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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와 서울대 사이의 비밀..아세요?
1. 사실인가..
'09.8.30 11:35 AM (122.37.xxx.42)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70&sn1=&sid1=&divpage=1348&sn...
2. 청강생
'09.8.30 12:07 PM (221.140.xxx.51)서울대 청강생 이란거....기정사실 아닌가요?
저도 이제껏 그리 알고 살았는데...;;3. 듣기로
'09.8.30 12:27 PM (24.218.xxx.99)철학과 조교하던 선배가 (80년대 학번) 졸업 기록 찾아봤는데 없더라 라는 얘기를 학교에서 들은 적이 있네요. 전쟁통에 부산에서 입학했다고 했는데 그때야 오는 사람 다 받아주던 때였으니까요. 뭐 서울대 나왔어도 다를 것은 없었겠지요. 막말해대는 정신나간 노인네임에는...
4. 패션에
'09.8.30 12:57 PM (59.18.xxx.124)P자도 모르는 빵삼 아저씨
서울대 철학과 출신. ㅋㅋㅋ 거기 대체 뭘 가르쳤는지.5. 음
'09.8.30 1:18 PM (98.110.xxx.80)..님, 헉...
90년대에 돈주면 대학교에 모두 입학했다니....
그래도 한국에서 빈부격차없이 본인 노력으로 갈수 있는게 대학입시였어요.
요즘은 달라졌다지만, 그래도 본인 성적이 우선이지 돈으로, 빽으로 갔단건 말도 안되요.
6,25전쟁중 부산 임시정부때도 줄 선다고 서울대 모두 받아준건 아니었어요.
그때도 1차,2차 엄연이 존재했어요, 본고사로.
님 시댁에 한글도 못 깨우친분이 유명대학 입학해 졸업한건, 그건 최고경영자과정이런거고요.
일반대학은 고교졸업장 없인,아님 검정을 거쳐야만 자격이 되는걸로 압니다.
아무리 돈이면 안되는게 없다지만,유명타는 대학이 뭐가 아쉬워 한글도 못깨우친 사람을 받아줄까요?...<아무리 돈을 싸지고 단대도요>
갖다 붙여도 좀 말이 되는 소리하세요...6. 음
'09.8.30 2:14 PM (98.110.xxx.80)'근데'님,
님이 다시 단 댓글 읽고 님이 어떤 사람이지 감 오네요.
님이 말한 한글 모르고도 대학갔다는친척분, 그 분 고등학교 나왔다는데 한글도 몰랐다는건 정말 도저이 이해가 안감.
초,중,고 12년간 서당개 3년이면 개도 한글 뗀다는말 있는데 사람이 12년 가방만 들고 다녀도 알 한글을 몰랐다니.
이게 뭔 님 집안에 자랑거리라고....
그걸 나만 모르는 세계로 치부하는 유머씩이나.
한가지 '근데'님이 실수한건,,,,
김영삼씨가 1차 2차 본고사로 대학갔다 생각한다에서 전 왜 웃음이 마구 나올까요.....
<저말고도 이 댓글 보고 쓰러지는분들 분명 있을것임>
여기서 1차는 전기대, 2차는 후기대, 본고사는 그 당시 본고사 1차던 2차던 모두 치루었죠.
지나가던 ㅁㅁㅇ가 웃음.7. 영삼씨는
'09.8.30 2:27 PM (90.184.xxx.116)청강생이었어요. 정식으로 입학하거나 졸업한적이 없고 그냥 수업만 듣는 청강생이란것이 그당시에 있었어요.
8. 윗님에 동감
'09.8.30 2:58 PM (122.37.xxx.42)^^음님..
