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들 25개월이면 혼자서 계단 오르내릴 수 있나요?

...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09-08-19 12:56:31
우리딸 곧 25개월인데 아직 말을 잘 못해요..엄마.아빠 만 하는데 엄마보고도 아빠라고 부르기도 하고 그래요. ㅡ.ㅡ

근데 이게 운동능력이 떨어져서 말을 잘 못하는 거라고 하길래

혼자서 계단 오르내리기를 하도록 시켜봤어요.

보통때는 맨날 제가 손을 잡아주었기때문에  몰랐는데

오늘 혼자 오르내리라고 시켜보니까, 오르는건 겨우 하고

내려오는건 무서워서 기다시피 하네요...


다른 아기들은 혼자 계단 오르내릴수 있나요? 좀 알려주세요.

검사를 받아봐야 할거 같아서요..
IP : 124.53.xxx.1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9 1:01 PM (119.71.xxx.96)

    겁이나서 그런거 아닐까요.. 28 개월 딸은 겁이 없고 낯도 안가리는 성격이에요.
    쇼파 오르락 내리락, 주방에 아일랜드 식탁도 올라갔다 내려갔다, 계단도 잘 다니구요.
    걸을때 손 잡는것도 싫어해요. 반면 29 개월 친척 여자아이는 성격이 내성적인데 (?) 겁도 많고 해서 계단 오르내리는것을 잘 못하더라구요( 이 아이는 말은 기똥차게 잘해요)

  • 2. ,,
    '09.8.19 1:03 PM (119.71.xxx.96)

    25 개월때 아빠한테 무조건 엄마라고 불렀어요. 아빠 해봐.. 하면 엄마엄마.. 이렇게요.
    말도 늦되서 걱정인데 지금은 아빠한테 아빠라고 하고,, 할미, 물줘요, 아니요, 네, 쉬, 똥
    빠방, 빨리와,,, ? 조금씩 느는것 같긴 해요. 저도 주위에 말빠른 애가 있어서 걱정이 되거든요

  • 3. 엥?
    '09.8.19 1:04 PM (218.37.xxx.200)

    여자아이가 25개월에도 말을 잘못하면 확실히 좀 늦는편이긴한데...
    운동능력이랑 말하는거랑은 상관없을걸요
    우리아들 걸음마는 무지 빨랐고.. 말은 4살까지도 버벅거렸거든요
    원글님네 아기는 말이랑 운동능력이 조금 늦된아이일뿐이에요
    그런애들도 공부잘하고 똑똑한애들 많으니 걱정마시구요^^

  • 4. 아이마다..
    '09.8.19 1:04 PM (220.76.xxx.36)

    다~~ 달라요..
    울 큰아이 지금 6살인데 30개월 넘어서도 계단 못 오르내렸고..
    미끄럼틀도 못탔어요..
    근데, 지금 둘째 혼자 다~~해요

  • 5. .
    '09.8.19 1:05 PM (118.220.xxx.179)

    오늘 ebs 부모라는 프로에 딱 25개월 남아가 말을 못한다고 나왔거든요
    다시보기 가능하시면 찾아보세요
    그 아이도 말이 거의 없고 걸음걸이가 조금 불안하고 계단은 내려오는걸 힘들어했거든요
    자세히는 못봤어요

  • 6. 잠실댁
    '09.8.19 1:13 PM (203.252.xxx.217)

    ebs 부모에 비슷한 경우가 나와요 ..
    음 . .그 아이는 십몇개월인데 . .말도 늦고, 걷지도 못하고. . 그래서 김수현이라고 전문가가 나와서 검사를 했는데요 . .그 아이 언니는 5살인데요 .. 말도 어눌하고 그래서 언어치료 받고, 계단 못 내려오더라구요 . .그 언니도 22개월에 걸었다는 .. 김수현 샘왈 .. 뇌에서 평형을 관장하는 부분이 발달이 늦되서 그렇다네요 .. 그게 언어 발달하고도 관계가 있고요 .. 그 샘 자기도 어렸을 때 .. 그 부분이 약하지만 .. 지금 이렇게 잘 살고 있다고요 .. 1,2년 가지고 승부를 보려고 하지 말라구요 . .성인이 되면 문제 없을 거 같다고요 ..

    적다보니 .. 님 아기천사는 그 정도는 아니지 싶은데요 .. 말이야 ..곧 (우리 아기31개월인데 , 25,26개월쯤에 말문 트였어요 ) 트일 듯 싶고요 . .계단 오르내리는 거야 .. 애들 무섬 많으면 그렇지 싶은데요 .. 넘 걱정 마세요 ..

  • 7. ..
    '09.8.19 1:16 PM (124.50.xxx.188)

    계단 올라가는건 쉬워햇는데 내려가는건 좀 무서워하더라구요.

