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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폰소리가 정말 좋네요.

홀렸어요 조회수 : 477
작성일 : 2009-08-28 20:49:21
지금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어느집에선가 연주하는 섹스폰소리에 홀려서 그 동앞을 서성이다 왔어요.
우리 바로 옆동인데 2층인지 3층인지.....
스산한 가을저녁에 듣는 섹스폰 소리 참 좋군요.
이거 배우는데 많이 비싼가요?
악기도 꽤 비싸겠죠?
악기에 관심 많은 남편 지금 바이올린 배우는데 바이올린 그만두고 섹스폰 배웠으면 좋겠어요.ㅎㅎㅎ
IP : 116.121.xxx.1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요
    '09.8.28 8:54 PM (125.31.xxx.243)

    울남편 3년째 열중하고 있어요
    남자들 취미생활로 좋은거 같아요
    지금도 연습실에 있답니다.
    악기는 첨에는 몇십만원짜리 중고로 시작했어요
    그담에 조금더 비싼 프랑스제로 바꿨구요
    남편왈 다른악기보다 돈이 덜 든다고 하더라구요.

  • 2. 저님
    '09.8.28 9:03 PM (211.230.xxx.159)

    색소폰이 맞는 표기이긴 한데요
    이런 저런거 피곤하게 리플 달지맙시다
    뭐 대단히 얼마나 민망하다고 그러시나요

  • 3.
    '09.8.28 9:08 PM (116.38.xxx.246)

  • 4. ...
    '09.8.28 9:24 PM (222.98.xxx.222)

    아파트에서 섹소폰을 분다구요?
    그 라인에 사는 사람 괴롭겠군요
    욕실 환기구를 타고 소리가 다 울려요
    관악기 소리에 비하면 피아노 소리는 모기 소리지요
    우리집 두 층 밑에 그거 매일 부는 사람
    주말에는 온종일 부는 사람 살다 이사갔는데
    이사 나가는날 만세 삼창을 불렀다지요..

  • 5. ㅋㅋ
    '09.8.28 9:27 PM (218.101.xxx.177)

    엄마가 뿔났다에서 김용건씨 생각나네요... 섹소폰 연습하다 입술 팅팅 부르터서
    장미희한테 엄청 놀림당했엇잖아요....ㅋ

  • 6. 걱정
    '09.8.28 9:35 PM (121.147.xxx.151)

    멋지다는 생각보다
    그 주변에 사는 분들 색소폰 소리에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은 되네요 ㅋ

  • 7. ...
    '09.8.28 9:43 PM (121.161.xxx.110)

    일산 사시는 분들은 거의 아실텐데
    호수공원 다리 밑에서 섹소폰 부는 아저씨 있어요.
    엄청 자주, 밤 늦게까지...
    솔직히 말해서, 너무 시끄러워요... 제발 좀 안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다리 밑이라 섹소폰 소리가 울려서 더 크게 들려요.....ㅠ.ㅠ

  • 8. 집에서는
    '09.8.28 10:39 PM (125.31.xxx.243)

    힘들구요
    요즘은 주위에 연습실 많이 있어요
    레슨도 해주구요
    울남편은 집에서는 안불구요 연습실에
    일주일에 두번정도 가요
    연주있을땐 더 자주가구요
    저도 첨에 집에서 불땐 남편한테 말은 못했지만
    너무 싫었어요
    무조건 소리 힘들거라 생각마시고 두드려보세요.

  • 9. ??????????
    '09.8.28 11:36 PM (58.225.xxx.85)

    색스폰은 왜 남자만 배우고 여자들은 안 배우는지 ...... 궁금해요 ^ ^

  • 10. 울남편
    '09.8.29 12:14 AM (125.31.xxx.243)

    동호회에
    여자들 있어요
    연주회때 가보면 잘들 하시더라구요.

  • 11. ..
    '09.8.29 12:19 AM (124.54.xxx.16)

    색소폰 여자들도 많이 해요. 그런데 되게 힘이 많이 들어요. 저 아는 분도 마른 체형인데 연습만 끝나면 밥을 고봉으로 드시더라구요.
    그리고 동호회는 주로 나이 있으신 남자분들, 그 중에서도 좀 여유있으신 분들이 많이 하시던데...악기도 비싸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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