70년대까지는..대학에 전학같은 제도도 있었어요
물론 양지에서 이루어진건 아니지만예비고사마저 떨어져서 지방의 이름없는대학 다니다가
빽으로 서울의 모대학교 3학년에 편입하는 일 비일비재 했어요
물론 돈있는 사람들 얘기니 아주 비일비재한건 아닙니다만
저희 부모님도 서울대 70년대에 나오셔서 아는데요
70년대조차 그렇게 시험안보고 대학가는 일 있었는데(위의 편입뿐만 아니라 입학도 시험없이 갈수 있었답니다)
전쟁통엔 오죽했을까요?
님이야말로 무작정 남의 말만 깎아내리지 마세요^^9. 80년대..
'09.8.30 3:15 PM (221.148.xxx.163)초반이었는데..
제가 아는 선배가 다른 학교 의대로 편입했더만요
그 당시는 편입이라는 제도가 없었는데
저도 관심이 있어서 살짝 물어보니
자기 아버지가 거기 교수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보고는 돈을 좀 준비하면 가능할 거라고
언질을 주더만요..
에휴..그넘의 돈이 없어서 편입 포기했어요..............10. 청강
'09.8.30 3:51 PM (125.177.xxx.83)서울대 철학과 청강생이었다는 거 모르는 사람도 있군요..
그나저나, 서울역 안 가본 사람이 가본 사람 이기는 법이죠^^11. ....
'09.8.30 3:54 PM (218.145.xxx.156)서울대생인거 별로 중요한것 같지 않습니다.
그시대 돈없어 실력있고도 못가는 사람도 많았고 돈으로 보낸사람들도 많았겠죠.
김대중,노무현대통령보면 똑똑하고 뛰어나도 그시대 상고나오셨구요.
아직까지~ 서울대출신 대통령 없으시죠. 저희때만해도 부모님이 얼마나 생각이 깨셨느냐에
따라 자식들 학력도 달라졌죠. 아는 사람은 공부와 완죤 담쌓은 사람이라... 과외붙여 어거지로
유명 미대로 보내더군요. 그시대야 과외시킴 바로 효과높았으니...
학력=돈=부모의식=아이머리 다 따라줘야 되는거겠죠.
갠적으로 학력이니 뭐니...사람사는 사회에 그렇게 직접적으로 도움되나요?
얼마나 사회에 이익을 줄 수 있는 사람인지?? 그런 지수로 따져 대접하는 뭐 없을까요? ^^12. ㅎㅎㅎ
'09.8.30 4:09 PM (121.163.xxx.58)멸치어장 하시던 아버지의 힘이라고 들었는데요...흥미롭네요...ㅎㅎ
13. 흠
'09.8.30 4:48 PM (119.197.xxx.216)대한민국에서 돈으로 안되는 일이 머가 있을까나...
14. 하늘하늘
'09.8.30 5:19 PM (124.199.xxx.98)어쨌거나 나이값 못하는 늙은이. 저도 대구 출신으로서, 느무느무 꼴보기 싫은 전형적인 갱상도 싸나이.
15. 까만봄
'09.8.30 6:16 PM (220.72.xxx.236)서울대를 어케 들어갔는지...
졸업은 했는지,모르지만...
제친구 아버님이 서울대 미학과 출신이신데...
재학 당시 엄청 꽃미남에 날라리...
노란 샤스에 카우보이부츠...(꺄울~~~)
여학생들에게 인기 꽤나 있었다고...욕하시더군여...16. 당거!!
'09.8.30 7:05 PM (125.129.xxx.90)대통령 되고서 미국갔을 때 표지판을 읽더라지요...
Danger!!
주어 없습니다. 떠돌던 소리였지만 저 단어만 보면 떠오르네요..17. .
'09.8.30 8:12 PM (59.24.xxx.204)50-60년대에 서울대뿐만 아니라 고려대에도 청강생이란 것이 있었죠.
청강생이어도 고려대 나왔다고 이력서에 썼다 하더라구요. 아는 사람의 친척이야기...
다른 대학은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청강생은 어느 대학에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18. ...
