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레나에 대해서 여쭤 볼께요.

중년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09-08-24 11:51:48
저는 빈혈이 너무 심해 미레나를 권유 받고 시술을 받았습니다..

생리량이 비정상적으로 많고 자궁근종을 떼어내는것보단 미레나 시술을 권하셔서...

저는 지난 5월에 시술받고 지금은 생리를 거의 팬티라이너 쓰는 수준으로 한 2주일을 하네요.

자게에도 가끔 한번씩 올라오던데 시술받고 부작용있으신분들은 얘기좀해주세요.

저는 중년을 넘어가느라 그런지 살이 자꾸만 불어나고 있구요...

지금도 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많이 먹어서그런지 몰라도...(예전에 비해그렇게 먹어 대는것 같지 않는데...)

그리고 살이 찌는것 같은데 거기다가 가슴이 더 커지는것 같아요.

신경쓰이게 아프기도하고, 커지니 미련스러워보이기도하고, 더 살이쪄보이기도하고...

그래서 이런게 계속 지속되는지? 아니면 일시적으로 몇달만 그러다 괜찮아지는지를 여쭤 볼라구요.

처음이라서 그렇다면 참아 볼만한데

자꾸 살이찌고 가슴도 커지고 이런다면 고민이 많이 될것 같아요.

혹시 경험담을 들려주실분 안계실까요?

먼저 고맙습니다.

답글 기다리겠습니다.
IP : 76.66.xxx.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8.24 11:58 AM (61.102.xxx.82)

    저도 이상이 있어서 미레나 하고 있는 경우구요.
    다른분들은 몇개월 지나면 생리가 없어진다는데
    저는 현재 7개월째 인데 생리를 해요.
    근데 차라리 펑펑 나옴 좋겠는데 아주 조금씩 길게 하는거 같아요.
    팬티라이너를 하기도 좀 그럴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안하면 팬티에 살짝 묻거나 휴지로 닦으면 조금 묻는 정도요.

    그리고 저는 원래 가슴이 컸는데 미레나 후에 그것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오히려 저는 가슴이 줄어 들어서 좀 쳐지는 느낌이 들어요.
    커지거나 하진 않고요.
    살은 한 2키로 정도 늘었는데 그것도 딱히 미레나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아서 모르겠어요.

    살이 많이 찌셨다면 그래서 가슴이 커질수도 있을거 같아요.
    저는 살이 찌면 가슴부터 커지는 터라

    뭐 그래도 그 외에는 괜찮은거 같아요.
    그 전엔 하도 생리량이 많아서 고생 한터라서요.

  • 2. 네,,
    '09.8.24 12:11 PM (119.193.xxx.154)

    저는 세달정도 전에 전에했던 미레나가 빠져서 다시했어요,,전엔 잘몰랐는데 이번엔 한달내내 가슴에 몽울이 잡히고 크기도 커졌어요,,임신했을때처럼 부풀었다고할까요..저는 보통체격보단 마른편이고 가슴은 작은편이었어요,,지금은 에이컵이 넘치고 아프고해요,,
    님과 같은이유로 미레나를 했거든요,,미레나 이후로 뛰면 아프고 샤워시에도 아파요,,
    미레나 이전엔 생리전에만 가슴이 아팠는데,,지금은 생리가 시작되도 크기도 그렇고 아프기도 똑같아요,,,몬가 이상이있나싶어 저도 병원에 가보려구 생각중이에요

  • 3. 네..
    '09.8.24 12:17 PM (61.102.xxx.82)

    네님 미레나가 빠지면 어떻게 알아요?

