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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TV에서 박범준 장길연 부부 보셨나요?

귀농부부 조회수 : 9,262
작성일 : 2009-08-27 17:36:38
귀농 관련 내용이었던것 같은데,,서울 생활에서 아쉬움을 느끼고 귀농해서 너무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적응 못하고 떠났거나 이런저런 문제에 봉착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잘 적응하고 있는 사례로 예전에 인간극장에도 나왔던 박범준 장길연 부부도 나왔어요.

저희 남편은 산좋고 물좋은 농촌에서 몸에좋은 먹거리 직접 재배하면서 건강하게 살고싶다..하는 생각을 항상 품고사는 사람이라, 예전에 인간극장을 아주 인상깊게 봤었고.  지금도 가끔 그부부들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다.......나도 두부 만들어먹고살고싶다..이런 얘기 하는데요,

어제 다시 나온 부부 보니까 솔직히 그냥 그렇더라구요.
너무 오래 도시를 떠나 있어서 이제 다시 돌아오고 싶어도 못돌아오겠구나..싶기도 하고.  
물론 원하는 바도 아닐 확율이 높겠지만요.  

근데 왠지 느낌이 부인은 너무 마르고 좀 지쳐보인달까,,그랬어요.  남편은 예전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은데.

어느정도 나이가 드니,,,얼굴 보면 요즘 괜찮은지,,느낌이 오는데, 장길연씨는 웃고있지만 좀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어제 그 프로 보신분 계신가요?
IP : 211.109.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8.27 5:46 PM (61.77.xxx.112)

    이분들 인간극장 방송 나왔을때 상당히 재미있게 봤고 신선했고
    그 후에도 소식 궁금해서 종종 검색해보고 하긴 했는데
    그것과 별개로 여전히 방송에 인터뷰나 이런걸 꾸준히 하시는 거 보고
    좀 그랬어요.
    무주에서 살때 인간극장 방영 때문에 사람들이 관심을 너무 가져서
    일상 생활이 힘들 정도였고 그때문에 방송에 대한 회의까지 느꼈다고
    토로했던 분들인데 (솔직히 그때도 많은 사람들이 방송되기 전에 그런걸
    예상 못했는가를 놓고 좀 그랬거든요)
    물론 무주는 집계약이 끝난 시기여서 이사를 할 수 밖에 없었지만
    방송후의 여러가지 상황들이 한 몫을 한 거 같았구요.

    이런저런 논란이나 방송에 대한 안좋은 경험과 기억 등을 논하기에
    방송이나 인터뷰 기사 같은거 안할 줄 알았는데
    그후에도 꾸준히 나오더라구요.
    어제는 방송에도 나오고 인터넷으로도 기사 뜨고.

    장길연씨는 그전에도 마른 편이긴 했는데
    이번 방송에 보니 정말 살이 너무 빠졌던데요.
    아무래도 팬션 운영하면서 돌보고 해야 할 것들이 많다보니
    외모에 신경을 쓰긴 힘들고 살도 빠지니 지쳐보이고 주름도 보이는 거 같아요.

    아픈곳 없다면 다행이죠.

  • 2. 저는
    '09.8.27 5:48 PM (61.77.xxx.112)

    귀농은 아니고 귀촌이라죠.
    직접 농사를 짓는건 아니고 그냥 시골=촌에서 사는 사람들이란 주제 였어요.

  • 3. 다른 건 모르겠고요
    '09.8.27 5:52 PM (125.129.xxx.90)

    그 부부 보면서 저는

    난(도시인) 너무 많이 먹나보다...싶었어요...

  • 4. 덧붙여
    '09.8.27 5:52 PM (221.139.xxx.55)

    어제 잠깐 방송보는데,
    아내분이 암에 걸리셨다는분요..
    머리카락은 몸이 안좋으셔서 그런지 하얗게 샜는데, 얼굴에 굵은 주름이 있긴했지만 피부 엄청 좋아보이고 눈동자도 나이(어느정도신지는 모르겠지만)와 맞지않게 엄청 맑으시더라구요.

  • 5. 봤는데요.
    '09.8.27 6:50 PM (116.39.xxx.98)

    저도 여자분 너무 비쩍 마르셔서 어디 병이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어요.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뒷모습 보면서 제 남편이 척추가 다 보인다고...

    저희도 나중에 귀촌을 생각하고 있는지라 관심있게 봤는데
    시골에서 살려면 엄청나게 부지런해야겠더라고요. 저같은 게으름뱅이는...T.T

  • 6. 띄엄띄엄봤지만
    '09.8.27 6:59 PM (125.129.xxx.90)

    머리카락 희고 암이였다는 분은 다른데 사시는 기자 출신의 50대 아주머니였는데...

  • 7. 암?
    '09.8.27 10:30 PM (121.161.xxx.207)

    정말 암에 걸린 게 맞아요?
    에구 나이도 젊은데 어떻해...
    귀촌생활일수록 부부가 해로하면서 같이 지내야 할텐데..
    완쾌했으면 좋겠네요.

  • 8. 아시는분
    '09.8.28 10:38 AM (122.42.xxx.21)

    그 프로그램명을 좀 알려주셔요
    다시보기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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