'09.8.30 10:36 PM (220.88.xxx.227)그러니 생각나는데 어느 분은 우석대 다니다가 고대로 병합되는 바람에 고대 출신...
19. 음..
'09.8.30 11:48 PM (119.64.xxx.216)저희 아버지요..
h대 입학하여 k로 졸업했다는..
친구가 같이 다니자고 꾜셔서 전학(?) 했다나요? 등록금만 내면 ok였다네요.
법학과 출신이신데 정말 수업은 한번 제대로 듣고 졸업했는지 의심스럽습니다.ㅎㅎ20. 중간쯤에
'09.8.31 12:00 AM (114.207.xxx.169)예전엔 예비고사가 있었고 그담에 본고사 봤어요. 예비고사에서 먼저 전체적으로 추려서 추려진 학생들이 또 학교 골라서 그 학교 가서 시험치는거요. 아마 그래서 1,2차라고 하셨나보네요. 글고 제가 80년대 신촌의 모여대 출신인데, 그당시 지금은 없어진 모기업의 외동딸이 경영관 지어주고 들어왔단 얘기 있었어요.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어떤 여자는 자기가 울학교 들어올때 화장실 고쳐주고 들어왔다는걸 아주 자랑스럽게 얘기하더군요. 돈있음 되던 시절입니다. 울여고때 유명했던 하이틴스타는 모대학을 들어갔는데, 소문에 청강생이라는 얘기도 돌았는데...
21. 청강생
'09.8.31 1:08 AM (59.28.xxx.65)맞고요. 부산토박이 입니다. 좀 나이 되신 분 다 압니다. 글고 무식한거 확실하고요. 중학생때부터 대통령 병 걸린 사람입니다. 친구가 야당 취재기자 햇는데 대통령병 확실하다 하더군요. 돌xx 지요. 이런 인간을 포장해준게 조중동 찌라시입니다. 진실을 보도않고 자기 들 맘에 드는넘 좋게 포장해주더군요. 원흉은 조중동입니다.
22. d
'09.8.31 8:42 AM (125.186.xxx.166)음 ys 성적표 인터넷에 돌던데요 ㅋㅋ
23. 굳세어라
'09.8.31 10:08 AM (124.49.xxx.39)저도 그 얘긴 들었어요 정식으로 다녔다는게 아니라는거.. 신문학에 관련된 교양강의를 수강했었는데 그때 강사분이 문화일보 기자셨어요 ys 정말 무식하다고 그양반이 그리 될수있었던건 정말 무식한데 언론을 이용할 줄 아는 그쪽엔 재주가 있는것 같더라고요.. 노무현 대통령 자서전 여보 나좀 도와줘에서도 사람을 잘 다를줄 안다고 하신글 보고 뭐 무식한거는 무식한거고 또 그런쪽으론 좀 머리가 있는건가 싶긴해요.. 기자들 사이에서도 알아주는 무식쟁이라던데요.. 질문하면 정말 횡설수설하는것도 일등이었다고 그런데 기자들한테 돈뿌리고 잘써달라고 늘 부탁부탁해서 기자들이 알아서 잘 써주었다고 들었어요. 언론이 만들어준 대통령이라는 말도 했는데.. 앞으로가.. 걱정되네요.
24. 청강생 4
'09.8.31 10:31 AM (121.159.xxx.62)무식하기로 소문난 청강생...
25. 한나
'09.8.31 11:11 AM (114.201.xxx.114)다른 사람 인신공격 하는것 부끄럽게 생각들이나 하기를 수준이하인것들
26. 맞지?
'09.8.31 11:13 AM (222.239.xxx.31)그네도 무지하기는 만만치 않아 보여요..
27. 근데
'09.8.31 11:40 AM (125.177.xxx.83)대통령 병은 걸릴 수 밖에 없었을듯. 영삼이나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왜냐..실제로 대통령 되셨잖아요. 되는 운명이었으니 사주에 넌꼭 대통령 된다고 나왔을 거고..어딜 가나 사주가 그렇게 나오니 더욱 대통령 선거에 집착하고..
