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납치사건...KT( killing target) 이라는 영화가 있네요

[d]

한일 합작영화고, 김갑수, 김병세 등등이 출연했다는군요.
사카모토 준지라는 일본감독이 연출했는데 제작과정에서   미행과 도청의 감시를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투자자들에 대한 협박도 많았다고 하네요.  

http://photohistory.tistory.com/6172

[d]

http://photohistory.tistory.com/6172

[...]

DJ 납치사건 일본에서 아직도 미해결 사건이라죠.
여러 증거들이 있지만 일본정부가 국가간 문제로 번질까봐 수사도 안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해결될 기미도 없다고 하네요.
그런걸 영화로 만들었다니 대단하네요,

[위에]

님 미국에 기록이 있는데요.

그당시 김대중님 돌에 묶어 바다에 빠트리려 할때

그 배를 미국 헬기가 계속 쫒으며 바다에 빠트리면

배 격침시키겠다 해서

김대중님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셨다 해요

그 일을 주도한건 그당시 중앙정보부장이던

이후락씨였고요

그당시 얼마나 충격적인 일이었는데

나 중딩일때였는데

[..]

중앙정보부장의 직속 상관이 박정희지요

박정희 지시로 이후락이 그 일을 주도했고

그 후로도 이후락 잘 나갔죠

그 공을 인정받아
박정희 정권아래서

승승장구했는데

뭐가 안밝혀졌다고 오리발이랍니까?

[..]

박정희는 김대중뿐 아니라 한때 자기 부하였던 사람도

자기한테 해가 된다하면 가차없이

죽였어요. 대표적인이가 김형욱

이사람 자기 부하였는데 뭐가 삐틀어져

미국가서 박정희 욕하고 다니자 프랑스까지

쫒아가서 죽였어요. 죽이는거도 진짜 잔인하게 죽였다던데

닭사료 만드는 공장에서 분쇄기에다 산채로 김형욱 던져서

갈아버렸다고 해요.


그래서 유족들은 아직 시신조차 찾지 못하고 있죠


그외에도 수많은 의문사

장준하씨도 본인이 만주에서 광복군으로 활동할때

박정희가 독립군을 얼마나 많이 잡아들였던지

젤 악명 높았다고...그 사실을 장준하씨가 자꾸 떠들고 다니니까

장준하씨도 죽였죠...

그외 수많은 민간인들 특히 학생들 독재 정부에 항거하던

수많은 학생들 개끌듯 군대로 데려가 거기서 쥐도새도 모르게

죽여버리고


에고 말 도 맙시다

박정희는 사람목숨을 파리목숨처럼 여긴 사람입니다.

[허걱]

전 정말 몰랐습니다.
다만 "고초를 겪었다"라고만 알았지..와 무섭네요.

[살인마]

박정희때는 그야말로 사람목숨이 파리목숨이었죠.
정적들을 모조리 제거했으니..
하다못해 시위하던 학생들도 끌려가 바로 사형당하던 때였으니;;;
게다가 월남전 참전군인들, 열악한 노동조건에 분신하고 자살하던 노동자들은 또 어쩔것이며,
사형당한 바른언론인, 빼앗긴 언론과 기업은 어쩔것인지;;;
너무나 암울한 시대네요. 박정희는 정말 평생 저주를 퍼부어도 모자랄 인간입니다.
경제를 살린 대통령? 웃기지 말라 그래요.
그딴말 떠드는 놈들은 그 당시 경제지표 하나라도 거들떠보고 말하는지...
모르면 가만있는게 상책이죠.
경제대통령이라면 IMF의 환란을 극복한 김대중대통령이 진짜죠.

[산증인]

김대중대통령의 발자취를 공부하다보면 오롯이
한국근대사를 알수있습니다.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분......

[-_-]

정인숙 살인사건도 박정희 혹은 그 정권의 실세와 연관이 있지않나요?
정인숙이 낳은 아이 아버지가 누군지 아직도 안 밝혀졌죠?? 누굴까...

[d]

박정희 죽었을때때 부채가 세계4위였죠. 60년대후반까진 북한이 더 잘나갔구요....
박정희에 대해 과대평가된것, 김영삼에 대해 과소평가된거.. 언젠간 잡히겠죠..?

