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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가야하나요? 거절할 수 있는 방법좀...
동생 시댁 어르신 가족 모두가 교회에 다니세요. 남편도 열심히.
제 동생은 무신론자구요.
결혼전에 이것때문에 살짝 고민은 했는데,
결혼후는 살짝 정도가 아니라 고민의 중심에 있죠.
쉬고 싶은 주말에도 꼬박 반나절 이상을 교회에 있다 와야 한다나봐요.
정말~ 가기 싫은데,
가지 않는 날은 시어머니께 전화가 온데요?
왜 나오지 않았냐? 기타등등....
어떤 일땜에 동생이 가지 않는 날은 동생 스스로도 슬쩍 불안한가봐요.
가야되는건 아니었는지...
제 동생 같은 분 있으신가요?
1. 우선
'09.8.25 10:38 AM (203.247.xxx.172)남편과의 조정이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이 종교관의 차이를 뛰어 넘는 결혼 생활을 유지할 의사가 있는 거 아니면...
어렵습니다...제 경험입니다...2. ...
'09.8.25 10:55 AM (124.111.xxx.37)결혼 전에 종교가 다르면 그것도 상대방의 종교가 개신교이면...
살짝 고민하면 안 되요. 아주 심각하게 고민해야지.
좀 심하게 말해서 그들 눈에 믿지 않는 자는 "사람"이 아닙니다.
보통 시어른만 열렬하고 남편이 냉담한 경우에도 시달리는 며느리가 적지 않은데...
남편까지 열심이라면 상당한 난관이 예상되네요.
우선님 말씀처럼 남편과 조정을 먼저 하셔야 할 듯~3. 부담
'09.8.25 11:08 AM (211.210.xxx.62)동생분이 부담이 클듯 싶어요.
저는 같은 종교였는데도 불구하고
부담이였어요.
일요일도 하루 종일 시댁 식구들과
있어야하고... 에휴.
종교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다른 시간대 또는 다른 교회를 알아봐서 다니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4. 종교는
'09.8.25 11:11 AM (125.178.xxx.192)정말이지 강요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저 결혼전부터 엄마때문에 20년 교회 따라 댕겼는데요.
믿음 없습니다.
아니요.. 교회 쳐다보기도 싫어서 결혼하니 살것 같더군요.
그랬더만..이젠 시엄마가 절 다니자고 ..5. 저요
'09.8.25 11:12 AM (124.5.xxx.252)제가 그렇게 10년을 다니다 지쳐서
못 다니겠다고 했습니다
집안 발칵 뒤집혔지요
지금 아주 행복합니다
진작에 이렇게했으면 잃어버린 10년이 없었을텐데....
억지로 다닌10년에 대한 배려나 이해나 감사는 없습니다
다닐때도 성가대나 주방봉사등을 하지않는걸로 믿음이 약하다고 끊임없이 힘들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참지말고 진작에 끊어버릴 것을 후회합니다
한달을 다니고 뒤집든 10년을 다니고 뒤집든 결론은 같습니다
욕먹는거도 똑같아요
오히려 더 억울하지요
윗 분 말씀이 맞아요
10년겪은 며느리로서 동의하자면
그들 눈에 믿지않는 자는 '사람'이 아닙니다222222222
힘들다고 말하세요
신앙으로 똘똘뭉쳐 30번을 말하면 31번을 실다고 말하세요
이해는 안됩니다 포기만이 있을뿐....
그게 힘들면 동생이 포기하고 교회다니라 하세요
어차피 그들에게 타협이나 이해는 없습니다
남편과 이야기해서 남편만 나가고 나는 안가는 것
그 결론을 내는게 우선입니다6. ..
'09.8.25 11:41 AM (58.148.xxx.92)저희 시댁이 그렇습니다.
저 결혼 전에 남편한테 말했지요,
나더러 교회 가자고 하면 이혼할 거다....
가끔 교회에 예배 끝날 시간에 들러 같이 점심 먹기도 하구요,
집안 행사는 기독교 식으로 하니 가만히 앉아 있기도 하구요,
처음에는 그 의식 자체가 가식적으로 보이고 아주 싫었는데,
뭐 이젠 가만히 바라봐 줄 정도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저도...
저희 시누가 제게 그러더군요,
일가가 다 교회 나오는데 ** 엄마만 안 나오면 왕따된다구...
저 혼자서도 잘 노니까 걱정 안해주셔도 된다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신 다음 날도 가족 행사때문에 모였는데
어찌나 시끄럽고 경우가 없던지...
제가 나오다 남편한테 그랬네요, 개독을 그냥 개독이라고 하는 게 아니다....
동생분, 일단 남편이랑 조율하셔야 하겠지요,
그게 가장 먼저라고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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