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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 다녀오신분?
9살 3살 아이들 데리고 가는데...특별히 준비해 가야 할만한게 있을까요?
구명조끼 이런거 가져가야 할까요?
가져가면 유용한거 정보 주세요...특별히 쓸거는 없다고 하던데....리조트 안에서 돈쓸일이 있을까요?
그 나라 돈을 가져가야 할까요?아님 달러로 되나요?
1. .
'09.8.29 1:36 PM (121.153.xxx.126)어딜 가시는지 몰라도 구명조끼 다 있어요. 좀 낡았지만...ㅎㅎ
제가 가 본 곳들은 그 나라 돈, 달러 다 받았어요.
근데 돈 쓸 일이 있을까요? 하긴 기념품을 사려면........저는 기념품을 다 카드로 사서리...
그 외에는 쓸 일 별로 없던데요.2. ㅎㅎㅎ
'09.8.29 1:36 PM (211.178.xxx.164)별로 현금쓸일 없는데 바에서 파는 생수나 음료같은거 시켜먹을때 외엔 현금 필요없던데용..
구명조끼도 거기서 주던데..3. 어디
'09.8.29 2:23 PM (123.215.xxx.9)클럽메드 가세요?
어디 클럽메드든 선택관광 상품이 있는데요.
클럽메드에서 하는 상품은 무지 비싸요.
전 푸켓이랑 발리 클럽메드 갔었는데요.
빌리지 밖에 동네 여행사 같은 곳 찾아가면 훨씬 쌉니다.
2년전 푸켓 갔을 때도 빌리지 정문 앞에 있는 여행사들 중 하나 찾아들어가서
미니 관광 예약하고 다녔는데 만족했어요.
빌리지까지 데리러 오고 데려다줍니다.
그럴 때 쓸려면 달러나 현지화폐로 바꿔가심 좋아요.
카드도 다 되긴 하지만 현금도 어느정도 준비하심 편하실거예요.
빌리지 안에선 별로 돈 쓸일 없네요.
부틱이 있지만 볼펜하나도 비싸더라구요.4. 아무것도
'09.8.29 2:53 PM (220.117.xxx.153)필요없어요,ㅡ,예전엔 빌리지 안에서는 비즈로 물건 샀는데 요새도 그런가요??
택시 하나 오라고 해서 관광 다니면 되구요,,사실 빌리지 안에서만 놀아도 굳이 나갈 필요 못 느낍니다,
발리에서 생긴일 보고서야 발리에 사원이 있다는걸 안 사람입니다 ㅎㅎ5. 그안에서
'09.8.29 6:58 PM (203.170.xxx.200)뭐든 해결하실분에게 어울리는 곳이죠
솔직히 발리든 푸켓이든.. 어딘지 별로 중요하지 않던데요
어차피 그안에서 놀거라면요6. 잊지못할 여행
'09.8.29 8:46 PM (121.124.xxx.45)클럽메드 여행에서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가져온 사람입니다.
어느쪽으로 가시는지....
전 빈탄에서 썬셑 크루즈를 옵션으로 했었는데
바다 한가운데서의 낙조....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주신
신에게 감사를 드리며 통곡하다시피 울었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서..
구리빛 이국의 청년들이 써빙을 하며
와인과 간단한 안주를 챙겨서
바다를 1시간 가량 나갑니다.
그리고 해 떨어진 후
깜깜한 바다를 1시간 가량 헤치면서 오죠.
평생 잊지 못 할 겁니다.
꼭 경험해 보시길~
말로는 그 환희를 다 말 못 합니다.~ 아, 또 가보고 싶어요.7. ..
'09.8.30 11:16 AM (121.166.xxx.13)클럽메드 돈 전혀 필요없어요. 심지어 팁도 안주는걸요.
가시면 팔목에 헝겁으로 만든 띠를 한개씩 묶어줘요. 그게 클럽메드 숙박객이라는 표시구요,
그걸로 식사, 무료체험등은 다 할수 있는거죠.
물론 유료체험이나 수퍼에서 스낵, 기념품 사는거, 바에서 비싼 술 몇종류는 유료인데 그건 룸차지나 카드로 하시면 됩니다. (처음에 일인당 $100씩 디파짓 하셔야 해요.) 물론 $1,2불 짜리는 현금내시는게 편하시겠지요.. ㅎㅎ
어디님 쓰신 것처럼, 클럽메드의 익스커션은 비싼편이예요. 저희는 빌리지 나가서 대기하고 있는 택시 하루 빌려서 관광 다녔어요.
참, 수영장에서 구명조끼, 보행기튜브 같은건 없었어요. 한번 여행사에 문의해보세요. 9살 아이는 키즈클럽 보내시면 너~무 좋아할 거구, 3살 아이 맡기시려면 클럽메드에서 필요로 하는 건강검진서(?) 같은거 필요해요. (소아과 가면 영문으로 받으실수 있구요) 참, 하루에 보육료가 25불 정도 했던거 같네요. 다른곳의 키즈크럽과는 차원이 달라요. 양궁, 써커스, 아쿠아틱, 등등 아이가 지루할 틈을 안줍니다.
클럽메드서 젤 좋았던 것은 식사예요. 저희는 하루에 4~5끼는 먹었나봐요.. ^^;; 물론 다 공짜.
수영장 근처의 바에서 음료랑 스넥들 계속 먹을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부페식당은 거의 하루종일 열어놓구요, 빌리지 내의 나름 고급 레스토랑들은 시간을 정해놓고 열어요. 부페식당 빼고는 다 예약 하신느게 좋구요..
참, 거기 G.O들은 식사시간에 손님들 테이블에서 함께 밥먹어요.. 영어가 익숙하지 않으시면 밥먹다 체하실수도 있을거예요..ㅎㅎ 저녁마다 G.O들이 쇼도 하는데 봐줄만해요.. 참, 아이가 키즈클럽 참여했다면 직접 무대에도 서요. 사진 찍으실 거면 미리가서 앞에 앉으시구요..
한국인 G.O.들이 한두명씩은 꼭 있으니까 필요하면 도움 받으시구요.. 그네들 보니까 참 부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짠하기도.. 그렇더라구요..
즐거운 여행 하고 오셔요~ 또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