[김영삼과소평가]

는 어떤점인가요..?

[d]

음.과소평가라하면 좀 그렇긴하네요 ㅋㅋㅋ그냥 뭐 imf나, 삼당합당..등등으로 죽어라 욕먹는데, 폭탄돌리기 앞에서부터하다 재수없게 터진것도 있으니..좀 억울하긴하겠죠.
그리고, 나름 잘한것도 언젠간 부각이 되지않을까요? 하나회청산, 금융실명제등..
근데, 솔직히 본인이 말로까먹는게 상당히 많긴해요. 참 그릇이 작긴 작은 평범한 인간이긴한듯 ㅎㅎ

[일본정부는]

김대중납치사건에 가담했던 일본주재 한국영사(대사였는지 기억이 잠시 가물합니다)를 불신임(인가.. 기억이 또 가물하네요)로 한국에 돌려보냅니다.
일본에서 일본주재 외교관이 저렁 경우를 당한일은 세번있었는데, 다른 두가지가 시민을 성추행한 외교관과 외교관 사택을 불법 도박장으로 빌려준 외교관 두가지 사건이었죠.
그러니 저때 박똥의 개였던 영사가 얼마나 치욕스러운 행동을 했는지,짐작이 가실 겁니다.
외국에 있는 한국 주재 외교관들은 한국인 보호가 아니라 한국인 납치에 가담한것이죠..
이런 써글.

[d님]

어떤 글에도 김영삼의 과소평가를 언급하고 하나회청산과 금융실명제등을 구체적인 예로 든 코멘트를 봤는데요. 하나회 청산의 배경과 결과, 금융실명제의 현평가를 알고 싶어요. 그리고 또 그외의 김영삼의 업적은 뭐지요? 이 두가지가 업적이라기에 김영삼이 말아먹어버린 imf시절이 너무 가혹했거든요.

[일본정부님]

당시 한국 주재 외교관들이 한국인 보호가 아니라 한국인 납치에 가담한 것이다..란
말에 또 한 번 억장이 무너집니다.

근현대사를 82에서 제대로 공부하고 있어요.
물론 책처럼 엮어져 시기별로 공부하는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건 아니지만 화두가 되는 게시물의 글에 달린 코멘트에서 짜투리로 배워가는데 이게 나중에 퍼즐맞추기로 제 머릿속에 근현대사가 다 맞춰지게 되겠죠.

[dadaist]

김대중납치사건은 중앙정보부에서 한 것으로 결론이 난 걸로 압니다.
이 사건은 일본에서 보았을때 주권침해 상황으로 한일간 외교마찰이 있었습니다...
다음해 재일조선인 문세광이 육영수를 암살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문제가 역전됐죠.
박정권에서 육영수 암살사건과 김대중 납치사건을 퉁친겁니다.
정인숙 아들은 박정희 밑에서 국무총리하던 정일권의 아들로 밝혀진듯 하고...
70년대 후반까지 북한의 경제력이 남한을 넘어서고 있었죠.
80년대 들어서야 남북이 비슷해지죠.
"코리아의 경제기적"이란 용어는 한국의 경제기적을 말하는 것이 아닌
60년대 북한의 경제성장을 지칭할때 사용되었던 말입니다.
공산권이 붕괴하고 미국의 봉쇄정책으로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가 되어버렸지요..

[dadaist님]

정말인가요? 헐~ 70년대 후반까지 북한의 경제력이 남한을 넘어서고 있었다는게?
첨듣는 이야기예요... 자료라도 가지고 계시면 좀 올려주세요..

못 믿겠다는게 아니고요 제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서요 오해는 말아주세요..
저도 박정희 한테 세뇌당하고 살았던 세대여서요..
(대통령은 박정희만 해야 되는줄 아는세대예요)

[//]

그런 살인마 박정희를 제일 존경하는 대한민국이군요(얼마전 한겨레 설문조사 결과 제일 존경하는 대통 1위박정희 2위김대중 3위 노무현//현정치인중 제 존경하는 사람 박그네.) 썩을놈의 나라
미친 나라
당해도 싼 나라

[다카키마사오]

다카키 마사오는

정말 사람이 지을수 있는 죄란 죄는 다 짓고 죽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