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컨설턴트가 이렇게 바쁜가요?

궁금 조회수 : 1,010
작성일 : 2009-08-18 13:52:06
외국계 컨설팅 회사 컨설턴트를 만나고 있는데요
저랑 동갑인데 사회생활을 똑같이 시작했더라구요(보통 남자가 2~3년 늦게 시작하잖아요)
군대를 안간건 아니고 어쩌어쩌다보니,,,
이제 5~6년차쯤되었고
어린나이에 여러군데 강의도 하고 능력은 있어보이는데

넘 바쁘시네요
딱 두번 만났구요
매일매일 문자하고 전화도 하곤하는데
평일날 보면 거의 12시까지 야근하고
주말에도 나가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지난주엔 못 만났네요
프로젝트가 막바지라서 더 그런것 같긴 한데

전 바쁜 전문직이나 억대 연봉자 보다
저처럼 왠만한 대기업 다니면서
남들 퇴근할때 퇴근해서 같이 여가를 즐겼으면 좋겠는데
컨설턴트는 힘들겠죠?
IP : 211.181.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8 1:54 PM (203.215.xxx.254)

    12시까지 밖에 야근 안하면 -_-) 일찍 집에 가는거에요.
    주말에도 나가는 경우가 많은 정도면 양호한거구요.

    어느 업체냐에 따라서도 차이 많지만.. -ㅅ-) 그나마 여유 있어 보인다면 답이 될까요.

    그 생활 싫어서 연봉 1/10인 회사에 다니는 사람입니다. -_-ㅋㅋㅋ

  • 2. 맞아요
    '09.8.18 3:42 PM (59.21.xxx.25)

    정말 힘든 직업이죠
    그냥 님이 원하시는 직업 가지신 분 만나세요
    그런데 어떤 분야의 컨설던트인 가요?

  • 3.
    '09.8.18 3:53 PM (218.103.xxx.47)

    제 남편 11년전에 컨설턴트 어소시엣 일때 만났죠.
    소개팅하고 일주일 후에 한번 만나고
    그후 한달 동안 못봤어요.
    그게 두고 두고 잠수 탄거 같아 기분 나빴는데
    결혼해 보니 알겠더라고요
    왜 그랬는지.
    우리는 결혼 날짜도 프로젝트 때문에 미루고 미뤄 잡았죠.
    팀내에 누가 먼저 가을 날 좋을때로 잡아버려서.
    외국계경영컨설턴트 맞죠?
    엄청 바쁘고 강도 쎄고 그래요.
    칼퇴근 없구요.
    불쌍하죠.
    지금 남편은 다른 일해요.
    어차피 힘든거 돈이라도 더 벌자며 투자쪽 일하는데요
    이렇게 업종 변경한 예는 드물고 다 그 자리 에 있어요.
    보통 기업으로 가거나 40대 초 중반에 파트너 자리 달거나 그래요.
    막상 다른 일해보니 컨설턴트들 일하는거에 비하면 몇억버는거 많이 버는것도 아니더라구요.

  • 4. 핑계대고
    '09.8.18 4:06 PM (112.148.xxx.223)

    안간거겠지만 17년동안 휴가 세번갔어요 매해 아이와 저만 다니구요

  • 5. 저는
    '09.8.19 12:25 AM (220.117.xxx.38)

    남편이 컨설턴트 비추에요

    저희 남편이 컨설턴트인데, 물론 정말 상상을 초월하게 바쁜거 맞지요..
    그런데 거기 접대문화며 돈이 많이 도는 동네다 보니...노는게 좀 지저분해요..

    그래서 어느정도 직급 올라가면 애인 하나씩 부인몰래 데리고 있는거 예사라고 생각하고
    남편이 걸려도 그다지 대죄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저희 남편은 그렇습니다 --;;

    고로, 일도 많고 사이사이 바람도 피우는 컨설턴트..돈 많이 번다지만 저는 하나도 안반갑습니다..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241 문제집..추천 바래요. 초등2여아 2009/08/18 105
483240 선조들의 "숭례문 예언" 사실이라고 밖엔.... 37 이면박개새 2009/08/18 7,866
483239 꿰맨흉터있으면 파일럿이 될수 없나요?(가족중 파일럿이 있으신분~) 11 파일럿 2009/08/18 4,434
483238 오래된 선식.. 1 ... 2009/08/18 382
483237 서거 애도 배너가 생겼네요 2 포털 2009/08/18 286
483236 당연 서울시청 앞이죠...... 5 phua 2009/08/18 638
483235 침울한 와중에 엉뚱한 얘기하나.. 꿈이였네요 2009/08/18 170
483234 악마샛퀴의 사악한 기운이... 3 .... 2009/08/18 332
483233 인공수정은 어떤 과정인가요?? 6 엄마 2009/08/18 496
483232 한나라 "위대한 지도자 한 분을 잃었다" 15 세우실 2009/08/18 426
483231 ▶◀조기를 달았습니다.-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이나라를 지켜주시길.. 4 ▶◀웃음조각.. 2009/08/18 222
483230 천소파 버리고 싶은데 ..또 버릴려니 아깝네요.. 4 질문 2009/08/18 481
483229 휴가갈수있게 도와주세요.... 2 휴가가고파 2009/08/18 194
483228 죽을놈은 버젖이 살아서 독을 내뿜는데';; 3 서거 2009/08/18 329
483227 한나랑당에서 말하는 잃어버린10년이란 인물 두분을... 5 한나랑당에서.. 2009/08/18 613
483226 뉴스에도 지금 속보 하나요? 5 티비가 없어.. 2009/08/18 521
483225 노대통령 만나고 계시겠네요..ㅠㅠ 18 ㅠㅠㅠ 2009/08/18 1,182
483224 친정엄마 늘 장이 아프셔서 뜸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6 뜸을 아시나.. 2009/08/18 419
483223 딴나랑당판이 됐네요... 9 완전히 2009/08/18 688
483222 한국 현대사의 '행동하는 양심' 끝내 쓰러지다. 11 세우실 2009/08/18 430
483221 엄마가 꾸신 꿈인데 풀이좀 .. 부탁드려요 2009/08/18 262
483220 김대중 전대통령 오후 1시43분 서거... 148 .. 2009/08/18 5,648
483219 애들이 왕인집이 너무 많아요 1 엄마 2009/08/18 692
483218 컨설턴트가 이렇게 바쁜가요? 5 궁금 2009/08/18 1,010
483217 35분 심장정지 40분 다시 소생!..서거아니네요! 8 윤리적소비 2009/08/18 1,071
483216 케베쑤는 속보도 안하네요,,(냉무) 2 망할 2009/08/18 178
483215 한국장애인 재활협회? 에서 칫솔 사라고 학생이 왔는데요 2 ? 2009/08/18 265
483214 중1 수학 도와주세요 4 엄마표 수학.. 2009/08/18 517
483213 특보로 서거라고 나오네요.. 4 특보로 2009/08/18 387
483212 김대중 전 대통령, 심장 정지했다가 다시 박동 2 세우실 2009/08/18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