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세 아이 한글쓰기 조언 좀 부탁드려요.

크리스 조회수 : 444
작성일 : 2009-08-20 11:22:10
웅진 한글한지 3달째에요.
읽기는 얼추되어...이제 국어 들어가는데...
연필잡는법,획순대로 쓰기가 제대로 안되어...
아이가 쓰기를 싫어해요.

읽기는 되지만...
조합원리를 몰라서...
보고,따라쓰기 말고...혼자서 쓰기가 안되고요.

그래서 좀 고민인데...

이게 좀 지나면 저절로 될까요?

그냥 삼성 한글쓰기 같은걸로 따라쓰기만 시키다가...
내년에....스스로 조합원리 터득하면...
그때 시킬까도 싶고...

하던거 걍 할까도 싶고요.

한글 읽기도 딱히 학습지 때문에 능숙해진건 아닌것 같고...
때가 되니....조금씩 늘더라고요.

쓰기도 그런지...첫애라 경험이 없어 모르겠네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11.205.xxx.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09.8.20 11:27 AM (125.252.xxx.28)

    저는 그냥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괜찮은 자료 출력해서 ㄱ,ㄴ,ㄷ,ㄹ,...쓰는 법부터 가르쳤습니다.

    꾸준하게 하루에 3장씩, 유치원 다녀오자마자 간식먹고 바로 시킵니다.

    이거 획순별로 옆에 붙어앉아서 잘 가르쳐주면서 연필 바로잡는 법을 알려주고요.

    아이가 연필잡는 법이 바르지 않아서 문방구가서 500원짜리 연필바로잡게 하는 끼우개 사서 끼워주면서 시킵니다.

    7살인 지금은 어느정도 맞춤법이 익숙해져가고요.

    자기가 핸드폰 만든다, 게임기 만든다 하면서 위에 숙제한 것들 이면지 뒷면에 이런저런 그림 그리면서 메뉴 적을때 틀리는 맞춤법을 교정해주고요.

    엄마나 주위분들에게 뭔가 요구하는게 생기면 (이를테면 아이스크림이나 사탕처럼 어른들은 주기 싫지만 아이는 먹고싶은 그런거..) 꼭 편지를 쓰게합니다.
    "엄마, 너무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 먹고싶어요" 뭐 이런식으로요.
    그거 글자 교정해주고 난 뒤에 하나씩 주기도 하고요^^

    방법은 여러가지더군요. 굳이 돈 안들여도 가능합니다^^

  • 2. 저절로
    '09.8.20 12:15 PM (123.213.xxx.209)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아가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는 5살인데, 5세 초반부터 관심을 가지더니 요즘은 쓰기에 열심이에요.
    획순은 아직 엉성한데, 학교가기전까지만 고쳐주면 되지 하고 놔두고 있네요..
    "한글이야호" 보여줬더니 좋아하고, 조합원리에 관심을 더 갖는 것 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981 초등1학년 (02년생)여아 발육상태 어느 정도 인가요? 6 성조숙증? 2009/08/20 1,182
483980 사형수 김대중의 '사랑의 옥중서신' [MBC뉴스데스크 동영상] 1 verite.. 2009/08/20 241
483979 가다실 예방접종 7 딸가진엄마 2009/08/20 689
483978 옥션에서 신발사기 6 소비자 불만.. 2009/08/20 609
483977 소비자 불만제로 정수기상태~~ 1 보미 2009/08/20 622
483976 전기 압력솥이 성능이 떨어졌는데.. 4 궁금 2009/08/20 314
483975 (급질)지금 대전 날씨 안좋나요? 4 놀러가려고요.. 2009/08/20 167
483974 엄마들모임에서 황당해서리.... 32 에고 2009/08/20 10,180
483973 데이트비용, 남녀사이의 뜨거운 감자..ㅋㅋ 18 dd 2009/08/20 1,907
483972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10 궁금 2009/08/20 641
483971 정원 잘 가꾸세요? 6 낫놓고기역?.. 2009/08/20 760
483970 'DJ 생애 마지막 다이어리' 소책자로 전국 배포... 4 verite.. 2009/08/20 427
483969 중고차를 살것이냐....새차를 살것이냐... 7 고민하다 머.. 2009/08/20 906
483968 키작은 남자... 41 고민 2009/08/20 2,415
483967 아들이 캐러비언 베이를 간다네요 6 중삼 엄마 2009/08/20 537
483966 강남역 시민 분향소로 가면 분향할 수 있나요? 1 오늘 점심시.. 2009/08/20 112
483965 박근혜 전 대표, 홈피에서 김 전 대통령 서거 애도 5 세우실 2009/08/20 364
483964 고등학생 인강용 피엠피 사주신 어머니들 7 구매결정 2009/08/20 803
483963 김안례여사 "자랑스러웠던 내 동생 김대중"① 6 후.. 2009/08/20 540
483962 남편은 친구집에서 잔다고 했는데... 23 ??? 2009/08/20 2,134
483961 6세 아이 한글쓰기 조언 좀 부탁드려요. 2 크리스 2009/08/20 444
483960 결혼하고서 이것저것 강요 받는 위치가 된다는게 35 유감 2009/08/20 1,611
483959 급질) 우유 계약 해지 때도 위약금 물어야 하나요? 7 2009/08/20 858
483958 고추, 전기요에 말려도 되나요? 비가... 4 우산 2009/08/20 313
483957 서울아산병원의 대장암선생님? 5 문의 2009/08/20 819
483956 인터넷으로 양복사려는데요 옷감 잘아시는분 조언좀 해주세요 폴리??레이온?? 3 하마 2009/08/20 445
483955 마산 몽고 간장 어떤 맛인가요? 24 충동구매 2009/08/20 1,766
483954 어제 무릎팍보면서 살아있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7 꿈이 있고싶.. 2009/08/20 1,962
483953 음모론일지 모르지만...생각해봤는데요 11 추억만이 2009/08/20 1,028
483952 코스트크 양평점근처에 맛있는점심 먹을만한곳이 있을까요? 4 맛있는 점심.. 2009/08/20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