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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센타에서..이런 일도 있나요?

한심한 아내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09-08-30 22:16:06
이름 그대로 한심한 아내입니다. ㅠㅠ

지난 목요일날, 남편의 노트북 <아이**>을 가지고 용산에 있는 as센타에 갔어요.

제가 그날 그 부근을 지나가는 길이라서, 남편 노트북을 갔다주었지요,
생각보다 심각한 고장, 메인보드가 나갔다고 해서..차라리 사는 편이 낫다는 직원말에
하드만 분리해달래서
집에 왔습니다. 새컴퓨터 사야될 일로..돈들어갈 걱정에 한숨쉬다가..
금,토,일 시골다녀올 일이 있어서, 컴퓨터는 가방채로 던져두고,

일요일 오늘, 집에 돌아와서
컴퓨터 가방을 열고
드라이버를 꺼내 이것저것 열던 남편(참고로, 남편은 거의 기술자 수준임다)
악~
소리를 지르더군요.

램카드가 없다고...

나보고, 빼서 어디에 챙겼냐고...

아니라고, 직원이 뽑아주는 하드  하고, 노트북을 내가 가방에 챙겨넣어왔고,

그 수리센터는 은행창구처럼 내가 앞에 앉어서 지켜보고 있었다고,

당신한테 전화하느라, 잠깐 밖에 나갔다 왔다고....


근데,
램카드가 없대요,
남편 말로는 그 램카드는 다른 데서 쓸 수도 있는거고..가격도 몇만원하는 거라고,

저는 컴퓨터를 한글과, 인터넷만 쓰는...맹한 아줌마거든요.

사실 그 as센터 직원이 하드만 주고 말려길래,
컴퓨터도 주세요 해서 가져온 건데...

램카드진 뭔지는 뺀지도 몰랐어요.

저 어쩌죠? 아까는 화가 나서, 내일 as센터가서, 확 뒤집어놓고 오겠다고 그랬는데.
아무 증거도 없고,
직원 얼굴도 어슴푸레하고(남자직원이었다는 거 밖에는...)
모른다고 잡아떼면....아, 저 어쩌죠?

미치겠슴다...이런 일도 있을 수 있나요?
남편 말대로 노트 북 뒤쪽 네모반듯한 곳이 텅비어 있는데....
어이구, as센터에서 이런 일도 일어나나요?

내일 아침에 가서 어떻게 할지, 걱정이 태산임니다. ㅠㅠ
IP : 219.255.xxx.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09.8.30 10:20 PM (125.181.xxx.215)

    램카드 고장인가 테스트하려고 빼봤다가 깜빡하고 안끼운거 아닌가요.. 가서 알아보시면 잘 해결될듯하네요.

  • 2. 미래의학도
    '09.8.30 10:21 PM (58.142.xxx.148)

    노트북 메모리(RAM)을 빼놨었군요;;;
    저도 불매중인 삼*센터에서 노트북 수리를 맡겼었는데...
    무선랜카드만 쏙 빼갔더라구요;;; ㅆㅂ;;;
    그걸 A/S받고 1년만에 알아버려서... 본사쪽으로 컴플레인 거니깐 바로 조치해주더라구요..
    내일 센터가셔서 왜 메모리가 장착이 안됬냐 이거 도난이다... 라고 애기하시면 될듯 싶어요
    직원 얼굴 몰라도;; 노트북에 기록된 제조번호로 누가 수리했는지 나오거든요..
    그걸보구 직원 찾아주니 걱정마시구요..
    모른다고 잡아떼시면 본사쪽으로 애기하겠다 하면... 아니면 센터장 나오라고 하시면 될듯싶어요

  • 3. 산낙지
    '09.8.30 10:27 PM (122.100.xxx.148)

    용산이라면 도둑놈 소굴로 들어가셨네...
    확실히 상습적으로 훔쳐갔을 확을이 99%정도 됩니다.
    사설업체라면... 맘대로 고소하든지 하라고 해도 방법없음... 그냥 쫑내시길...
    5억주고 산집 8억도 파는 세상인데... 이건 합법적인 도둑질이죠...
    그깟 몇만원 홈친건 도둑질도 아닙니다.^^

  • 4. 한심한 아내
    '09.8.30 10:35 PM (219.255.xxx.9)

