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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아기도 성격이 있나요?

애기어멈.. 조회수 : 816
작성일 : 2009-08-28 20:55:14
몇일있음 만 8개월 되는 아기인데요..
낮도 안가리고 짜증도 안내고 성격이 좋은거 같은데요..
장난감 같은거 있으면 다른애들것도 막 뺏어요..
자기보다 큰애꺼건 작은애꺼건 뺏더라고요..
못뺏게 막긴 하는데..
애도 아주 마른편이에요..7키로 조금 넘는데..키는 좀 큰편같구요..
근데 힘이 어찌나 쎈지..
성격이 아니라 그냥 몰라서 그러는거겠지요?
IP : 211.178.xxx.1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28 8:57 PM (112.104.xxx.202)

    아직 몰라서 그래요.
    못뺏게 막으시고,
    말을 못알아 듣더라도 엄마표정을 보면서 눈치를 채니까
    엄한 표정으로 자꾸 말로 타이르세요.

  • 2. 푸하하하하
    '09.8.28 9:12 PM (210.106.xxx.19)

    제목이 너무 웃겨요..ㅎㅎㅎㅎ
    네 아들만 둘키워봤는데요.
    있어요. 확실히..
    작은놈이 성질이 장난아닌데,
    신생아때부터 성질있더라구요.

  • 3. 장난감..
    '09.8.28 9:16 PM (218.209.xxx.176)

    제 아기는 만 8개월 보름 정도 되었는데요. 성격 있는 것 같구요. 울음 소리나 옹알이 들어보면 심심하다, 재미있다, 짜증난다 다 드러나던걸요. 아직 다른 아기들을 많이 접해 보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장난감 안 뺏습니다. 호기심이 많아서 두리번 거리느라 바쁘거든요. 그러나 만 8개월이라도 눈치 있습니다. 엄마가 단호히 안된다고 이야기 하면 몇 번 더 해보다가 안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그 행동 하다가 제가 엄마가 안된다고 했지? 라고 단호히 말하면 멈칫 하면서 저를 쳐다봅니다.

  • 4. ..........
    '09.8.28 9:20 PM (211.201.xxx.246)

    성품이란게 뱃속에서 부터 타고나는 건데...왜 없겠어요.
    말로 잘 타이르세요...고쳐질때까지 하셔야합니다.
    강하고 짧고 단호하게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물렁 넘어가면 도루묵입니다

  • 5. 있음
    '09.8.29 4:34 PM (124.61.xxx.139)

    아가들 생각보다 많이 똑똑해요^^;;
    저희 친구가 아무리 어린 아기라고 해도, 열심히 이야기해주고 잘못된 건 잘못되었다고 말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알아듣든 말든간에 아이한테 말을 많이 시키고, 안되는 건 안된다고 했거든요.
    아가들 지능만도 못한 강아지(실례^^;;)안된다고 하면 안하잖아요.
    아기가 뭘 알아? 했다가 나중에 정말로 피곤해지는 사람은 엄마죠.
    제 조카가 자기 엄마 모유를 먹는데, 아프고 지쳐서 자는 여동생 젖을 방금 먹고도 괜스리 투정부리고 엄마 가슴을 쥐어뜯는데 넘 밉더라고요--;;(발로 차기도 하고요)
    제가 동생한테 아기라고 모른다 하지 말고, 엄마 아프다고 하지 말라고 야단치라 했어요.
    아기라고 마냥 봐준 애들이 어디 가면 떼쓰고 드러눕고, 다른 애들 못살게 굴고... 말썽이 많아질 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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