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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들~아이는 어디에 맡기시나요?

산모 조회수 : 784
작성일 : 2009-08-19 11:21:30
회사다니시는 분이라면 보통 3개월후에 복귀하시잖아요.
그럼 갓난아이는 어디에 맡기시는지요?
어린이집? 아님 친정?
비용은 얼마나 드리시는지....
아님 친정에 맡기고 일주일에 한번씩 가시는분도 계시나요?
IP : 61.85.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19 11:27 AM (220.85.xxx.202)

    저도 3개월 후 복직했어요.
    시댁에선 회사 그만두고 아기 돌보라고 하는데. 아기 보는게 너무 힘들어 회사 가는걸 택했지요. ㅡ .. ㅡ 너무 어려 영유아는 생각도 못했고, 입주 도우미 면접도 몇번 봤는데 집에 CCTV 설치 하겠다 했더니 모두 꺼리더군요. 아파트 단지 돌봐주는분도 찾아봤는데. 과연 집안일 하며 우리아기 얼마나 잘돌볼까 하는 생각에.. 할수없이 친정에 맡겼습니다.
    친정은 서울내 차로 40분 거리라, 퇴근 후 저는 친정으로 퇴근하고 친정에서 잠도 자고 하는데
    남편혼자 집에 두기도 그렇고 친정에 오면 반찬이 신경 쓰여.. 이래저래..
    일주일에 한번 친정에 가는건,, 아기가 너무 보고 싶어 엄마가 참기 어려울꺼에요. 전 주말에 집으로 데려와요. 친정엄마 잠시라도 쉬시라고.
    아무튼 가정살림은 엉망이 되었지만, 아기는 친정 엄마가 너무 잘 돌봐주셔서 다행입니다.
    지금 8개월째 봐주시는데 감기한번 안걸리고 아주 건강히 잘크고 있네요
    죄송스럽지만, 다행히 친정엄마도 아기 보시며 너무 즐거워 하시구요.
    용돈은 집에 개인탁아 부르는 비용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120 만원이요.

  • 2.
    '09.8.19 11:28 AM (220.85.xxx.202)

    120은 순수하게 친정엄마 용돈이구요.
    윗분 말씀대로 기저귀, 분유. 이유식 재료, 기타 제가 가서 저녁먹는 식재료 .. 친정엄마가 장을 못보시니, 제가 부담하구요. 나가는 비용이 좀 상당합니다.

  • 3. ..
    '09.8.19 11:29 AM (125.130.xxx.87)

    아는집보니 영유아어린이집에 맡기더라구요 3개월부터.
    나라지원도있고 뭐그래서 20만원정도낸다고하더라구요.

    아이와 처음에 떨어질때는 슬퍼하고 속상해했지만 이제는 그래도 많이 담담해 하더라구요
    친정에 맡기는것도 있지만 경제적인여유가없어서.아무래도 영유아어린이집이 경제적으론 젤낫다하더라구요.

  • 4. 이든이맘
    '09.8.19 11:30 AM (222.110.xxx.48)

    6개월까지는 제가 육아.. 그 후에는 친정집에 맡겼습니다..
    친정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생후 7개월째부터 어린이집 영아반 보냈구요..
    그 덕분에 하루에 5시간정도 푹 쉬셔서 좋다고 합니다.
    한달에 80만원 드립니다.. 처음에 분유랑 기저귀도 사서 보내드렸는데
    지금은 아이가 좀 커서 밥을 먹고 나니까.. 저희가 드리는 비용으로 다 해결하신다고 하네요..
    금요일 저녁에 저희 집에 데리고 와서 주말 보내고
    일요일 늦은 밤이나 월요일 오전에 친정에 데려다 줍니다...
    6개월정도 이런 생활을 하고 나니까.. 아이도 아주 익숙하구요^^;

  • 5.
    '09.8.19 11:38 AM (213.237.xxx.5)

    지방 친정에 맡겼는데요.. 80만원.(기저귀, 분유, 가끔 장보기..는 따로 했구요)
    이제 델구 올려구 해요.. 지금 15개월이구요.

    서울에서 아줌마 구해서 하려면 좀 돈이 더 들겠지만... 애기를 가까이서 키워야할꺼같아서요

  • 6. 저는
    '09.8.19 11:48 AM (150.183.xxx.112)

    동네 아주머니 구해서 맡기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어서(아기가 적응 못함)
    회사에 육아휴직내고 돌까지 키웠어요.
    돌부터 다시 다른 동네 아주머니께 맡기고 직장생활하고 있어요.
    울 애는 그 분을 큰 엄마, 큰 아빠로 부르구요

  • 7.
    '09.8.19 1:44 PM (121.165.xxx.175)

    다음달부터 복귀 예정이에요. 출산 후에도 산후 조리원 안들어가고 친정에서 쉬고 있습니다. 복귀하고서도 친정에 맡기고 주말 및 평일 여러번 왔다갔다할 예정이구요. 불안해서 남한테는 못맡기겠더라구요. 저희는 월 150만원씩 드리고 있습니다. 기저귀나 분유, 기타 장보기 등등 비용은 저희가 따로 부담하구요. 엄마 피곤하시니 보약도 따로 지었습니다. 돈이야 더 들 수도 있지만 맘 편하게 맡길 수 있고, 제 기준엔 제가 못키우는 이상 최선의 방법이더라구요. 돈 아깝다고 생각 안합니다.

  • 8. 저는
    '09.8.20 2:55 AM (58.224.xxx.64)

    첫째는 친정과 합가를 해서 키웠습니다. 비용은 월100이상 들었고요.
    지금 둘째를 가졌는데 또 고민이 시작되네요.
    친정에 맡기시더라도 합가는 절대 하지 마세요.
    저도 이렇게까지 친정엄마랑 사이가 안좋아질줄은 몰랐어요.
    사실 동네에서 좋은 분 만나면 그게 제일 좋아요.
    친정에 맡기면 돈도 돈대로 나가고 서로 맘상할일도 더 많아요.
    아이의 정서적인 면은 엄마가 키우지 않는 한은 친정에 맡겨도 부족한 부분이 있어요.
    그렇다고 영아를 영아전담에 보내기는 좀 마음아픈 일인 듯 해요.
    사실 한참 손필요하고 여러가지 반응을 즐길 시기인데.. 영아전담어린이집은 적게봐도 2-3명은 같이 보시니..
    그냥 주위에서 좋은분 찾아 가정보육하는게 영아때는 좋은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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