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맛있는 만두국 집 추천해주세요^^
82에 여쭤보고 고민해결 팍팍 했더니 이젠 배가 고프네요.
또 어떤 님이 올려주신 맛집 블로그들 도 슥~ 둘러봤더니.. 식욕이^^;;
서울에 맛있는 만두국집 추천부탁드려요! 떡이 주가 아니고 큼지막하면서 속이 꽉 찬 '만두'가 주가 되는
그런 집이요! 진한 국물이라면 더 좋겠구요-
며칠 전부터 먹고 싶었는데 홈*에서 전시용 만두국이 딱 그렇게 생겼길래 시켰더니
공장표 알 수 없는 만두 딱 4개와 수없이 많은 떡들에 놀랐었거든요.
한 번 더 여쭤봐요^^ 저녁 시간이네요. 맛있는 저녁 식사 하세요^^
1. ㅎㅎ
'09.8.27 5:34 PM (222.98.xxx.220)분당이면 알려드리려고 했고만..
분당서현동 우체국맞은편에 창포수제만두 있어요..
국물도 순수 곰국인지 사골국인지 진한게 맛이 꼭 집에서 고은맛이고
만두도 아주 맛있어요~2. ^^
'09.8.27 5:35 PM (222.106.xxx.125)강남역근처인데 이름이 그냥 '만두집'이었던거 같아요.
만두국 첨엔 닝닝했는데 다대기를 넣으니 맛이 확~살아나더라구요.
저는 마석 어랑만두도 좋아해요3. 음
'09.8.27 5:39 PM (119.67.xxx.152)여의도에 있는 명동칼국수라는 집이요. 명동에 있는거랑 같은 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맛있었어요. 그리고 그 근처에 산하라는 집도 있는데, 거기도 만두 유명해요.4. '하단'
'09.8.27 5:53 PM (125.129.xxx.90)한성대역 근처입니다
5. 시청앞
'09.8.27 5:55 PM (121.166.xxx.114)오향족발 파는집,,,물만두국이요,,,정말 맛나요
6. 인사동
'09.8.27 6:14 PM (110.8.xxx.141)'궁' 이요..
경인미술관 바로 앞이었던거 같은데..7. 선릉역
'09.8.27 6:21 PM (59.31.xxx.177)그렇게 특출나지는 않지만 비오거나 생각날 때 회사사람들하고 자주 가는데요.
만두국이라 떡은 없고 만두가 아주 큼직한게 4개 나와요.. 첨에는 에~ 이랬는데
먹다보면 배가 너무 부르죠.. 또 칼만이라고..칼국수하고 만두하고 같이 나오는 거요.
만두 2개 나오거든요.. 항상 남겨요.. 양이 많아서 만두가 큼직하니 아주 좋지요.
선릉역 1번출구 포스코 가는 길에 던킨도너츠에서 맞은편으로 횡단보도 건너 세븐 몽키스
커피점 지하 1층이예요 ^^8. 만두국조아
'09.8.27 6:27 PM (203.245.xxx.161)1. 강북: 평안도 만두집(광화문 경복궁의아침 근처)
가격대비 맛 최고인 집입니다(다분히 주관적..ㅋ)
원글님이 원하시는 실한 만두!가 主인 집이구요
빈대떡도 같이 시켜먹으면 쵝오!(가격도 어찌나 착한지 ㅋ)
2. 강남: 진가네 손칼국수
저희 회사랑 가까워서 자주 애용하는데요 만두국 시키면 큰 왕만두가 5개! 나와요
국물 깔끔하면서도 맛있구요(사골국물인데 느끼하지 않음)
만두는 무조건 김치만두 스탈인데 김치 70%??정도 들어가 있어서 개운하고 맛있어요
역시 가격도 5천원으로 착하구요. 점심때는 조금만 늦게가면 기다려야 할 정도로 맛나요~
여기 비빔면도 강추!ㅋㅋㅋ
이상 만두국 킬러 소견이었습니다 ㅋㅋ9. 음~~
'09.8.27 6:31 PM (125.180.xxx.5)궁은 비싸기만하고 맛없어요~~
10. .
'09.8.27 6:33 PM (203.229.xxx.234)부암동 자하 손만두요.
신세계 본점 등등에도 분점이 있습니다.11. 묘향산
'09.8.27 6:35 PM (59.29.xxx.137)손만두..
