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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가기 전에 도움을 청해봅니다.

우울증 조회수 : 1,769
작성일 : 2009-08-23 22:29:49
제 스스로 좀 미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신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볼까 하는데
그 전에 익명의 힘을 빌어 도움을 얻고 싶어 글을 씁니다.

요즘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다섯번 이상 왈칵 눈물이 쏟아지고
한번 시작되면 잘 멈추지도 않습니다.

티비를 보다가 문득 밥을 먹다가 문득
길을 걷다가 문득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참 기막힙니다.

전 전업주부인데 나름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어요.
남편도 아이도 특별한 문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평범한 가정이죠.

그럼 행복해야 하는데 하나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이 사람 이야기를 들으면 이사람이 부럽고
저 사람 이야기를 들으면 저사람이 부럽습니다.

어이없는 이유라는 것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도 너무 할일없고 편안해서 미쳤나보다 싶습니다.

제가 가진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내 삶이 꽤 그럴듯 하다는 것도 압니다.
내 삶을 부러워 하는 이도 꽤 있을거란 것 역시 압니다.

알지만 제 감정이 제 마음대로 컨트롤 되지가 않습니다.

그저 서글프고 그저 눈물만 날 뿐입니다.

마치 마약에 중독된 사람처럼 폐인이 되어가고 있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혹시 조언해주실 분 계신가요...?
IP : 221.150.xxx.20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23 10:32 PM (125.184.xxx.42)

    미치신것보다는,,
    갱년기가 오시는것같다눙..
    조기 갱년기(조기폐경)도 잦다고 하네요..

  • 2. 우리
    '09.8.23 10:32 PM (59.28.xxx.25)

    주변에 우울증 무지 많은걸로 알고 잇어요..뇌에 무슨물질(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이 부족해서 걸린다던데..우울증약 처방받아서 먹고 있는 엄마들 제주변에 몇분 있어요..걱정마시고 병원가서 상담하고 약 처방 받아드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 3. 쐬주반병
    '09.8.23 10:35 PM (221.144.xxx.89)

    정신병원이라 하면, 정신과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워선, 사설 상담 센터에 가셔서 상담 받아보심이 어떠실까요?
    필요할 경우에, 병원에서 약물 복용을 권유하기도 하니,
    심리 상담 센터에 가셔서 먼저, 상담을 받아보심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원글님께서, 병원에 가셔서 치료하실 의향이 있으신 것을 보니,
    발전의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 4. **
    '09.8.23 10:36 PM (221.140.xxx.157)

    병원에 가서 상담 받으시고, 약 처방 받으세요..주변에 우울증 약 드시는 젊으신분들도 꾀 많아요.
    그리고 좀 바쁘게 생활 하시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 5. 우울증
    '09.8.23 10:46 PM (221.150.xxx.200)

    원글이입니다.
    제 나이는 삼십대 초반입니다. 차라리 호르몬 때문이면 좋겠습니다.
    병원에 선뜻 가지 못하고 여태까지 쌓아놓고 참은 이유는..
    저런 이유로 우울증에 걸리는 여자가 또 있을까 싶어서랍니다. 무척 창피합니다.
    제 자신이 한심해서 어디다 갖다 버리면 좋겠어요.

  • 6. 우울증은
    '09.8.23 10:47 PM (121.170.xxx.167)

    여성의 경우 4분의1 이 걸릴정도로 많습니다 전 남성 이었지만 저 또한 우울증을 앓아본
    경험이 있어 남의 일 같지는 않습니다 ..마음대로 컨트럴 안되는 그심정 충분히 이해 되구요
    제 경우에는 병원가서 건강 진단 부터 받았습니다 정신과 말구요 그냥 종합검진.. 그이후에
    등산을 시작 했죠 정말 시작 하기 힘들더군요 그래도 시작 하고보니 햇살이 좋아지더군요
    그러면서 어느날 거짓말 처럼 없어지더군요 ...

  • 7. 편하게 울기
    '09.8.23 10:47 PM (121.190.xxx.210)

    정신과 가는거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가세요....
    병증이 훨신 가벼운 사람도 많이 가구요.
    참을만큼 참았다 간다 생각하지마시고 지금 가서 좀 편히 울고 오세요.

  • 8. 병원보다는
    '09.8.23 11:21 PM (222.237.xxx.122)

    심리상담를 먼저 받아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신경정신과는 나중에 보험에도 영양을 미치게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요
    그리고 햇볕도 많이 받으시구요.
    서울이시면, 남대문, 동대문 시장, 아니면 인천소래같은곳을
    다녀오시는것도 도움이 될듯하네요...