  • 4. .....
    '09.8.24 1:43 PM (119.69.xxx.24)

    저는 3년전에 피임목적으로 미레나 하고 살도찌고 부작용이 있다고해서
    걱정했는데 현재까지 아무 부작용도 없네요
    특히 살찐다는건 근거 없는 얘기 같아요
    저는 다이어트 때문이기도 하지만 8키로정도가 빠졌어요
    나이가 들었어도 많은 생리량 때문에 너무 싫었는데 생리량도 줄어서 좋고
    피임효과도 확실하고 주변사람들에게 미레나 예찬을 하고 다니네요

  • 5. 음....
    '09.8.24 1:52 PM (219.255.xxx.53)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시술한지 5년지나서 다시 시술받았구요...
    살은 지금 증가중인데...미레나 때문 인지는 모르겠어요...
    내과 갔을때...의사쌤이 부작용에 비만가능성도 있다고 하셨는데...확실하진 않고....^^;;;;

    윗님....전 1년정도....때가되면.... 계속 팬티라이너 적실 정도로 길게 생리처럼 했답니다.
    1년쯤 지나니...이제 생리날짜도 가물가물해요...^^;;;;
    적응 될 때까지...한동안 변화가 있었던것 같아요...^^

    이것저것....혹시 미레나 때문아닐까...하고 의심은 들지만....
    지금은 생리통을 겪지 않는걸로....만족합니다....^^*
    저 생리기간엔 병원에서 링거 맞고...끝날때까지 자리보전 하고 누워있었네요...
    이제 그런 일은 안 겪으니...살만 합니다...^^;;;

  • 6. 전..
    '09.8.24 2:34 PM (114.200.xxx.47)

    1년 좀 넘었는데 살찌거나 가슴이 커지는건 없어요...
    가슴이 살이 빠져서 더 줄어들었는데...;;
    제 부작용은 부부관계를 하고 나면 부정출혈이 나오더라고요...
    양은 미레나후 생리 하는거만큼씩 팬티라이너로 커버하고 남을 정도로 몇일찍 출혈이 있으니 걱정이 좀 되네요..
    그러다 한동안 괜찮다 또 그러고 하니 미레나 빼고 남편을 수술 시키려 하는데 남편이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그냥 두고 있는데 생리양 줄어들은건 편하지만 속히 빼고 싶어요...

  • 7.
    '09.8.24 3:23 PM (112.153.xxx.18)

    두번째 시술중인데요.
    생리는 가늘고 길게 찌질찌질 할때도 있고 아에 건너 뛸때도 있고
    그리고 막 시술했을때 한두달 정도는 뛰거나 하면 아랫배가 우리~ 하게 아프기도 하지만 금방 적응되구요.
    살이 급격하게 찌거나 가슴이 커졌다거나 그런일은 일단 전 없었구요.
    전 생리통 없어졌다는데 완전 대 만족이에요. 근데 어떤날은 좀 아플때도 있는데 이런날이 생리혈이 있는 날. 미레나 했는데도 이정도 아프면 미레나 안했으면 완전 뒹굴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죠. 근데 런 경운 정말 몇번 안된다는거.
    여튼 저는 미레나 신봉자.. 폐경되는 그날까지 할꺼 같아요.

  • 8. ,,
    '09.8.24 6:11 PM (60.196.xxx.4)

    미레나 한지 2년 다 되어 가는데요.
    처음 했을 때는 3주 정도 피가 약간 비쳤어요.
    팬티라이너 할 정도로요.
    생리양은 많이 줄긴 했는데 처음 보다는 지금은 조금 느네요.
    살은 오히려 4키로 정도 줄었구요 40대 중반인데 가슴도 오히려 줄었어요.
    살이 찌면 가슴은 당근 커지지만 제 주위에 봐도 그렇고
    미레나로 살 쪘다는 건 없었어요.

  • 9. 원글
    '09.8.24 7:44 PM (76.66.xxx.14)

    살찌는건 그냥 추측이고 가슴의 통증은 이것 때문인게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슴이 임신했을때보다 더단단하니 아프고 커지고 불편합니다.
    한분만 저와 같고 대부분의 분들이 그렇지 않다는 사실에 놀랍네요.
    전 모두가 그럴거로 생각하고 참을려고 그랬는데...
    한번 의사와 상의 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혹시 저와 같으신분은 또 없나요?