아차산 기숡.... 워커힐에서 구리쪽으로 가는 왼쪽에 있는데...만두가 정말 크고 묘하게 생겼어요. 속도 맛있어요..12. 저는
'09.8.27 6:36 PM (203.245.xxx.161)이상하게 자하손만두..뭔가 2% 부족한거 같더라구요
맛이 없는건 절대 아닌데..먹고나서 아~~잘먹었다..는 느낌보다는
아~~괜찮네~ 이런느낌이랄까...;;;13. 삼청동
'09.8.27 7:12 PM (114.206.xxx.120)정독도서관 가는길에 이름 까먹었지만 맛있는 만두집 있어요.
만두국도 있고요~14. 저도
'09.8.27 7:52 PM (220.117.xxx.153)자하 먹으면 그래요,,,그 2%가 조미료 아닐까요 ㅠㅠ
15. 자하
'09.8.27 8:12 PM (121.166.xxx.230)손만두 저도 소문듣고 갔었는데 생각보단 별로였어요.
담백하기는 한데 입에 착 감기는 맛이 없다고 할까.
아무래도 조미료를 전혀 안 써서 그런거 같다고 생각했어요16. 저기
'09.8.27 8:32 PM (112.148.xxx.61)올림픽공원 남2문 앞에 방이초등학교 후문 건너편에
윤가면옥이라고 있어요
아주머니 혼자 하시는 곳인데
만두국도 괜찮고 떡만두국도 아주 맛나요
여기 데리고 가면 10이면 10, 다 맛있다 그래요
만두는 김치만두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고춧가루가 들어간 매운 맛이고
국물은 진한 고기국물이에요
청양고추 썰어넣어 칼칼 합니다
꼭 잡솨보세요17. 여의도..
'09.8.27 8:38 PM (220.73.xxx.161)명동칼국수라는 간판이 여러곳에 있어요
그중 어디를 말씀하시는 거여요
저도 만둣국이 먹고 싶어서 가려고 합니다18. 음
'09.8.27 9:10 PM (221.151.xxx.22)여의도 오륜빌딩 3층에 '진진'
후회 안하실 겁니다19. ....
'09.8.27 9:42 PM (61.74.xxx.34)그 국물이 의심스럽지 않던가요?
요새 미국소 걱정들은 안 하시나요?
그냥 어쩔 수 없다고 체념들 하시나요..20. 저두
'09.8.27 10:17 PM (211.236.xxx.165)만두,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사람인데요,
오늘 이 글 보니, 간절하긴 한데요.
문제는 미국쇠고기 파동 후에는 한번도 밖에서 먹어 본 적 없어서,
확실히 재료까지도 안심할 수 있는 , 그러면서도 맛있는 집 없을까요??21. 음
'09.8.28 12:17 AM (203.130.xxx.74)저는 (구)안세병원(지금은 을지병원) 뒤에 있는 평양면옥 만두국이 좋던데요.
엄청나게 큰 만두가 4-5개? 들어있는데 여자들은 거의 남겨요.
국물은 밍밍한듯한데 은근 중독성있어요.
그 자리에서 먹을땐 이게 뭔 맛? 하는데 집에 오면 자꾸 생각나고
자려고 누우면 자꾸 생각나요. (이집 냉면도 그렇구요)
근데.. 소고기 파동 이후론 한번도 안 가봤어요.
이집뿐 아니라 냉면을 밖에서 먹어본 기억이 거의.. -_-22. 자하손만두
'09.8.28 12:37 AM (203.170.xxx.97)옛날맛 아닙니다
물병에 더께가 끼여있어 항의했더니
미안하다 말한마디 안하고요
비추입니다!!23. 자하는
'09.8.28 12:38 AM (125.186.xxx.45)저도 별루.
집이 성북동이라, 스카이웨이타고가다가 호기심에 들어가봤는데...북적북적 유명세에 비해서 맛이 쫌..
그게 조미료가 없어서라는 생각은 못했어요.ㅎㅎ 처녀때라서 그랬나...
어쩜 조미료가 없는 건강한 맛일지도 모르겠군요.24. ..
'09.8.28 2:56 AM (112.171.xxx.78)자하 손만두는 조미료를 안써서 첨 드시는 분들은 좀 맹맹하다고 느끼실것 같아요.
그래도 다른 집들의 진한 국물을 먹으면 찝찝하고..속도 미식거리는데 자하만두 먹고나면 참 깔끔해요^^
저도 자하손만두 강추~25. 인사동
'09.8.28 8:51 AM (58.226.xxx.199)궁에서 어제도 점식먹고 왔는데 전 맛있던데요.
26. 여의도
'09.8.28 11:27 AM (122.36.xxx.11)경도상가( KBS 별관 옆)
2층 산하 만두 전문점 입니다.
그자리서 적어도 20년은 한거 같아요.
이북식 만두. 요새도 그 할머니가 진두지휘하시는 거 같더만.
가게 맨날 나와 계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