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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뭔지?

아줌마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09-08-19 18:05:27
키때문네 안해본거 없이 다했는데도 중1 남자아이키가 147입니다  벌써 변성기가 오고 2차 성징이 나타났는데 걱정이 앞서 성장호르몬주사를 맞히고 싶은데 두려움이 앞섭니다. 가격, 효과 , 부작용등~ 병원에 가면 무조건 맞추라고 의사들이 권한다고 하더군요.항상반에서 키로서는 1등 이니  아들본인도 무척 스트레스를 받고 있답니다.
부모가 작은탓에 유전적으로 작을지라고 후천적으로라도 키우고 싶은맘에 경험자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개인병원은 아는데가 없어 아주대 병원에 가려고 하는데 대학병원과 개인병원의 차이가 있을른지요? 수원에 잘하는 병원추천해 주심 고맙구요. 남들 안하는 고민 저도 안했음 하는 마음뿐이고~
IP : 121.168.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이맘
    '09.8.19 6:09 PM (121.161.xxx.67)

    예전에 이홍렬 씨가 티

  • 2. 에효
    '09.8.19 6:10 PM (121.151.xxx.149)

    고1아들아이가 그랬습니다
    친구들사이에서 제일 작았구요
    그래도 매년 한약해먹이고 운동꾸준하게 시키고 세끼밥 잘 먹이는것말고는 한적이없네요
    남편키가157이구요 저는 그래도 160입니다
    몇년사이에 엄청커서 지금 172입니다
    그래도 또래아이들보다 작습니다 다른아이들은 175는 다들 넘엇거든요
    저는 호르몬주사 같은것 안맞힐겁니다
    아빠도 삼촌들도 집안식구들이 다 작지만 잘살고있구요
    어떤주사인지 모르는것을 내아이에게 맞치고 싶지않습니다
    어떤부작용일어날지모르는 두려움보다는
    작은키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밥잘먹이고 운동 열심히 시키는것으로 할렵니다

  • 3. 정이맘
    '09.8.19 6:20 PM (121.161.xxx.67)

    참... 아이한테는... 키로 인한 스트레스를 주지 마세요~ 사실 그런 외형이 중요한 건 아니잖아요...키가 작기 때문에 있는 장점들을 생각해 보게 해주시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저는 몸에 화상 자국이 크게 있는데... 사실 여자로서는 한여름에 멋을 부릴 수가 없어서 속상한 부분이지만... 그래도 그 화상자국이 절 겸손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키 작은 것을 단점으로만 생각하게 하지 말아주세요~

  • 4. 중1이면 아직
    '09.8.19 6:31 PM (88.110.xxx.179)

    제 동생은 중삼때 한번 크고 고삼떄 한번커서 180되었습니다.
    하필이면 제주변에 이런 케이스가 많네요. 결혼전 제 전남친은 고1때까지 143이었다가 고삼떄까지 죽죽 커서 178
    현재 같이 사는 남자 또한 고1때까지 163이었다가 고삼때 지금키인 180되었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나가서 열심히 뛰어놀게 하세요.
    제 동생은 먹고 매일 나가 놀았습니다- 좀 비만아처럼 보이긴했었죠, 종종. 그러나 다 키로 가더군요.

  • 5. 저기
    '09.8.19 6:41 PM (124.50.xxx.29)

    우리 아들 지금 중3인데요
    중1때 155 였구요. 지금 174 입니다.
    중1이 147이면 아주 작은 키 이지만 희망은 있답니다.
    남자아이들 중2~3 사이에 아주 확~자라거든요
    변성기 오고 2차 성징나타났다면 크기 시작할 신호입니다.
    겨드랑이 털이 나니까 덜 크긴 하더라구요. 제 아이 농구 아주아주 좋아하구요
    우유 아주 좋아해요. 전 키가 159 남편은 175 이구요.
    그리고 공부 안 해서 일찍 잡니다...애효.
    암튼 지금 걱정은 되시겠지만 아직 낙담하기엔 빠른거 같아요.

  • 6. 아줌마
    '09.8.19 6:44 PM (121.168.xxx.175)

    원글인데요 남자아이들 2차 성징이 나타나면 여자아이들 생리하는것하고 같다고 들어서~~그게 맞다면 키클기간이 얼마남지 않았을거같아 걱정에 그럽니다. 늦게 컸던사람은 2차 성징도 늦게 나타나지 않았을까요? 엄마가 스트레스를 준다기보다는 스스로 외모에 위축이 되는듯해요
    우리때와는 달라서 외모에 무지무지 관심들이 많아서리~~

  • 7. ...
    '09.8.19 6:53 PM (219.254.xxx.2)

    학원을 끊으세요.
    그 시간에 푹 재우시길....

  • 8. 솔직히
    '09.8.19 6:57 PM (122.34.xxx.39)

    주변에 성장호르몬 맞고 정말 많이 큰아이들이 꽤 있어요. 효과는 확실한듯 합니다. 근데 중1이면 좀 늦은것 같은데..검사받아보면 알겠지요.
    어릴때 맞을수록 좋다고 하대요. 돈도 덜들고.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면 맞히는게 좋은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그게 제일 걱정이죠.
    근데 평생 생각하면..싶다가도, 여유되시면 맞히세요.

  • 9. ....
    '09.8.19 8:09 PM (119.69.xxx.24)

    잠을 많이 재워보세요
    저희 형님네 아들은 엄마 152 아빠 163이고 친가 외가 다 작은 사람들 뿐이라서
    키클거라는 기대 하나도 안했어요
    애가 입도 짧아서 잘 안먹고 우유는 입에도 안대고 암튼 키클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178까지 컸더군요
    그래서 키큰 원인을 찾다가 잠을 많이 자서 그런가보다라고 하네요
    애가 공부 취미도 없고 낙천적인 성격이라서 스트레스도 안받고 잠을 엄청 많이 잤어요
    덕분에 좋은 대학은 못갔지만 훤칠하고 잘생긴 아들 보는 낙으로 살더군요

  • 10. 울아들
    '09.8.19 11:26 PM (114.206.xxx.146)

    중2인데 153이라 걱정하고 있어요.

  • 11. 키크는거
    '09.8.20 11:27 AM (219.248.xxx.54)

    얼마전 신문 뉴스 보다 보니 키크는거의 유전은 23%만 차지한다고 하더군요,
    일단 성장호르몬 많이 나오는 시간에는 무조건 자게 하구요.
    tv나 비디오게임이나 인터넷은 자제시키세요. 그걸 많이 하면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서 키 크는데 방해된다는 이탈리아 어느대학 연구결과도 있어요.
    그리고 중요한건... 열심히 칼슘 섭취를 늘리셔야 합니다.
    우유 하루에 500 이상 먹게하구요... 칼슘영양제 꼭 먹게 해주세요.
    청소년기 하루 필요한 칼슘량은 1000mg 이상이에요. 정말 아드님 키 크게 하고 싶으시면
    밤 10시 에서 2시 까지는 꼭 재우시고요... 칼슘 섭취 늘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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