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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눈 낮은 여자들은 있네요

팔자도망 조회수 : 3,714
작성일 : 2009-08-25 15:14:56


아주 오래전에 이영애씨와 결혼한 주호영이라는 사람이 잡지에 인터뷰 한것을 봤을때 너무 사랑해서 놓치기 싫어서 거짓말 했다

저는 그 말이 너무 싫어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거든요

정말 사랑한다면 책임감을 가지고 상대방에게 그런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지 했었고 잡지에 나왔던 사진이 너무너무 늙고 모공이 송송 보이고 눈빛도 야비해 보여서 안 좋았는데

그런 사람이랑 결혼했다는 기사를 보니 주변에 보면 왜 저런 사람하고? 하는 결혼을 하는 많은 분들이 떠오르네요

초등학교 선생님 하던 조카가 짜장면 배달 하는 고등학교 중퇴 남자와 결혼해서 시댁 등쌀에 기미가 씨꺼멓게 올라온 것이나

여신 대우를 받는 여배우가 환갑이 오년 남은 거짓말쟁이 남자와 결혼하는 것이나

본인만 행복하면 된다지만 글쎄........
IP : 58.224.xxx.14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25 3:16 PM (117.20.xxx.12)

    동감입니다..ㅠㅠ

  • 2. 주호영이 아니라
    '09.8.25 3:18 PM (210.93.xxx.185)

    정호영입니다.

    주호영은 "대구의 밤문화"를 강조하는 딴나라당넘이구요~

  • 3. .
    '09.8.25 3:19 PM (118.176.xxx.82)

    드라마나 영화 안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게 뭔일이래요.
    작품에서 자주 보고 싶은 여배우들 많은데 안나와서 아쉬운데
    이영애도 이젠 자주 보기 힘들겠네요.
    그냥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하면서 살지 그랬을까...

  • 4. ..
    '09.8.25 3:20 PM (123.213.xxx.132)

    한심하네요
    술마시면 이상해진다길래 절대 우아한 ㅇㅇ씨가 그럴리가 없다고 믿었건만....ㅉㅉㅉ

  • 5. 근데
    '09.8.25 3:21 PM (211.187.xxx.247)

    대구 밤문화는 주성영입니다.

  • 6.
    '09.8.25 3:21 PM (58.141.xxx.165)

    결혼 자체는 축복받을 일이나...웬지 축하의 마음의 별로 들지 않네요...
    이영애씨도 돈은 벌만큼 벌테고...왜 저런 선택을 하는것인지...
    ㅈ ㅎ ㅇ 이란 사람이 그렇게 매력적인 사람일까요?...궁금하네요..

  • 7. jk
    '09.8.25 3:30 PM (115.138.xxx.245)

    눈낮은건 축복입니다.

    눈 높아보세요!!!

    김태희 - 초딩같아서 못생겼음
    전지현 - 얼굴이길어서 말상이라서 싫음
    한가인 - 점때문에 얼굴이 맹~해보임
    이나영 - 외계인...

    전 세상에서 젤 부러운 사람이 눈낮은 사람입니다.
    얼마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많겠어요... 부러워효~~~ 하악하악~~~

  • 8. ㅎㅎ
    '09.8.25 3:31 PM (219.250.xxx.114)

    jk 님 ..
    여기서 눈은 외모만 보는 눈이 아니랍니다,,,본인도 아시고 웃자고 쓰신 거죠?

  • 9. 제생각엔
    '09.8.25 3:33 PM (211.187.xxx.71)

    눈이 낮아서라기 보다
    그렇게 화끈하고 기교있게 유혹해 오는 남자가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영애 씨를 극복할 만한 남자 자체가 적은데다가
    있다한들 인연이 안 닿을 수도 있고,
    인연이 닿았다고 해도 그녀의 아우라에 지레 포기할 수도 있는...

  • 10. __
    '09.8.25 3:35 PM (59.4.xxx.186)

    잘난 남자들은 언젠간 자신을 떠날거라고 무의식 중에 생각해서
    자신의 수준보다 한참 떨어지는 남자들을 고르는 거라는데요?
    그럼 언제까지나? 자신을 사랑해주고 존중해주고 영원히 떠나지 않을꺼니깐.

    남자들도 이렇게 눈낮은 사람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어요.
    세상 어딘가에는 꼭 있을거예요!!! ㅋㅋㅋㅋㅋ
    - 이상 꼭 돈잘버는 젊은 미남이랑 결혼하고픈 눈높은 노처녀가

  • 11. 아~ ㅋㅋ
    '09.8.25 3:46 PM (210.93.xxx.185)

    그러네요..주성영ㅋㅋ
    주호영은 예전에 유시민의원하고 맞붙었던 딴나라당 의원이네요

  • 12. 음..
    '09.8.25 3:47 PM (122.34.xxx.54)

    저도 위에 어느님처럼 이영애씨(제가 좋아하는스탈은 아니지만)
    주위에 남자가 많았을거같지 않아요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만 근접하기 부담스러운 면이 많을거 같아요..
    성격도 편하고 매력적이라기 보다 뭔가 어려운느낌을 주는...
    김혜수씨도 자기 대쉬한번 받아본적없다고 그러드라구요
    이영애씨는
    제가보기엔 뭔가 지적인척하지만 별로 그렇지 않은--; ... 좀 어리버리해보여요..순진할거같고
    제대로된 남자 보는눈없이 저런놈팡이한테 걸린듯

  • 13.
    '09.8.25 4:20 PM (218.39.xxx.13)

    저위에 제생각엔님 의견의 동의해요
    정말 그녀주변에 남자도 별로 없었을것같고
    주변에 이쁘고 괜찮은 처자들이 외모도 별로고 이래저래 빠지는 남친 만나는것보면
    그럴수도...

  • 14. 여기서 질문
    '09.8.25 4:33 PM (210.111.xxx.210)

    jk님 뎃(^^)글을 읽으니...그럴만도 하네요.ㅋㅋㅋ
    그럼 jk님 눈에 누가 젤 이쁘신쥐???????

  • 15. 죄송하지만...
    '09.8.25 5:02 PM (211.40.xxx.74)

    제가 늙은 노총각이라 그런지..
    이영애 결혼기사 보니까 제가 웬지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나는데요.^^
    앞으로 눈낮은 여성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이제 자신감을 가지고 용감하게 대쉬 해봐야지~

  • 16. 8
    '09.8.25 6:18 PM (125.181.xxx.215)

    211.40.53. // 안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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