    저희딸내미도 말이 너무 없어(제가 조용한편이라 언어자극이 적엇던거 같기도하고)
    세돌까지 기다려보고 검사해보려햇는데 세돌즈음해서 말문이 터지는데,
    어찌나 시끄럽게 종알거리는지..

    지금은 초2인데 제가 늘 하는말이..입 좀다물어..조용히 해입니다.
    혼자 종알종알 이야기도 하고, 친구들과 수다도 짱으로 떨고..

    암튼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 8. ...
    '09.8.19 1:20 PM (124.169.xxx.64)

    무서워서 그럴 수도 있어요. EBS 부모 홈페이지에 아이 발달 체크할 수 있는 설문지 같은거 있어요. 두발 뛰기 박수치기.. 이런 거 시켜보는 거죠. 이런 거 한번 해보세요.

  • 9. 5세 남아
    '09.8.19 1:59 PM (124.54.xxx.18)

    지금 49개월 남아 키우고 있는데 제 아들도 그랬어요.
    말도 물론 늦었고, 걸음도 16개월에 걸었습니다.
    36개월 즈음에 갑자기 말이 폭팔;;;하더니 줄줄줄 문장으로 말하더군요.
    지금은 어린이집에서 말 또박또박 젤 잘하고 대답 잘 하는 아이라고 선생님께서 그러세요.
    걸음이 늦은 것도, 운동 능력이 늦되는 것도 겁이 많은 이유도 있어요.

  • 10. 저도
    '09.8.19 5:13 PM (116.32.xxx.6)

    오늘 60분부모 다시보기로 꼭 보시라고 말씀드려요.
    25개월 남아 얘기 였는데, 원글님 내용하고 거의 비슷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631 아기들 25개월이면 혼자서 계단 오르내릴 수 있나요? 11 ... 2009/08/19 1,011
483630 방문과 문틀 등 직접 칠하려고 하는데요(도와주세요) 10 집 칠하기 2009/08/19 548
483629 영아 봐주는 아주머니 보통 얼마씩 드려요? 9 . 2009/08/19 877
483628 8/19 간추린 뉴~~스 3 윤리적소비 2009/08/19 305
483627 오윤아 나왔던 아침 프로 에서.. 궁금해 2009/08/19 888
483626 혼 보시나요?? 15 2009/08/19 1,520
483625 진중권교수님 어떻게 되나요?? 2 f 2009/08/19 595
483624 CBS라디오 3 CBS 2009/08/19 322
483623 코스트코 가고 싶어요~ 5 가고 싶어요.. 2009/08/19 1,224
483622 어제부터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3 라디오 2009/08/19 386
483621 죽이는 호두파이 레시피 아시는분 2009/08/19 856
483620 아! 무식한 아줌마들!!! 67 아줌마 2009/08/19 10,303
483619 '고삐'의 작가 윤정모님의 근황이 궁금하네요... 5 갑자기 2009/08/19 566
483618 신문끊기 어떻게 하나요? 9 신문끊기 2009/08/19 497
483617 케리비안베이가려는데? 11 야오 2009/08/19 998
483616 저처럼 아이 키우면서 친구 없는 외톨이가 되어버린 분 있나요? 8 외톨이 2009/08/19 1,348
483615 아파트 전세 알아보고 있는데요.. 1 ... 2009/08/19 425
483614 [포토]이희호 여사 '통한의 눈물' 2 세우실 2009/08/19 646
483613 회사가 용산인데 성남에서 출퇴근 가능해요??? 1 용산 2009/08/19 417
483612 인터넷 요금 얼마 내세요? 25 ... 2009/08/19 1,596
483611 남향 아파트는 계속 더운가요? 23 남향댁 2009/08/19 2,603
483610 일반인은 김대중 대통령 조문 어디로 가나요? 2 추석 2009/08/19 430
483609 인덕션하고 1인용전기렌지하고 다른건가요?? 2 차이점 2009/08/19 561
483608 오늘 진짜후덥지근하네요..ㅜㅜ 7 더워 2009/08/19 681
483607 이런 남편을 두신 분들이 저는 부럽습니다. 31 2009/08/19 8,251
483606 이번에 처음으로 아파트로 이사가요.. 꼭대기 층인데 7 답글바래요 2009/08/19 924
483605 10월 초의 훗카이도는 여행할만 할까요? 6 추석 2009/08/19 764
483604 인간극장에 나온 쌍둥이 가야금가수가 집에서 입은 바지..? 3 이얼 2009/08/19 1,350
483603 한식 요리 기능사반과 그냥 요리반 하고 차이가?? 2 요리 잘하고.. 2009/08/19 285
483602 검정승용차로 아가씨납치사건 올라온 기사 보셨었죠 12 몇일전에 2009/08/19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