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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차표를 잃어버렸대요

칠칠이 조회수 : 526
작성일 : 2009-08-28 20:44:31
제 동생이 저희집에서 저희 가족이랑 같이 사는데요...
주말이라 저희 친정에(시골) 갔다온다고 기차 타고 갔어요
이 칠칠이가 분명 출발 기차역에서 기차 탈때는 기차표를 가지고 있었답니다

근데 기차 안에서 화장실 갔다 와서 보니 기차표가 없다고..근데 언니 핸드폰 밧데리도 없어..하면서 끊어졌어요
집에(시골역) 도착 할시간 거의 다 되어가는데 거기다가 전화해보까 어쩔까 싶기도 하고...
기차표도 출발역에서 산것도 아니고 동생네 회사 같은 건물에 있는 여행사에서 샀어요

저희동생 신용카드도 없고 현금으로 샀는데 그나마 현금영수증이라도 있으면 무슨 증거라도 될텐데 그때 마침 회사에서 전화와서 급한일때문에 올라간다고 회사로 얼른 올라가는 바람에 현금영수증도 못 끊고..그날 와서 부장님은 부장님 책상 한가운데 떡하니 놔둔 서류 못 찾으신다고..덕분에 점심시간에 커피 못마셨다고..투덜거렸던거 기억나거든요

지난 명절에 동생이 먼저 친정에 내려가있고 저희 시댁갔다가 친정 갈때 기차타고 갔는데 그 안에서 어떤 애 둘 데리고 탄 아줌마가 기차표 잃어버렸다고 가방 뒤적거리고 지갑 다 뒤적거리고 하더니 승무원 아저씨께 말하니 무임승차..뭐 어쩌고 하던게 기억나서요
그땐 남의 일이라 별 신경안쓰고 지나갔는데 하이고..저희 동생이 그럴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 아줌마는 애라도 딸렸으니 애들땜에 정신없었다 치고 저희 동생은 대체 어디다 정신을 팔고 있었길래...
혹시 무임승차로 되서 몇십배 물어줘야 하는건가요?
이런경우 어찌 되는건가요?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
IP : 122.35.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28 8:47 PM (121.147.xxx.65)

    요즘 기차표 확인을 안하던데요.....승차권도 인터넷으로 끊으면 휴대폰으로 전송해주구요
    승무원들도 pda를들고 다니면서 승차권발권이 된자리를 알고있으니 딴자리에 앉아있지않는한은 검사를 안하던데요~

  • 2. 윗님말이 맞아요
    '09.8.28 9:03 PM (125.180.xxx.5)

    요즘은 문제가 되는자리만 승무원이 직접와서 확인하고
    표 제대로 산자리는 확인 안하니 걱정하지마라고 하세요~~

  • 3. 문제는
    '09.8.28 9:03 PM (122.35.xxx.227)

    하차할때 도착 기차역에서 검사할텐데 그때는 어찌하나요?
    기차내에서는 검사 안한다쳐도 하차시에는 검사하시던데요

  • 4. 요즘은
    '09.8.28 9:15 PM (125.180.xxx.5)

    ktx는 하차할때도 검사안해요
    전 친척들이 부산살아서 일년에 1~2번 가는데... ktx만 타봤어요...ㅠㅠ

  • 5. ^^
    '09.8.28 9:27 PM (116.45.xxx.20)

    기차탈때 있었으면 그새 누가 주워서 환불받아 돈받아갔을리도 없고,,
    그냥 자기자리 쭉 앉아가시다가 내리시면 될것같은데요.
    요즘 좌석확인은 pda로 하고 다른 좌석에 앉아있거나 어린이표에 어른앉아있거나 뭐 그런경우만 확인하는걸로 알고있어요.
    기차역에서 타고내리고할때는 승차표 확인 안하구요...

  • 6. 좀 신기하던데요
    '09.8.28 9:34 PM (219.250.xxx.239)

    요즘 기차를 여러번 탔는데요, 타고 내릴때 전혀 검사를 안하더군요
    남는 자리가 있어서 다른자리에 앉으니 그때서야 표를 검사하고요
    신랑이랑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된건가 하면서 웃었어요

  • 7. ..
    '09.8.28 10:15 PM (221.159.xxx.94)

    자기가 표산 자리만 앉아서 가면 괜찮아요. 팔리지 않는 번호에 앉아 있으면 표 검사해요. 팔린곳은 검사 안합니다. 도착한 역에 내릴때도 요즘은 표 검사 안합니다. 신랑이 기관사 입니다. 걱정 안해도 되십니다.

  • 8. ^^
    '09.8.29 12:15 AM (219.255.xxx.216)

    좀 늦은감이 잊지만 댓글답니다.
    제가 KTX를 이용하여 출장 다녀서 아는 내용을 적습니다.
    요즘은 티켓 구매 내역(좌석번호)을 승무원들이 pda로 확인을 합니다.
    즉, 승무원은 지나다니며, 표가 팔리지 않은 좌석에 누가 앉아 있나 확인을 합니다.
    티켓을 사셨다면 걱정 할 염려가 없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개찰구에 승무원이 1명 정도 있다, 없다 하고요..
    표는 검사하지 않아요. 도우미 역할 정도예요.
    앞으로는 개찰구의 승무원을 완전히 없앨 계획이랍니다.
    출장비를 정산 받을 때,
    티켓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티켓을 본인이 가져갑니다.

    저는 KTX 이용시에 티켓을 SMS문자로 받습니다.
    앞으로 티켓은 문자로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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