아무튼 생각할수록 이 두 분의 운명은 흥미롭습니다.
한 분은 위인전에 나올 분이라고 사후에도 두고두고 사람들이 칭송하고, 또 한 사람은 새롭게 청강생 루머에 오르고..암튼 재미있다니까요28. ㅎㅎㅎ
'09.8.31 12:07 PM (121.160.xxx.46)6,70년대
1차 2차 라는 건 예비고사 본고사가 아니고
1차는 전기대
거기 낙방생들이 치르는 후기대가 2차
이런 거구요.
돈으로 들어가는 걸 보결이라고 했는데요
서울대는 없었어요.
왜냐면... 국립이잖아요. 국가가 돈 받을 수 없으니까요.
교수 개인이 하기엔 넘 어려운 일이구요.
(정원문제도 있고 국가사업이니 감사 뭐 그런 것도 있고
교수진이 다 모교출신이라 수준 떨어지는 애 뽑기 싫어하는 것도 있고...)
다만 예체능 같이 교수 입김이 큰 곳은 보결이 아니라 입시때 점수 주는 걸 조정해서 입학시킬 수 있죠. 그래서 교수 레슨이 성행하고 그러다보니 부작용이 지나쳐서 문교부에서 교수레슨 금지시키고...
사립은 다 있었다고 봐도 됩니다. 학교 수준에 따라 액수가 다르고...
명문대는 아이 수준도 무시는 안했던 걸로 알아요.
왜냐면 원하는 애가 무지 많은데 그걸 다 받을 수는 없으니 골라서 뽑는 거죠.
60년대 중후반 무렵까지는 졸업에 정원이 없어서
정원외로 뽑는 보결이 엄청 많았어요. 어느 곳은 정원보다 많았을 정도...
저 아는 사람은 보결이었는데 합격자 발표때부터 이름을 같이 올려주더래요.
그러니 동창들도 모르는 거죠.
그래서 정부에서 이걸 개선하려고 학사등록제라는 걸 합니다.
문교부에서 입학정원만큼만 학사학위를 주는 거죠.
그럼 정원외 보결생들은 학사학위를 못받는..
이거 덕분에 많이 줄었어요.
후진 학교들은 정원 안에서도 장난을 많이 쳤지만
명문대는 정원외는 어렵고 결원 등을 활용해서 조금씩만 하게 된 거죠.
명문대는 사회의 눈도 있고 동문파워도 있으니
재단 맘대로 돈벌이 하긴 어렵거든요.
근데 어렵던 시절이라
중간에 그만두는 학생이 엄청 많았답니다.
그래서 편입은 늘 많이 있었지요.
이걸 부정한 방법으로 하는 학교도 많았어요.
그래도 명문대는 어느 정도 제대로 했던 거 같아요.
저 아는 애가 집이 매우 가난한데 고대 편입하는 걸 두 번이나 봤거든요.
서울대는 본교 출신의 학사편입만 인정하구요.
웃기는 것은
후진 학교라고 하던 곳들중
보결 잘받아서 학교 위상이 급상승한 곳들도 있다는 겁니다.
이런 보결은 입학만이 아니라 졸업까지도 있었구요.
이미 사회적으로 위치를 굳힌 사람들에게 졸업장을 팔았더니 그 사람들이 동문이 되어서
학교 위상을 높여주더라는...
김영삼 정규 학생 아니니 서울대 졸업생은 아니지만
청강생은 맞으니 어떻게 불러야 할지...?
고대의 경우를 보니
심형래는 동문으로 인정하는 거 같더군요.
결국 청강이든 뭐든
학교와 인연 있는 사람중에서
학교를 빛낼 사람이면 인정해 주는 거 아닌가 합니다.
근데 김영삼이 학교를 빛낼 인물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