  • 9. 해남사는 농부
    '09.8.23 11:43 PM (211.223.xxx.117)

    대부분의 우울증은
    자기를 찾지 못해
    자기를 살지 못하는데서 오는 결과로 이해를 합니다.
    그러다보니
    하나 하나 일이 샐길 때 마다
    이를 풀거나 내려좋지 못하고
    하나씩 자기 안에 쌓아 두게 되는데
    자기 안에 쌓인 문제나 짐의 무게가
    더 이상 지기 어려운 상황을 우울즐으로 이해합니다.
    우울증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를 찾아 자기를 살거나
    자기 안에 쌓인 문제와 짐을 내려 놓는 것입니다.
    그 방법으로는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것도 좋으며
    누군가에게 글이나 대화를 통해
    문제가 생길 때 마다 마기의 마음을 털어 놓는 것입니다.
    제 형제들 중에 제 아래 누이가 한나 있었는데
    경기중고와 서울대 나와 중학교 교편 잡고 있다가
    결혼을 할 나이에 아파트에서 투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람을 쉽게 사귀지 못하고
    아무에게나 마음을 열지 않으며
    감상적이고 감정이 풍부하지만 폐쇄적이어서
    늘 혼자만의 고독과 외로움에 스스로를 가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을 아무나 쉽게 사귀지 못하는 대신
    한 번 정을 준 사람은 자신의 모든 것을 줄 정도로 깊이 빠지지만
    작은 일에도 쉽게 마음의 상처를 받고는 합니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수시로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하거나
    매일을 통해 글을 주고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책을 읽으며 수시로 마을을 글로 그리는 것도 좋고
    어떤 일이든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열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행, 운동, 그림, 붓글씨, 각종 공예 등 취미와 특기를 살리는 것도 좋고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깊이 있는 공부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를 찾아 자기를 사는 것입니다.

  • 10. ????
    '09.8.23 11:57 PM (123.228.xxx.246)

    저도 우울증 치료 받아본 적 있지만 그 후 보험 들었고 후에 거절이나 갱신시 보험료 오른적
    없습니다. 얼마전에 다른 건강상 문제로 입원도 했었지만 실손보험이나
    기타 다른 보험에서 입원비 문제없이 보장 받았어요.

    여기 보면 상담을 받아라, 운동을 해봐라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본인 의지나 단순히 마음 수양으로 심리상태가 달라진다면 세상에 정신과 갈사람
    아무도 없게요..ㅠ.ㅠ 그게 말처럼 쉽게 되지 않으니 의사의 도움을 받는거죠.

    보통 한번 의존하기 시작하면 계속 의존한다 등등의 얘기도 있는데
    요즘 나오는 항우울제는 임의로 복용을 중단한다거나 치료에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는다거나
    하지만 않으면 문제가 없는걸로 알아요. 저도 진통제도 잘못 먹으면 토하고
    약에 예민한 체질인데 우울증 치료받으면서 약 때문에 불편한적은 없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심리적으론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몸이 너무 안좋았어요.
    꼭 갑상선 처럼 식은땀 흐르고 맥박도 빠르고 원인없이 살이 찌고,
    무엇보다 숨이 너무 가빠서 헐떡거리고, 맨날 잠만 자려고 하구요, 체력이 서서히
    떨어지는게 아니라 100에서 0으로 순식간에 곤두박질 치는 그런 기분-
    음주나 흡연도 안하는데 손 떨리고 편두통에 자잘한 그런 질환들을 달고 살았어요.

    갑상선인줄 알고 병원 갔더니만 아니라고 하고, 그래서 신경정신과를 갔더니
    설문지 작성하는거랑, 기계로 자율신경계, 교감신경 부교감신경 등을 검사하는걸
    하더니 우울증이라고 하더라구요.

    전 그냥 우울해도 금방 잊어버리고, 자살충동도 없고, 특별한 고민도 없었거든요
    심하게 비관적이거나 자존감이 없는편도 아니었고요.
    근데도 우울증이라고 나와서 좀 의아했어요.

    나중에 검사결과 보니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거의 반반으로 균형이 나오는데
    전 거의 90: 10으로 균형이 깨져있고, 항상 음주상태 처럼 맥박도 빠르고,
    스트레스 수치도 거의 그래프 끝까지 도달해있고 감정상태도 예민하고...

    그래서 우울증 약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못자고, 숨차서 갑자기 주저앉거나 손떨기, 식은땀 흘리기 등이 빠르게 좋아졌어요

    우울증이 심하면, 몸에도 이상이 와요.
    뇌 호르몬 기능의 이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마음만 다스린다고 모두 치유되긴
    힘들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마 자주 움직이고 싶고 운동하고 싶고 해도 체력이나 건강상태가 이미
    바닥이라 그것도 맘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구요.
    병원 다니는것에 너무 섣불리 거부감 갖지 마시고 병원 가보세요.
    상담+검사+투약 해서 첨엔 5-6만원 나오고(보험됨) 그다음부턴 1만원정도 나와요
    약도 병원 안에서 조제해주니 약국에서 부끄러울일도 없구요.

