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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한탄했는데 글 삭제할께요

미리걱정일까요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09-08-27 12:29:08
82쿡에 맏며늘만 잇는거 아니고 둘째 세째 다 계실테니
의견분분 소지 생길까 삭제할께요..


IP : 218.39.xxx.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27 12:34 PM (118.220.xxx.159)

    죄송한 말이지만 이래서..
    맏며느리는 하늘에서 난다는 옛말이 생각이 납니다.
    충분히 억울하시고...제엄마도 그리 살았습니다.

    그래서 막내만 찾아 결혼했고..
    제 형님은..막내딸로 곱게 자라..시집와서..힘들어하십니다.

    근데 그래도 막상 빛나는 일엔 큰 며느리고..동서는 아무도 몰라요.
    저희 엄마도 그러셨고..숙모는 몰르는..
    저도 친척분들 잘 몰라주시고 저희가 잘 해드려도..몰라요.
    물런 저는 당연히 여기고요.

    억울하십니다....

  • 2. 마음이 무겁네요.
    '09.8.27 12:36 PM (211.57.xxx.98)

    동서네는 아이 맡기고도 백만원 드리는걸로 모든걸 해결했다고 생각할것 같아요. 그만큼 드리니,,,, 언젠가 동서에게 말씀하세요. 좋게 좋게,,,, 그럼 동서도 좀 달라질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시부모님은 수입이 있으니 좋고 아이들 보시는거지 수입없이 아이들 보시겠어요? 그럴려면 모시고 가던지,,,,, 원글님이 너무 힘들다고 꼭 말씀하세요.

  • 3. ,,
    '09.8.27 12:38 PM (59.19.xxx.215)

    이래도탈,저래도탈,,,맏며느리는 무조건 억울한 자리입니다

  • 4. 이해가 안되는게
    '09.8.27 12:38 PM (219.254.xxx.2)

    동서분이 동서면 같은 동서로서 일을 해야하는데 그게 아니라는데 문제이고.
    어머니도 바깥일하는데 집안일은 좀 쉬어라..돈보태어주는 기계라고 생각하는게 문제이고..
    집에 있는 사람은 맨날 노는 남아도는 잉여인간인 줄안다는게 문제이고...

    님이 정하세요.
    어머니 용돈하시는데 두집에서 130도 크다면 크지만...
    20으로 줄이셔도 되겠구요.힘들어서 안되겠다고 하세요.
    동서네에게 충분히 받으니까 저희는 형편되면 올린다고 하세요.애들 학원비 만만치 않을때잖아요.

    그리고 모든것을 동서네와 결부시키지 마세요.
    동서는 동서이고
    원글님은 원글님이지요.
    시어머니가 어느누구라도 힘든 사람도 똑같이 일을 해야한다는건 아닐껍니다.
    일하면 같이 일해야 서로 불만이 없다고 딱 짤라 말하세요.
    알아듣던 못알아듣던간에...

  • 5. 저희
    '09.8.27 12:42 PM (125.178.xxx.192)

    친정부모 같은 분들만 계심 얼마나 좋을지..

    두 분 중 한분 돌아가심
    실버타운으로 들어가 사신다고 못을 박네요.
    왜 자식들한테 부담주냐고.

    제 시어머니..
    외며느리인 제게 엄청나게 의지 하고 계십니다.
    딸보고 ...니가 거두냐 에미가 나 거두지 그래요.
    제 앞에서.

    부담백배지만.. 저 못모십니다.
    시엄마랑 있음 울화통 터지는데 어찌 같이 사나요.
    슬슬 멀리하고 있습니다. 마음 접으시게요.

    글고.. 왜 큰며느리가 당연히 모셔야하나요.
    부당하고 억울하지요.

    40년간 시집살이하신 친정엄마는 그러십니다.
    만일 시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심 시어머니 엄마 옆으로 이사오게 하시라고..

    아~ 어머니 은혜여~

  • 6. //
    '09.8.27 12:44 PM (165.141.xxx.30)

    요즘 양로원 시설 좋고 옛날같지않다네요 친구시엄니 양로원 갔다오시더니 더늙으면 거기로 갈거라고 유산 안주고 노후 보낸다고 하셨다네요...자식은 노후 보험이 아닌데 의식이 바뀌야 한다고봅니다..원글님 생각이 틀린생각 아니에요 저역시 울 시엄니 저보고 봉양하라고하면 사단 나지싶읍니다...효도는 셀프 라는 생각이 맞는말 같아요

  • 7. 그러게요
    '09.8.27 12:44 PM (211.210.xxx.62)

    답답한 마음 이해합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저는 시댁에서 아이는 못보겠다고 하셔서 친정에서 봐주시는데
    친정 어머니는 아이들 보시다 늙으시고 아픈데도 많아지셨거든요.
    이제 연세 더 드시면 저와 살기를 원하십니다.

    시부모님께서는 아이는 족쇄라고 너무 힘들어 하셔서 결국
    안봐주셨는데
    이제 아이가 좀 크니
    손이 덜 갈테니 합치기를 넌지시 비추시더라구요.
    일단 넘기긴 했는데
    그 당시만해도 나중에 연세 더 드시고 운신 못하시면 모셔야지 싶었는데
    막상
    친정 어머니께서 나중에 같이 살자 하시니
    그마저도 못하겠고
    이래저래 가슴만 답답하네요.

    남편은 결혼 초부터 모시고 살길 원할정도로 꽉 막힌 사람이라
    지금 생각은
    이혼 불사하고 효도는 셀프를 외쳐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어요.

