

  • 33. 정말..
    '09.9.1 2:32 PM (116.33.xxx.212)

    손가락만 보고들 계시네요.. ㅜㅜ

  • 34. 세상에
    '09.9.1 3:36 PM (211.206.xxx.193)

    위 기사말고도 대구 이제 초등생들이 다른 친구를 집단 성폭행했던 일들이나..
    그런데 저런 사건이 일어나면
    단지 사건만 말하지 지역 얘기하지 않습니다
    부산에서 일어난 사건은
    아예 지역은 빼고 보도하는 경우도 있고요

    예][부산CBS 장규석 기자]
    자신의 친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임신까지 시키고, 이어 작은 딸이 성장하자 작은 딸마저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대법원이 징역 10년 형을 확정했다.

    대법원 제2부는 강간치상과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현주건조물방화 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42)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1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아버지로서 두 딸을 강간해 그 중 한 명을 임신시키는 참담한 범행을 자행했을 뿐 아니라 범행을 일부 부인해 그 딸들이 법정에서 증언까지 하게 해 그 고통을 생각하면, 서글픔의 정도를 넘는다"며 "모름지기 부모는 딸이 건전하고 아름다운 모성을 지닌채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호교양하여야 할 책무를 지니고 있는데 이런 책무를 저버렸다"며 중형을 선고한 이유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05년 말부터 2년 동안 자신의 두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딸이 성행위를 거부하면 투신자살하겠다고 위협하는가 하면 방안에 있는 이불에 불을 지르는 등 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A 씨는 심지어 자신의 딸이 임신을 하자 '임신한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려줄테니 같이 살자'며 엽기적인 제안을 하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이번 사건은 꼭 지역이 먼저 나오네요.
    아직 확실하지도 않은데
    보도에 의도성이 분명 있다봐요.

    반복님 말에 동의합니다.

  • 35. 맞아요.
    '09.9.1 3:59 PM (210.205.xxx.176)

    조중동 하면 웬만한 기업 뺨치는 언론 아닙니까?
    그곳의 기자들 특히 간부들 거의다 영남 사람들인 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압니다.
    82에서만도 순천막걸리살해사건 이라고 자게에 올라오는 거 기사에 그리 나오기 때문아닙니까.
    그게 의도적으로 노리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은연중에 사람들 뇌리에 지역을 부정적 이미지로 인식하게 만드는 거요.
    확대해석이라고 생각하시면 순진하신 겁니다.
    우리말 아 다르고 어 다른 게 쓰면서 자기 의도대로 이용하는 거 좋게 말하면 편집기술이지만
    자기 편익을 위해서 이용하기 땜에 조중동이 찌라시 소리 듣는 거잖아요.

  • 36. 후..
    '09.9.1 4:05 PM (61.32.xxx.50)

    에효, 저 좃중동 찌라시에 나로호 안떨어지나..

  • 37.
    '09.9.1 4:11 PM (125.186.xxx.166)

    오늘은 아시아경제? 어쩌고 신문 ㅎㅎㅎㅎㅎㅎㅎ'전남대 의대교수 성접대 요구' 이런제목이 떴더군요. 제목일 저렇게 적나라하게 내보낸적은 없었던거같은데요. 더군다나, 이제 조사에 착수했다는데ㅎ

  • 38. 헐..
    '09.9.1 4:24 PM (125.241.xxx.218)

    약 드셔야 할 분 많네요.
    세상에...님이 고생이 많으시네요
    대~~단하십니다..
    하루종일 기사 오리시느라 손 아프셨겠어요

  • 39. 동감입니다
    '09.9.1 4:24 PM (86.44.xxx.162)

    확대해석이라는 분들 야후나 심지어 다음 들어가서 기사에 달린 리플도 보시면 반복님이 무슨 이야기 하시는지 아실 겁니다. 그리고 위에 강력범죄자들이 호남출신이라는 분은 노무현 대통령이 호남출신이라고 우기는 사람들과 동급이거 아시죠.

  • 40. 언론을믿을수가없어
    '09.9.1 4:24 PM (61.248.xxx.1)

    점점 언론이란걸 믿을 수가 없네요...
    사건은 많고 다룰 수 있는 양은 한정적이긴 하지만 사건은 사건일 뿐
    꼭 지역을 따져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요즘은 인터넷에서 뉴스를 골라보고 있어요.
    그렇지만 이게 제대로 된 기사인지 보는 눈은 한참 길러야 겠네요...ㅠㅠ

    사건/사고는 걍 사건 사고였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에 왜 지역이 들어가야 하는지...
    거기에 앞장선 찌라시나 정치인 참 밉습니다.
    사건을 사건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41. 다혈질
    '09.9.1 5:02 PM (211.212.xxx.229)

    토막살인사건은 주로 경상도 바닷가쪽 아니던가요..에구 무서라.

  • 42. 이런
    '09.9.1 5:34 PM (122.36.xxx.11)

    사건에 경상도 전라도...
    82자게에 실망합니다.
    정치적 견해 다른 사람들에게 알바..하며 달려드는 글 볼때도
    그저, 좀 격정적이군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갔는데
    오늘 이 글은 피해망상, 비뚤어진 열등감... 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군요.

  • 43. 그게
    '09.9.1 5:44 PM (112.144.xxx.25)

    오마이뉴스인가 어디에 기사 나지 않았어요? 조중동이 전라도 쪽에서 일어난 혐오 범죄는 꼭 전라도 어디라고 붙여서 보도하고 경상도에서 일어난 거는 경상도 내지 지역 이름 빼고 보도한다고. 어쨌든 참혹한 범죄는 경상도 쪽에서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애요. 대구 전철 방화 사건 부터 해서요. 완전 개인적 의견입니다.

  • 44. 저도
    '09.9.1 6:02 PM (114.207.xxx.169)

    반복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그런 면 심하게 많습니다. 이런 일들은 더욱 이슈화 시켜서 찌라시 신문들이 의도적으로 그런 짓 저지르는 것 못하게 해야합니다. 이제껏 모르고 살았고 이슈화 한적이 없으니 걍 넘어왔는데 앞으론 국민들이 모니터링하고 예민하게 리액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45. 반복님 옳으세요..
    '09.9.1 6:10 PM (222.239.xxx.31)

    찌라시의 적은 아무래도 정권에 좀더 반대인 호남일테고 노무현에게 하였듯 김대중
    씨에게 그 오랜 세월 해왔던 짓 하듯 호남에게도 꾸준히 그러리라 봅니다.
    김대중 노무현 호남 비하 ... 그동안 그들이 나름 성공했던 전략아니겠습니까?

  • 46.
    '09.9.1 6:23 PM (125.186.xxx.166)

    삐뚤어진 열등감이라...열등감이란 단어는 이럴때 쓰는게 아니지요.ㅎ.여기에 경상도를 언급해선 안된다 생각하지만, 기사제목이 의도적이란 생각 안드실라나? 그리고, 저런 기사제목에 누가 열광하는지...아실텐데..

  • 47. 11
    '09.9.2 2:21 AM (123.212.xxx.226)

    딸이 지능이 떨어진다고합니다. 아버지도 그럴분 아니고...아직 확실한 것이 아닌데,여론에서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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