  • 11. 꼭.
    '09.8.24 12:06 AM (221.148.xxx.229)

    병원에 가셔서 검사받고 약 드세요. 요즘은 그건 병도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울증 조절하시면 정상적인 생활이 된답니다. 참고로 가까운 분 어려운 시절 우울이라고 나왔는데 그 때부터 약먹고 계속 지극히 정상적인 생활 잘 하고 계세요.

  • 12. ????
    '09.8.24 12:17 AM (123.228.xxx.246)

    위에 조언 해주신 분들께 하는 얘기가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시고요,

    우울증 앓는 입장에서 가장 답답할 때가

    생각을 좀 긍정적으로 가져봐,
    명상을 하면서 마음을 좀 가라앉혀봐,
    밖에나가서 활동을 좀 해봐,
    그건 니가 너무 예민하고 나약해서 그런거야 하는 말을 들을때예요^^
    물론 그런것들이 회복에 대단히 도움이 되는건 맞는데,
    이미 본인 스스로가 우울을 떨치기 힘들다, 매사가 귀찮고 싫다 이렇게 느낄정도면
    본인 스스로 치유하기 힘든 정도를 넘어선 경우가 많거든요.
    그냥 일시적인 우울(무슨 고민이나 걱정, 안좋은 일 등이 있어서 생기는 우울)이면
    그 고민이 해소되거나 시간이 흐르면 어느정도 치유가 되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정말 혼자 마음을 다르리고 운동 같은걸로는 근본적인 치유가 힘들어요

    병원을 가도 의사가 내 고민에 대한 정답을 내려주진 않아요
    그냥 내 얘기 들어주는 정도고, 약 먹고 좀 움직이고 사람만나고 이런게 도움될거다,
    치료 잘 받으란 정도로 끝나죠. 고기를 잡아서 손에 쥐어주진 않으니
    한번에 치유될거다, 모든 답을 얻을수 있을거다 라는 환상은 버리시고^^
    그냥 부담없이 가보세요. 그만 오라고 할때 까진 약 끊거나 치료 중단하지 마시고요
    그럼 재발하기도 쉽고, 다음번엔 강도가 더 심한 우울에 걸리거나 치료기간이
    더 길어질수도 있어요. 초기라면 1-2달만에도 금방 눈에띄게 호전돼요

  • 13. ...
    '09.8.24 12:22 AM (125.177.xxx.37)

    맘이 아파요. 의외로 그런 분들이 많으실거예요. 저역시 그랬었구요. 몇년 후 갱년기가 시작
    되면 다시 도질 수도 있을텐데.

    한비야씨가 얼마전 티비에 나와 그러던걸요. 내가 커서 뭐가될지 궁금하다고

    그분 50줄이신데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아이도 어느정도 커서 엄마손이 필요 없을테고 남편은 사회생활 잘 하고 계실테고

    그럼 님은 자유로우시잖아요. 정신과 상담 꼭 받아 보시구요 하실만한 일이나 취미 찾아보세요

    힘내세요!!

  • 14. 평범
    '09.8.24 2:31 AM (118.33.xxx.248)

    너무 평범한 일상도 사람을 미치게 하더군요.
    저도 겪어봐서..정말 그런기분 알아요.
    그렇다고 전 누가 부럽거나 그런건 아니었고..... 그냥 뭐랄까..
    평범하다못해 지루한 일상이 우울했던 것 같아요.
    다들 그런때가 한번씩 찾아오더라구요.
    취미생활이던..뭐든..자기마의 시간이 꼭 필요하단걸 제가 그때 깨달았어요.
    혼자만의 시간. 나의 자존감을 찾는것. 나를 가꾸는것 등등..
    그런걸 좀 하고부터 그런데서 오는 우울함이 ㅈ금씩 풀리더라구요.
    남편분께 얘기해서..내가 요새 이러이러하다.. 솔직하게 대화하시고..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심 어떨까요?

