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있는 저희집 풍경임다.
일어나기 힘들어 하는 남편 어깨 주물러주고
볼에다 이마에다 귀에다 뽀뽀 열번 이상 해주고
두 손 잡아줘서 일어나게 합니다.
아침밥에 과일 챙기고 인삼달인 물 한잔도 챙겨주고
양말도 신겨주고
현관문 열기전에 꼬옥 안아주면서 차조심하고 잘 다녀오라고..
낮에는 점심 맛있게 먹었냐고 문자 한방 날려주고~
저녁에 퇴근해서 현관문 여는 소리 나면
얼른 뛰어나가 남편 신발도 벗기전에
CF에 나오는것처럼 여보~하고 큰소리 지르며 달려가 안기는 내모습..
결혼전 곰 같다고 늘 답답해하던 울 친정엄마였는데.ㅋㅋ
결혼 20년만에 이렇게 변했어요.
사랑에 힘은 무지 큰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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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렇게 많이 변했어요.
세월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09-08-29 11:41:49
IP : 211.210.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8.29 11:43 AM (59.19.xxx.125)저도 그렇게 하고픈데,,그리하면 바로 작업(?)들어가서 너무너무 싫습니다
2. 칫
'09.8.29 12:02 PM (211.55.xxx.30)윗님... 그게 왜 싫은데요? 남편이 사랑하시니 얼마나 좋아요.
밥그릇 차는 소리 하지 마시고 남편 힘 있을때 많이 많이 즐기세요.
제 남편 힘 빠져서 안타까워서 님 글에 푸념하고 갑니다.3. ㅎㅎ
'09.8.29 12:09 PM (116.124.xxx.27)ㅎㅎ
.. / 첫 /두 분 말씀이 재미있네요.
참 불공평하지요?4. 우와...
'09.8.29 12:38 PM (211.217.xxx.167)결혼 20년만에...오히려 신혼집 풍경이네요...
원래는 그렇지 않으셨는데...바뀌신거예요?
저도 12년차인데...노력하면... 바뀔까요?
모든 부부들의 로망이 아닌가 싶네요..
사랑이 샘솟을거 같아요...5. 음
'09.8.29 1:33 PM (211.230.xxx.11)남편이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들어오면 저도 원글님 처럼 할거 같아요..
결혼 13년 365일 매시간 같이 붙어 있어서 서로 소 닭보듯 합니다 ㅠㅠ
원글님 글을 상상하니 행복해 보이네요^^6. 난
'09.8.29 1:58 PM (218.144.xxx.145)남편이 그리 해 주면 좋겠네요
간신히 토욜 출근하는 날 태워주고 갔슴다
혼자만 쉰다고 빨래 널어 달라고 주문하고 왔슴당...7. 음..
'09.8.29 2:09 PM (124.50.xxx.169)전 별로 사랑하지 않나봐요. 큰일이다..........
8. ...
'09.8.29 2:40 PM (115.143.xxx.200)사랑 하시내요..
전 결혼 10년차 신랑 장기출장 가고 회식가서 늦게 오는게 젤 좋던데...9. ......
'09.8.29 3:57 PM (118.218.xxx.82)에너지가 많으시네요..
전 당췌 귀찮아서리...ㅎㅎ10. ..
'09.8.29 9:39 PM (59.19.xxx.115)복은 무신,,내가 좋아야 복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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