  • 10. 저는
    '09.8.24 9:54 PM (115.139.xxx.254)

    첨엔 미레나 하구선 한달정도? 가슴이 예민해졌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적응되면서 펑상시로 돌아갔구요.,
    그런 증상이 오래 된다면 병원에 가보시는 게 맞을 꺼 같아요

  • 11.
    '09.9.26 5:38 PM (222.111.xxx.196)

    43세.44세? 기억이 가물
    이정도 나이에 미레나를 시술 받았어요
    10개월동안 부정출혈이 심해서 정말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도 아깝다는 생각들고
    정말 아무 미련없이 제거 했습니다.
    돈이 비싸지 않았다면 한두달 해보고 제거했을텐데 30만원 주고 한터라
    좀 지나면 좋아지겠지 했는데
    의사도 더 이상 아무말을 안터군요
    거의 10개월동안 생리대를 하고 있었어요
    한달이면 3주는 하고 있었으니~~~ㅠㅠ
    저하고는 맞지 않았답니다.
    근데 해보지 않으면 알수 없으니 그참~~~

  • 12.
    '09.9.26 5:39 PM (222.111.xxx.196)

    지금은 마흔일곱인데......
    참 빠르기도 하죠
    폐경이 시작된것 같아요
    3달째 생리가 없네요
    아무래도 미레나 하면서 부정출혈이 넘 길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608 아이가 비행기를 타는게 소원이랍니다 12 비행기 2007/08/16 960
353607 혹시 애안고 운전하시는 분 봤나요? 29 안전운전 2007/08/16 1,617
353606 라면 드세요 11 에효... 2007/08/16 3,007
353605 요즘 남자연예인들 스타일.... 6 멋진가요? 2007/08/15 1,262
353604 임부복사러 남대문,동대문 갈까 하는데...매장이 어디있죠? 3 dmaao 2007/08/15 496
353603 남자친구와의 관계... 잘 모르겠어요.. 4 속상해요 2007/08/15 1,082
353602 재테크 관련 도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초짜 주부 2007/08/15 416
353601 자유를 꿈꾸어요. 3 차이 2007/08/15 317
353600 아이 유치원 영작 코멘트인데 도움좀 주세요. 2 도움필요해요.. 2007/08/15 317
353599 네이버 카페2 2 .. 2007/08/15 361
353598 개와 늑대의 시간을 보다가 7 이상해요 2007/08/15 1,017
353597 예전에 어떤분이 창의수학이라면서 좀 풀어달라고 올리신 문제 있죠.... 5 ... 2007/08/15 560
353596 벌써 추석 생각에... 6 답답한 마음.. 2007/08/15 725
353595 타이드 세제 양을 얼마나 넣어야할까요? 6 타이드 2007/08/15 729
353594 오동나무쌀통 사셨다고 사진 올리신 분 있었는데 8 언젠가 2007/08/15 482
353593 그분.. 드뎌 장터에 입성하셨네요. 40 ㅎㅎ 2007/08/15 6,424
353592 (급질) 생선초밥이 많이 남았는데 보관 가능한가요? 4 승연맘 2007/08/15 10,796
353591 (급)신생아 질문이요 8 .... 2007/08/15 359
353590 광파오븐 독립시키기 힘드네요~ 5 수납장 2007/08/15 664
353589 시부모님 흉좀 보겠어요. 4 어이없어.... 2007/08/15 1,056
353588 남편명의로된 것을 아내명의로 하는건? 5 세금 2007/08/15 629
353587 아이들 옷으로 행주, 걸레 만들어 쓰시는 시어머니... 17 에?? 2007/08/15 3,014
353586 러시아어 아시는 분 계세요? 이게 뭘까요? 4 이게뭘꼬.... 2007/08/15 403
353585 이사준비 에효.. 2007/08/15 196
353584 에어콘을 끄고... 4 이런... 2007/08/15 1,023
353583 씽크대 공장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 3 씽크고민중 2007/08/15 364
353582 지금대기중 코스코 수건좋은가요 9 코슷코 2007/08/15 904
353581 번호키?? 1 2007/08/15 292
353580 이것도 병일까요? 4 ... 2007/08/15 722
353579 2분의 1을 영어로 어떻게 읽나요? 8 답답한 마음.. 2007/08/15 4,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