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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국내휴가도 취소해야겠지요?
6세 아들 데리고 결혼 10주년겸 놀러가려했는데 신종플루때문에 걱정이 되네요..
해외가 아닌 국내로 휴가가는 분도 지금 취소하고 계시나요? 여름내내 남편 회사일때문에 바뻐서 이번주주말에 떠나려 했는데...집에 방콕하고 있어야 겠지요?
1. ..
'09.8.24 11:50 AM (220.70.xxx.98)전 9월 초에 제주도 계획있습니다.
항공권 호텔 다 예약되어 있는상태구요.
그래도 갈랍니다.
꼭 갈겁니다..
어찌세운 계획인데요..ㅎㅎ2. 걱정
'09.8.24 11:52 AM (220.71.xxx.166)전 님이 더 걱정되네요....
그렇게 걱정되시면 언제까지 집에만 계셔야되겠네요!
아무곳도 못가고 집에 사람도 못들이시겠어요!
정말 걱정되어 댓글달아요...
대한민국 관광지 어디를 가도 사람많아요..주말에는 예약잡기도 힘들어요..
저희는 춘천에 다녀왔는데 국도에 차가 막혀 좀 고생을 했어요...
금요일날 그사람많은 틈에서 아이들과 조문도 했어요...
마음이건강하고 굳세어야 신종플루도 도망갈것같아요...3. .
'09.8.24 12:03 PM (118.176.xxx.82)마음이 내키지 않을 때는 하지 않는 게 좋긴 하지만
결혼 10주년에 여름 휴가라니 취소하면 왠지 아쉬울 것 같아요.
이젠 예방보다는
차라리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4. ...
'09.8.24 12:15 PM (211.187.xxx.71)두 분만의 여행이라면 몰라도
6세면 아직 어리고 감기도 잘 걸릴 시기잖아요.
걱정하는 게 당연한 것 같은데요?
마음이 건강하고 굳세어야 신종 플루가 도망간다는 건 참 억지스럽습니다.5. .
'09.8.24 12:21 PM (121.136.xxx.184)집에 있으나 콘도가나..걸릴 확률은 별 차이 없을 듯 합니다.
어차피 남편 회사다니며 일반사람들과 접촉할테고
아이도 유치원이나 어딘들 다니지 않나요?
지금 모두 건강하면 여행 포기 안하시는 게 후회가 없지 싶네요.6. 걱정하시는거
'09.8.24 12:24 PM (121.134.xxx.233)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전 오히려 걱정 안하는 사람들이 더 걱정스러워요.
조심하고 조심해서 나쁠거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혹여 가시게 되더라도 손발 자주 씻으시고 더운 여름 체력 저하되어서
면역력 떨어지지 않게 잘드시고 몸관리 잘 하시면 되지요...^^7. ...
'09.8.24 12:28 PM (203.248.xxx.14)신종플루 걱정되면 집에만 있어야 겠지요.
저희는 원래 지난주에 태국여행으로 휴가 잡았다가 취소하고
제주도 갔다왔습니다..
신종플루때문에 올해 제주도가 엄청 붐비더라구요.
방 잡기도 어렵고 렌트카도 최소 1주일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물론 이제 성수기가 끝나서 좀 나아지겠지만 평년에 비해서는
엄청 붐빕니다.8. 걱정
'09.8.24 12:38 PM (220.71.xxx.166)억지아니에요...
9. 엥..
'09.8.24 1:01 PM (221.138.xxx.234)전 오히려 걱정 안하는 사람들이 더 걱정스러워요2222...
그런데 남편 직장다니고 아이 유치원 다니니 사실 어찌할 도리도
없네요. 그냥 열심히 먹이고 열심히 씻겨요. 마트나 사람많은곳을
피하느라 집에 좀 있었더니 체중이 또....ㅠ.ㅠ..10. 걱정맘
'09.8.24 1:18 PM (119.70.xxx.62)댓글감사드립니다,. 아직도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저희도 외국가려다 국내로 바꿨는데요..아이가 면역력이 많이 약하고 호흡기 기관지가 약한아이라서 걱정이 되서요..물론 걸리면 내아이도 문제지만 잠복기동안 유치원다니다가 다른아이한테 전염시킬 수 있는 가해자(?)도 될 수 있으니 좀 걱정이 되요..부모맘은 똑같잖아요..내잘못으로 인한 감염은 걱정스러워도 내아이로 인해 다른아이에게 피해가 간다면 참고 견딜엄마는 없을것 같아요..당연히 집에서도 걸릴 수 있지만 사람많은 곳은 피하라는 예방수칙에 고민중에 있어요..11. .
'09.8.24 1:20 PM (211.217.xxx.40)전 휴가지보다 아침출근길 지하철이 더 걱정되던데요.
휴가는 차로 가고 숙소에 묶고....크게 사람들이랑 같은 공간에 있을일이 집에서보다 더 많지 않지 않나요?
수백명 같이 타고 다니는 지하철타고 몇십명씩 같이 점심먹는 식당에서 점심 먹고 사람 드글드글한 마트가서 장보고....일상생활 하는 곳이 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12. phua
'09.8.24 2:24 PM (110.15.xxx.34)틈나는 대로 손 씻기를 하고 있답니다.
13. 무서워..
'09.8.24 9:41 PM (211.59.xxx.155)생각보다 신종플루 걱정 안사시는 분이 많군요..
사망자 생긴 뒤론 무서워서 외출하기 싫던데..
집에만 있는거 답답하지만 당분간은 방콕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답답해서 죽겠어요 ㅠ.ㅠ
빨리 백신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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