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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는 이웃이 유산했어요

유산 조회수 : 894
작성일 : 2009-08-30 23:22:37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IP : 67.251.xxx.1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른 척.
    '09.8.30 11:23 PM (218.156.xxx.229)

    ..............어떤 땐 그게 가장 고맙더라구요.

  • 2. //
    '09.8.30 11:24 PM (59.10.xxx.80)

    저도 모른척에 한표

  • 3. 호빵
    '09.8.30 11:24 PM (110.9.xxx.130)

    그냥 당분간 모른척하는게 도와주는거 같은데요..
    아는척 하는거 당사자에겐 오히려 고문일수 있다는...

  • 4. ..
    '09.8.31 12:18 AM (218.209.xxx.186)

    저도 모른 척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웃이 님이 알고 있다는 걸 안다면 일단은 문자로 몸조리 잘하라고 문자 보내주고 한참 후 그 이웃에게 먼저 연락오면 그때 위로해주면서 맛있는 , 몸보신 되는 음식 사줄 것 같아요

  • 5. 모르는척
    '09.8.31 12:25 AM (119.64.xxx.216)

    당분간 모르는 척 하시고 시간 좀 지나서 비타민제라도 하나 선물하심이..

    상처는 아물때까지 건드리지 말고 기다려야 빨리 낫는법이거든요.

  • 6. 혹시
    '09.8.31 12:31 AM (222.237.xxx.197)

    그 분 아가가 있는 분이라면
    아가 음식이나 반찬 같은거 해주세요

    제가 사실 그랬었거든요

    제 몸추스리기도 힘들고 친정이나 시댁이나 도와주실 분 안계서
    혼자 힘들고 맘도 먹먹한데 어린이집 보낼만한 아이가 아니라
    난 안먹어도 애는 먹여야 해서 어떻게 어떻게 밥을 먹이려는데 눈물나더라구요

    그때 친한 이웃이 제 아이 반찬이랑 밥이랑 이것 저것 조금씩 정성스럽게해서
    언니 기운내~ 이러면서 오는데 눈물나게 고맙더라구요

  • 7. 음...
    '09.8.31 9:33 AM (59.19.xxx.104)

    유산 2번 경험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그냥 모른 척 해주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나중에라도 얼굴 마주치거나 만날 일 있을 때 몸 괜찮냐고... 슬쩍 물어봐주시고 뭐 간단한 먹거리라도 건내면 고마워하지 않을까 싶네요.
    전 유산 했을 때 그냥... 잠수 타고 싶더라구요. 모두 걱정되서 물어보긴 하는데 과도한 관심은 부담스러웠어요. ㅠㅠ

  • 8. 푸르른
    '09.8.31 7:09 PM (59.22.xxx.198)

    미역국 끓여온 언니가 있었어요
    내 손으로 미역국 끓이기 쉽지 않잖아요
    눈물 흘리며 먹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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