  • 15. 새옹지마
    '09.8.24 3:01 AM (122.47.xxx.125)

    누구에게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의사도사람
    또 누구에게 큰 실망도 하지 마시고 다 그렇지 뭐
    푸하ㅏ하하
    세상은 참 요지경이지요
    제가 이 표지를 꼭 간직해야 하는데 이 놈의 심한 건망증 때문에
    잊어버렸어요
    이것을 가지게 되면 꼭 사진을 올리고 싶어요
    제가 아는 어르신이 유명한 아주 유명한 분인데 조우울증이랍니다
    조 우울증도 더 심각하지요
    계속 기분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이예요
    하하호호 하지 않으면 불안해 하시는 분
    그 분이 병원에서 가져와 보여 주었어요
    참 아이러니 하더군요
    정신과에 병력에 가까운 조건의 성격 항목에
    이런 내용이 많았ㅓ요
    * 바른생활 하시는 분
    세상은 전두환 같은 성격의 인간들이 살기에는 딱이지요
    절대로 타인에 의해 상처를 받지 않는 인간
    우리들은 전두환 처럼 살 수 없는 인간이기에
    괴롭거나 힘이들 때 당연히 정신과에 가야합니다
    아프면 감기 걸리면 병원가는 것 처럼 정신과도 당연한 과정입니다

    의사 중에도 참 똑똑하고 의사다운 분을 찾는 것이 본인 들의 몫이지요
    치과나 외과에 갈 때 아무 병원 가나요
    뒷조사 해 보고 가듯이 유명한 의사에게 가셔요

  • 16. 정신병원 일라고
    '09.8.24 8:01 AM (121.88.xxx.92)

    하시니 정말 미친사람 가야하는 곳 같네요. 그 정신병원 2년 다닌 사람입니다.
    저도 2년 전에 아침에 눈뜨면 우는 것으로 시작해서 매일 울고 넋 놓고... 남들이 보면 정말
    행복한데 저만 불행했고..

    정신과 가세요
    그런데 그게 의사도움은 별로 없어요
    오히려 상담 면에서는 나를 가장 잘 아는 가족이나 이웃이 객관적으로 말해주는 것이 더 맞거든요
    그런데 왜 정신과를 가야 하냐면 우울증약과 신경안정제 때문이지요
    이 약들이 그런에 하루.이틀 일~이 주 안에 좋아지는 것은 아니에요
    정말 병원에서 말하는 6개월은 최소 단위이고 1년은 드셔야 할 꺼에요
    그렇게 먹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전혀 그러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실꺼에요

    저도 좋은 의사는 상담료 비싼 의사인줄 알고 50분 상담에 20만원 짜리부터 그 이상까지 다 다녀봤는데 결과적으론 약이더군요(약 값은 어느 병원이나 비슷해요. 보험처리하면 2주 분량에 2만원 정도? 아니면 2~3배 생각하심 되고...)

    미친것 아니에요
    왜냐면 저도 그랬기 때문에...그런데 지금 정상이거든요.
    오히려 그게 전화위복이 되어서 가족들 아무도 저 못건드려요.(그들은 제가 한 번 미쳤었다 생각해서인지...) 그래서 지금 시댁도 배 째라 안가고 제 하고싶은 대로 해요.
    왜냐하면 절 건드리면 또 미친년 될까 주변사람들 눈이 무서워서이겠지요

    걱정말고 그냥 동네 정신과 가서 상담받으시고(의사의 상담내용에 기댄 하지 마세요)
    약 드세요.
    좋아질꺼에요

  • 17. 요즘
    '09.8.24 9:50 AM (121.136.xxx.184)

    우울증의 원인이 단순한 마음의 병이 아니라 뇌에서 분비되는 물질의 이상때문이라는 설이
    설득력을 가지고 있어요.그러니 아무리 상담을 하고 마음을 긍정적으로 하려 해도
    자기 의지와 무관하게 그리되는 측면이 분명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겁내지 마시고,,,신경정신과 가서 진단받고 처방받으세요.
    정신병원이라고 하니...정말 정신분열증 환자들이 가는 입원병원같은 생각이 드네요.
    신경정신과라 칭하면 더 순화된 느낌이 드네요.

  • 18. !!
    '09.8.24 10:46 AM (61.74.xxx.46)

    우울증이 마치 무슨 심리적인 원인이 있는 줄 아시는 분 많으시네요.
    심리적인문제도 많지만 선천적으로 뇌의 어떤 물질의 부족 때문인 사람도 많아요..
    이 부분은 약물치료가 아니면 어렵다고 들었어요.
    약으로 그 부분을 채워줘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랜기간 먹어야 하구요.
    평판 좋은 정신과에 가셔서 상담해 보세요..빨리요.

  • 19. 아무 이유없이
    '09.8.24 11:33 AM (119.64.xxx.78)

    어느날 갑자기 감기처럼 오는게 우울증이래요.
    마음을 어떻게 변화시켜서 해결되는 일이 아니라는 말이죠.
    믿을만한 신경정신과 가보세요.
    옆에 사람들 말 신경쓰지 마시구요.
    신경정신과 질환이라는 것이,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전혀 이해 못하는
    부분이 많기에 남의 다리 긁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이리저리 휩쓸리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상담 받고 치료 받으셔서
    마음의 평화를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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