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서요!!

[눈팅 2년차]

눈팅만 하다가 해결방법을 알고 싶은 일이 생겼어요. 고견 부탁합니다. 얼마 전에 딸이 인터넷으로 별표 운동화

를 두켤레 주문 했는 데, 아들 것이 크기가 안 맞아서 교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반품가지러 온 택배 기사님이 박스

에 테프를 붙이라고 해서 아무생각 없이 테프를 붙여서 보냈는 데, 그것 때문에 교환이  안된다는 거예요. 휴가 중

에 딸애가 전화를 받고 옥신 각신 하고 다시 왕복 택배비 송금하라 해서 잘 된 줄 알고  보냈는 데, 그 물건을 다시

보낸 거예요.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전화를 했습니다. 그쪽에서 하는 말이 박스1개에 운동화 1켤레가 나오기때문

에 교환이  안 된대요. 그래서 테프자국없이  떼어내면 되겠냐고 하니까  이제는 박스자체에 훼손이 있으면 안된

대요. 사실 박스는 오가는 도중에, 아니면 그쪽에 있을 때 훼손됐을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그래서 저는 테프에 관  

한것만 해결하겠다고 하니까, 안된다고 계속 우기내요 ,결국 신발 한켤레를 이런방법으로 버려야하나 생각하니

너무 기가 막혀서 용기내서 여러분께 도움 청해봅니다.이럴  경우 어떤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말두안되요]

박스땜에 교환이 안된다니.... 그럼 교환하는 운동화는 박스에 넣지말고 그냥 쇼핑백에 싸서
보내라고 하셔요... 그럼 훼손된 박스대신 쓸수있잖아요

[눈팅 2년차]

그렇게 되면 큰사이즈의 신발을 다시 팔 수 없게 된다는거에요~ 제품1개에 박스 1개니까... 그걸 알리가 없는데도 제 딸한테도 그거 알고 있지 않냐면서 다그쳤다네요.

[해남사는 농부]

그 신발 회사가 어느회사인지
이름과 연락처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예 문을 닫게 만들어야 합니다.
소비자보호원에 고볼하면 해당 업체에 연락이 가고
그러면 어렵지 않게 해결이 될 것입니다.

[눈팅 2년차]

아! 농부님 . 그방법을 생각했는 데요, 거기까지 가야하나 싶어서, 융통성있게 해결하자고 하는 데도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 거예요.그러더니 자기는 주인이 아니라고 사장님 오면 전화 하곘다고해서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눈팅 2년차]

결국 g마켓에 연락해서 적당선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도움 말씀 주신 분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