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입이 돌출형이예요.
물론 이것 말고도 문제가 되는 외적 조건이 많이 있지만,
어릴 적 부터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컴플렉스였던 점이라
나이 먹어서도 계속 신경이 쓰여요.
한창 사춘기일 때는 버스를 타고 다닐 때 손잡이를 잡고 바로 서서 가지 못하고
버스 진행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고 다닐 정도였어요.
앉아있는 사람들이 제 옆모습을 보는게 싫어서요.
그 정도로 옆모습에 자신이 없어요.
고등학교 때 서울대학병원 치과에 가서 교정을 할까 한다 했더니
의사가 반색을 하며 '음식을 씹는데 불편하거나 아픈게 아니면 그냥 살으라'고 하대요.
그렇게 심한 정도는 아니라면서요. 아마도 치열이 너무 심각해서 음식 먹는데 문제 있는 환자만
치료해 와서 그런지, 대수롭지 않게 얘기해서 그 때는 또 그냥 그렇게 포기가 됐었어요.
그런데 살면서 내내 극복 안되는 컴플렉스를 잘 아시는 친정 엄마가 계속 교정을 만류하시다가
옆에서 보기 딱하셨는지 금전적으로 도와줄테니 해볼래 하세요.
그래서 아이도 낳고, 나이 서른에 뒤늦게 치아를 교정할까 하는데요.
이게 정말 잘 하는건지 아직도 고민이 되네요.
교정 후에 다시 돌출형으로 돌아오는건 아닌지가 가장 큰 걱정이구요.
(이는 얼굴 생긴대로 가고자 하는 힘이 무척 센가봐요.ㅋ)
돌출형은 수술도 병행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은데, 수술은 더 무섭고, 그렇네요.
늦게 치아교정 하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제가 집이 분당인데 분당이나, 송파구 즈음에 교정 전문으로 잘 하는 병원 있음
추천 부탁드려요. 예전에 여기 82cook에서 잠실의 치과를 추천하는 댓글을 읽은 것 같은데
너무 오래 전인지 검색도 안되고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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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 치아교정 어떨까요?(좋은 병원 있으면 추천 부탁.)
치아교정 조회수 : 998
작성일 : 2009-08-28 14:44:49
IP : 58.225.xxx.1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8.28 2:52 PM (121.139.xxx.3)저희 저는 올해 시작해서 교정하고있어요.미루고 미루다가 하는데 진작할걸이란 생각이 더 드네요.저는 43세예요.
2. 도쿄바나나
'09.8.28 3:15 PM (61.78.xxx.173)오마...저도 38세...이제 시작해보려고 상담받고 있어요...나이때문에 너무 고민했는데, 힘이되네요...저는 대치동 고범연치과 상담받았었어요.
3. 저도30
'09.8.28 3:59 PM (222.106.xxx.24)저도 30에 했는데요. 두세군데 꼭 상담받으세요.
치아에 따라 완벽하게 교정이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너무 기대치를 높이 두지 마시구요.
저는 실망한 케이스예요.. 그리고..교정후 잇몸이 좀 안좋아져요..
그래서 이사이에 틈이 생겨요..이윗쪽 잇몸부근에요.
교정시에 이를 심하게 닦다가..이뿌리쪽도 좀 시려지구요.
암튼..나이는 30이라도 괜찮고.
아래턱이 나와있거나..잇몸자체가 튀어 나와있으면 크게 만족도가 높지 않으니 고려해서 하세요4. 매번
'09.8.28 4:56 PM (222.107.xxx.148)제가 한 곳인데
잠실역 부근 시그마타워(건강보험공단 있는 건물)에
'서현치과'라고 있어요
메탈은 장치비 3백에 월비 5만원(24개월),
세라믹 350에 월비 5만원
설측은 그것보다는 비싸구요
교정전문치과이고 워낙 오래된 곳인데다
비용이 저렴한 편에 공개되어있고
추가로 요구하는 것도 없어서 저는 대 만족입니다
이 댓글 진짜 많이 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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