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수학진도가 학원에서 마구마구 나가고 있는데 내비둬야 하는지요

[수학공부 길을 잃었어]

오늘부터 애들 학교 갔어요~~ 그래서 제 고민 좀 올려봅니다


초5 까지는 집에서 학습지+한학기에 문제집 한권 하는 정도의 공부량

헌데도 학교 수학경시대회에서 상을 받아오고, 영재원도 덜컥 붙어서 다니고...


수학과목이라면  초등학교 이후 과정은 전혀 기억이 안나는 즈질실력인 엄마

고슴도치 엄마인 제 눈에도 아이가 수학적 센스가 있는것 같아

초등학교 6학년부터  수학 학원을 보냈어요


그 학원에서 밀어주는 제학년 탑반 무난히 입성

엄마들 허영심 만족시키는 그 대가로 넘들보다 학원비 더 내가면서 현재까지 공부중

시험 쉽게내는 중학교 다니는지라 학교 수학 내신은 100점....



여기서 요즘 고민이 있습니다.

장기간 다니다 보니 여러가지 문제도 눈에 띄고,  또 아이도 느슨해지고 변화를 원하는지라

학원을 바꿔줘야 할것 같은데

이애가 첫애인 뭘 모르는 엄마인지라 이에 선배님들, 관련 선생님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 성적이 최최최최상위권도 아니면서 과학고를 가겠다고 하는데 (이과성향인건 확실해요)

   현재 재학중인 학원은 경시학원이 아니고 일반적인 대형 수학학원
    
   (진도는 10가 기본정석 까지 본 상태)


- 본인의 희망대로 경시전문학원으로 옮겨줘야 할지 그래서 경시 준비를
  
   하도록 해야할지 ->  보장도 없는 KMO를 꼭 준비해야 하는지 (시간, 돈,,,)


- 경시를 안하고 과고준비 한다면 중학시기에 수학 진도를 어디까지 계속 나가야 하는건지


- 인강이나 과외는 과정 난이도등을 고려할때 어느 과정부터 할수 있는지 (혼자 공부 나가기)  

- 앞에 진도나간 부분을 훓어보고 다지는 과정은 따로 안하고 현재 계속 진도만 나가고 있는데
  
   학교시험이 쉽다보니 당장 어디가 빵구 나는지 표시는 안나지만 좀 불안한데

   이 부분의 공부법등은....


이상 쓰다보니 마음만 급해서 요점을 제대로 못쓴것 같은데
제 맘이 요즘 이렇게 답답하고 우왕좌왕 인듯해요

어떤 조언, 충고라고 주시면 많이 도움 되겠습니다.

[:)]

뭐 일단 본인이 하고 싶다면 하는게 좋아요.
선행은 최소 10-나까지는 해야 하구요. 수I은 일부분 하면 좋아요.
그 후 선행/심화 반복하시면 좋습니다
참고서는 경시헤제, 올림피아드의 지름길, 평면기하의 아이디어 , 셈본등 있고..
내신이 어느정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내신 관리 잘해야 합니다.
뭐 더 궁금하신거 있으심 장터등에서 Deliny로 찾아서 쪽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