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티비보고

[느낀점]

어제 김정일 이라고 쓰인 근조화환을 티비를 통해서 보다가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군요.
이거 한나라가 오십몇년을 뭐하나 싶은게..
제가 나이 사십인데 저부터도 별로 통일에 대한 갈망같은게 없는 사람인데
갈수록 더하지 않겠어요.
통일을 애타게 필요로하고 갈망하고 하는 세대들은 이제 다 스러져가고
일제 강점기때 독립군,그의 자제들,또 이산 가족들...이제 모두 연세가 많이 드셔서 큰 목소리도 못내실테고.
낸다고해도 양쪽 기득권들이 꼼짝이나 하겠습니까.
좁은 땅덩어리 갈라놓고 서로 내잘났네 니못났네 해댄 결과가 이제 영영 합쳐질수 없는건가 싶은 안타까움만
더해가네요.

[지독한 이기주의]

한나라 안에서도 지가 가진것 안내놓으려 갖은 술수를 쓰니 오죽하곘어요.
통일은 바라지 않습니다
더 어려워질 것 같아 그냥 이대로 살길 바라지만 어쨌든 같은 말을 쓰고 같은 조상을 까진 뿌리이니 서로 좋게좋게 살았으면 좋으련만.
지난 정부만큼만 해도 안심하고 살 수 있을텐데 지금 우리나라는 사사건건 되는 일이 없으니 누가 뽑은 대통령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