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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선생님이랑 애들 간식 뭘 넣어줄까요?
늘 힘들게 아이를 보아주시는 선생님께 작은 사례를 하고 싶어서요.
아이들이 10명 내외 선생님은 3명 계시는 자그마한 어린이집이에요..
1.제가 생각한 것은 우리밀 안흥찐빵 25개들이 3상자를 사서 택배로 보낸다: 부드럽고 부스러기도 별로 안 떨어지며 애들이 잘 먹을 거 같아서..남은 건 선생님들 싸가시라고 넉넉히.
2. 제철 과일을 마트에서 사서 배달 시킨다.: 이 경우엔 씻고 깍고 잘라서 먹여야 하니 좀 힘드실 듯 해서 좀. 요즘제철 과일인 복숭아도 그렇고 메론 등도 먹이기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신선하니까 좋으려나요?
3. 사과즙 3박스..선생님들 1박스씩 나누어 드린다.: 신랑 의견에 한 것 같지도 않고 좀 없어(?) 보인다고 함..다들 아줌마시니 집에 가서 애들 주면 좋아하지 않을까요??
4. 꼬마 호두파이: 신랑 의견인데 제가 생각하기로는 어린 애들이 딱딱한 견과류 먹다 걸릴 수도 있고 파이 부스러기 때문에 청소가 귀찮을 듯. 맛있기로는 제일인 듯.
골라 주세요..덧붙여서 반응 좋았던 간식도 추천 부탁 드려요.
1. 딴 소리지만..
'09.8.22 2:03 AM (218.50.xxx.60)1살 아기라면 '돌' 전인 아이인가요?
그렇다면 진빵이니, 복숭아니, 호두니 하는 간식은 그 반 간식으로 적절하지 않을 것 같아요.
(견과류, 복숭아 알러지, 팥앙금 문제-대부분 중국산 등등)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면 3번이 나을 것도 같지만, 원비를 내는데 굳이 그런 선물을 드려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원하시는 답변이 아니라서 죄송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엄마들이 간식을 따로 마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하지 않아요.
아이들 간식거리인데 뭘 그리 예민하게 구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다른 엄마들에게 부담을 주는 행위일수도 있고,
또 자신의 아이에게는 한 번도 먹이지 않은 간식일수도 있거든요.
유치원에 다니는 제 아이는 사탕이니, 초콜릿이니, 약국용 비타민이니, 일본 화과자니, 과자가 골고루 든 소포장 주머니 등등의 다른 엄마들이 준 간식을 집에 가져오기도 하는데요,
솔직히 좀.... 좋아보이지는 않았어요.
사탕이나 초콜릿을 제가 자주 주는 편도 아니고,
일본 화과자는 어디서 만든 건지도 잘 모르겠는 것이었고(아, 저 일본에서 살았었어요^ ^;;),
골고루 섞인 과자 중에는 제가 안 먹인 과자들도 많았거든요.
그리고 유치원에 들를 일이 있어 들렸더니
선생님께서 제게 "다른 엄마들이 참 간식을 자주 넣어주세요"라고 하시는데,
그게 좀 다른 의미로 들리더라구요. 하하.
원글님은 감사의 의미로 간식을.
그리고 나은 선물을 물어보는 거였는데 완전 딴소리였죠?^ ^;;2. 1살 아기들도 같이
'09.8.22 10:29 AM (121.138.xxx.57)먹을 수 있는 사과 같은 과일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사과나 귤이 맛있던데 좋지 않을까요...
메론이나 복숭아는 아직 못먹는 아이들도 있을 만한 과일이라서요..3. Ryumi
'09.8.22 2:37 PM (202.86.xxx.115)저라면,,,몸에좋은 사과즙 추천이요.. 팥,호두,복숭아 같은것은 알러지 있는아이들도 많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