    윗님, 아니예요. 사설업체가 아니고요, 아이비*컴퓨터의 정식 as센터예요. 저희 집은 예날부터 삼*제품 미워라 해서 아이비*샀는데...이런 일도 겪네요..
    위의 1님 말씀처럼 실수였음 좋겠고, 미래의학도 님 말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내일 가서 큰 소리 칠 일이 걱정이네요. 속상하기만해요...ㅠㅠ

  • 5. 미래의학도
    '09.8.30 11:05 PM (58.142.xxx.148)

    우선 조용조용히 애기하는게 오히려 잘 먹히더라구요... 제 성격상 큰소리 치는것도 안되니..
    저는 그냥 조근조근 애기하거든요.. 가끔씩 했던얘기 다시하는... 중요한 거는 계속 반복적으로 얘기하니깐 잘 들어주더라구요...
    수리이력이 있으니깐 센터쪽에서도 뭐라 애기 못해요...
    당시 엔지니어가 발뺌한다면 무조건 센터장 불러달라고 하시구요....
    안그러면 본사로 연락하겠다 하면.... 대부분 사과하더라구요...

  • 6. 음...
    '09.8.30 11:25 PM (58.232.xxx.197)

    용산이 도둑놈 소굴 운운 하신 분은 말 조심 하셔야 할 듯.....

  • 7. 한심한 아내
    '09.8.30 11:34 PM (219.255.xxx.9)

    다시 답글 달아주신 미래의학도님 고맙습니다. 사실 계속 걱정이 되서 82를 떠나지도 못하고, 잠도 못자고...서성거리고만 있었어요.
    조근조근...계속...센터장...본사... 명심할게요.
    그런데 왜 이리 가슴이 두근거리고, 꽉 막힌듯 걱정만 되는지요. 낼 아침 거리 쌀 씻어놓고..빨리 자야되는데..머리만 아프네요.
    정말 실수라면 참 좋겠는데, 그렇잖으면...가뜩이나 mb땜시 살아가기 싫은데, 우리 사회가 더 싫어질 거 같아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너무 기가 막혀요.

  • 8. 경험자
    '09.8.30 11:43 PM (211.58.xxx.243)

    원글님 노트북 수리하던 경험자 였는데요.. 노트북 수리위해 부품을 빼 놓다보면 램(메모리) 같은것은 종종 빼놓구 재조립해서 건네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리의뢰 하셨던 곳에 가셔서 차근히 설명하면 찾아줄 것 입니다. 고장여부를 점검해 달라고 하실때 노트북의 부품은 건드린거 없이 전해두었고 부품을 조작한것은 그쪽 서비스 직원 이었으니 그대로 이야기 하시면 해결될듯.. 합니다^^

  • 9. .
    '09.8.30 11:57 PM (61.74.xxx.13)

    거기 직원이 그거 팔아 먹을려고 일부러 빼놓았을리가요???
    실수겠지요..

  • 10. ..
    '09.8.31 12:01 AM (59.5.xxx.34)

    저도 용산 아이비*에서 한달전 에이에스를 받았어요
    친절하긴 한데 수리비가 터무니없이 많길래 항의했어요
    그쪽 상담직원 지시대로 하다가 컴이 맛이 갔는데
    통화내용인정하면서도 프로그램 다시 까는비용만 거의 사만원이더라구요
    직원은 무조건 다 내야한다고해서
    센터장에게 조근조근 항의하고 만원에 했습니다.
    사실 만원도 아까웠죠.
    가서 말씀하시면 기록 있어서 충분히 될꺼예요^^

  • 11. 한심한 아내
    '09.8.31 12:29 AM (219.255.xxx.9)

    경험자님, 점 하나님, 점 둘님..모두모두 고맙습니다. 그리고 글읽어주신 분들도..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지만, 참 감사합니다.
    저도 제가 아는 일이면, 꼭 82 어디서든 성심껏 댓글달면서, 나누면서 살게요. 님들께 참 많이 배웁니다.
    낼 일 잘 보고 올게요. 아마, 낼 아침에도 이 댓글들 한 번씩 더 읽고, 심호흡하고 갈거 같아요 ^^;;

  • 12. //
    '09.8.31 2:24 PM (165.141.xxx.30)

    윗분들말씀처럼 조근조근 하게 하세요..그래도 다 ~~ 해결되더라구요 무식한 소비자들이 창구앞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기물 뿌시고 그럼 해결되는줄알고,,,,보고있음 왜 의식이 저거밖에 안돼나..요즘은 인터넷도 잇고 소비자 상담실도 잇고 얼마든 해결 되는데...자기 무식하다고 쇼하는거 보면 한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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