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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잘해주셔도 시어머니는 시어머니...
임신 7주 정도 됐구요.....입덧은 그리 심하지 않지만 몸이 너무 아파요....
매일매일 몸살난 상태.....시어머니도 그걸 아시구요...
저희 시어머니 ...평소에 정말 잘 챙겨주시고 좋으신 분이거든요...
그래도 며느리 임신했는데 ......너 힘드니까 제사 때 일하지 말구 쉬어라.......이런 말씀은 한 마디도 안하시는거 있죠....
이번에 사람들 많이 와요..?? 라고 여쭤봤더니.....이번엔 할머니 기일이라 다 온다며. 제사상에 올릴 거 뿐만 아니라, 점심상 저녁상도 차려야 한다는 군요......
힘드니까 일하지 말구 쉬어라.....이렇게 말씀하셨어도 ...가서 열심히 일할거였는데.......
그냥.......시어머니는 시어머니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알면서도 ....그냥 씁쓸해요
1. 제사때
'09.8.29 8:54 PM (122.36.xxx.11)오지 말고 쉬어라... 라고 말하시는 분 많지 않아요
섭섭해 하지 마세요. 일 가르치고,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일하다가 정 힘들면 좀 쉬다가 다시 와서 하고...
이렇게 생각하실걸요. 완전 면제 어려우니
너무 큰거 바라다가 괜히 사이 더 어려워질까봐
한마디 합니다.2. ..
'09.8.29 8:58 PM (220.76.xxx.163)윗분말씀처럼...
큰거바라면 실망이 배로 커진답니다.
절때 시어머니는 친정엄마가 아니랍니다.
포기할건 포기하고 내권리찾을건 확실히 찾으세요~3. 맘푸세요
'09.8.29 9:02 PM (68.37.xxx.181)평소에 잘 챙겨주시고 좋은 분이시면
좋은 어머님이라 생각하심이 원글님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만약에 친어머님이시면 제사에 손님이 많이 오시는 상황이면
원글님도 엄마 혼자 힘들텐데 당연히 도와야지 하는 생각을 하실테니까요.;;;4. ..
'09.8.29 9:07 PM (219.248.xxx.14)제사라면 손님들께 며느리 자랑하고 싶으실수도 있어요
그리고 아무리 힘들어도 일단 와야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구요
평소에 잘 챙겨주시고 좋은 분이시면
좋은 어머님이라 생각하심이 원글님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22222222
몸 힘드시지만 즐겁게 태교하시고 기쁘게 다녀오세요5. ^^;;
'09.8.29 9:34 PM (123.212.xxx.245)전 친엄마라도 일 있는데 아프면 구박한답니다. 욕까지 얻어먹으며 일해야 합니다. 그 나이에 지 몸하나 간수 못한다면서요. 정말 세상은 다양하네요.
6. 글쎄요?
'09.8.29 10:00 PM (121.140.xxx.136)꼭 시어머니라서 서운할까요? 그렇게 생각해서 서운하신거겠죠?
친정어머니는 살면서 서운하게 한적 없었나요?
혈육관계에서도 살다보면 얼마든지 서운하고 마음 아픈일 많이하죠.7. 아이고
'09.8.29 11:41 PM (125.146.xxx.202)중요한건 임산부가 몸이 힘들다고 하잖아요
임신이 평생에 몇번씩 하는 것도 아니구...힘들땐 그냥 배려 해주셨음 하네요
이미 가신분 보다는 산사람이 먼저 아닐까요...8. 임신 7주면
'09.8.30 12:44 AM (211.54.xxx.91)정말 조심해야 할 시기인데요.
의사가 안정 취하라고 했다 하시고
이번에는 좀 쉬시는 게 어떨까요?9. ..
'09.8.31 2:49 AM (118.33.xxx.248)같은 여자이면서도 같은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당신 임신했을때가 편했다면 다른여자도 다 그럴거라 생각하는게 시어머님 이랍니다.
병원실려가고 하혈하고 이런 외관상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라면 더욱 그러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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