  • 8. 그리고
    '09.8.27 12:44 PM (219.254.xxx.2)

    맏이에게는 하늘이 내린다는 말들을 하지요?
    저같은 둘째에게는 부모없이 태어난 자식이 어딧냐 그래요.아무나 모시면 되지 그럽니다.
    남들 말에 신경쓰지마세요.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첫째가 모시면 일단 그집은 잡음이 없어요.
    그러나 첫째가 안된다면 다른 형제가 모시면 되지만 그 첫째는 위신이 안서는거지요.
    맏이가 아닌 형제는 그냥 모시면 되지만...맏이는 안모시면 늘 꼬리가 붙는다는 점이 억울 할것같아요.

  • 9. ...
    '09.8.27 12:54 PM (122.128.xxx.142)

    저는 못 모신다고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남편도 여러 해 겪어보더니 아무 말 안하대요.
    살아가는 방식도 다르고 무엇보다 사고방식이 다르니 숨이 턱턱 막히대요.
    어느 때는 다른 사람한테 화난 것까지 덤탱이를 씌우면서 화를 내는데 질렸습니다.
    앞으로도 같은 집에서는 살고 싶지 않습니다.

  • 10. 제가
    '09.8.27 12:54 PM (220.75.xxx.180)

    신혼초에 시부모한테 아이맡기고 일하러 가려했는데
    저희 작은엄마가 저한테 막 머라하더군요
    노인이 아이보면 골병다 든다고 아이맡기고 번 돈 더 들어간다고
    니가 둘째면 아가 맡기고 돈 벌어오라 하겠는데 나이들면 다 니 부담인데 그러지 마라고

    그러고 예전같이 맏며느리가 다 떠안고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요양소 같은데 모시고 하니까 그 부담도 형제들끼리 다 1/N 하던데
    (전 신혼초 몇년 모셔봤기 때문에 그 창살 없는 감옥 싫거든요)
    옛날에 재산 다른아들들 안주고 맏이한테만 가니까 맏이가 다 책임지라고 이야기가 나온건데
    요즈음 첫째빼고는 의무는 안하려하고 권리만 찾으려 하는 것 같아요
    모실려고는 안하고 재산이 없다가도 교통사고 나서 돌아가시니 보상금 1/N으로 하자고 하더군요(시조모 경험담)-살아계실때 생신때도 안 오더니

    윗분 말씀따나 이래도 저래도 탈이녜요

  • 11. 근데
    '09.8.27 12:57 PM (58.79.xxx.65)

    어머님은 동서한테 매달 100만원씩 받는다 생각해서 동서한테 힘든 내색 안하시는지 모르지만
    원글님은 아니잖아요
    동서한테 한번 날 잡아 얘기 하려고 하시지 마시고
    그때 그때 전부 얘기하세요
    어머님 힘드신거며,
    나는 애들 어머님께 한번도 맡낀적 없는데 동서 애들 보면서
    어머님 아버님 부쩍 힘들어하시고 더 많이 늙으신것 같다는등 등
    동서한테 충분히 얘기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동서가 정말 몰랐어 모를수도 있을것이고
    알지만 아무도 얘기안하고 돈을 드린다 생각해서 모른척 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동서랑 충분히 말씀하세요
    동서가 경우 없이 나오면 야단도 치시구요..

  • 12. 글쎄요
    '09.8.27 1:24 PM (61.77.xxx.112)

    요즘 시대에 한쪽 집에서 부모 모시고 사는게 흔하지 않는 거 같은데요.
    부모님들 집에서 따로 사시고 또 자식들이 챙겨드리는 정도지.
    저도 맏며느리지만 모시고 산다는 생각 안해봤어요.
    어차피 부모님 집도 있으시고 그곳에서 사시는데 ..
    시조부모님도 자식들 그리 많아도 당신들 집에서 따로 사시는데요.
    나중에 많이 연로하셔서 거동이 힘들거나 하면 몰라도
    그전까진 그냥 돌봐드리는 정도로 하지 모시고 사는 건 생각 못해봤어요.
    그리고 거동이 힘들어 지셨을때라 해도 큰아들네한테 모든 재산을 물려주시거나
    특정 혜택을 주신 것도 아닌데 무조건 큰아들이 모시란 법 없지요.
    다 같은 자식인데 서로 서로 돕고 돌봐야지.

  • 13. 맞아요
    '09.8.27 2:04 PM (121.165.xxx.218)

    요즈음 첫째빼고는 의무는 안하려하고 권리만 찾으려 하는 것 같아요 22222222222222222

    억울해요 저..........

  • 14. ..
    '09.8.27 2:23 PM (219.250.xxx.90)

    저도 맏며느리지만 모시고 산다는 생각 않하는데요..

    각자 따로 살면서 지내다가 나중에 거동못하실정도 편찮으시면 자식된 도리로서 돌봐드려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당연히 맏며느리의무라 생각않하고, 그전에 같이산다는거 생각 못해봤어요.

    신랑도 이부분에 있어 의견 동일하구요..친정엄마도 가까이 살면서 보면 좋아도 한집에선 싸우고 볼편해서 못사는데 시어머니랑 한집에 산다는건 상상초월입니다.

    저도 자식이 있지만, 나중에 연로하면 실버타운에 들어가려고 노후대책 철저히 하고 있어요..
    왜 자식 힘들게 하고 아들, 며느리 힘들게 합니까..

    더 웃낀건 부모모시는건 당연 장남차지이고 유산은 공평하게 n분의 1 이라고 말하는 동생들..(모든 동생들을 지칭하는건 아닙니다..) 웃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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