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주도 실종 주부요.. 아직 수사중이지만....

남녀사이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09-08-18 08:40:30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67625#

이 기사에 따르면

7월31일 새벽 1시40분에 부부싸움후 쓰레기 버린다고 집을 나섰고,
집을 나선 그날 새벽에 어떤 남자(37세)와 편의점에서 찍힌 사진이 있고,
이후에도 남편과 문자를 몇차례 주고 받았고,

새벽에 편의점 cctv에 같이 찍힌 남자는 8월6일에 중앙선을 침범해서 교통사고를 내고는 살았지만 결국 부인과 부모님앞으로 미안하다는 유서를 쓰고 자살했네요..

아마 cctv를 추적해서 남자 신원을 알아냈더니 6일에 교통사고 내고 자살한 사람으로 나온거겠죠..

제 생각엔, 이 남자가 그 여자를 살해하고 그 죄책감에 중앙선 사고를 내서 (아마 사고를 위장해서 남은 가족에게 속죄하는 의미로 교통사고 사망금이라도 남겨주고 싶었던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죽으려 했는데 실패하고 결국 병원에서 나와서는 목 매 자살한거 아닐까 하네요..

전에 기산지 통계인지 논문인지 가물거리는데.. 미국이던가 어디선가...
욧점은 의도적 남녀 살해 사건의 대다수가 치정살해라고 하더라구요...돈문제 포함 다른 원인은 치정살해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었었나 그랬는데..

그때 그거 보고 의외였고 깜놀이었는데..
그러면서 그 기사에서 넌지시 주는 메시지가.. 쉽게 생각하는 바람(연애)가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임을 알라..였던거 같아요..






IP : 124.5.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겸미
    '09.8.18 8:56 AM (98.248.xxx.81)

    미국에서 여성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 유방암이나 자궁암 혹은 교통사고가 아니라 남편, 전남편, 남자 친구 전 남자 친구 등에 의한 살인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만큼 가정폭력이 심각한 거지요. 치정관련 스토킹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요...

  • 2. ..
    '09.8.18 12:04 PM (58.148.xxx.92)

    그러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냥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 그렇게 된 건 아니군요,
    의도적으로 쓰레기 버리러 나간다고 말을 하고 나갔거나
    아님, 그 남자가 여자가 집 밖으로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거나....

  • 3. ?
    '09.8.18 4:17 PM (211.207.xxx.49)

    불특정 다수에 대한 범행이 아니라는 점에서 안심해야 할 지...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081 욕실에 해바라기 샤워기(?)사용하시는분께 질문드립니다. 11 제발 2009/08/18 2,208
483080 삼성병원 정형외과 의사선생님 추천해주세요 혹이.. 2009/08/18 346
483079 지금 바다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1 바다 2009/08/18 239
483078 [사설]일벌백계해야 기업 담합 막을 수 있다 1 세우실 2009/08/18 116
483077 노보텔강남 페스티발부페? 막달산모 2009/08/18 833
483076 라면 피자 한우등심이 먹고싶은 임산부 -_- 11 남산위에저배.. 2009/08/18 1,535
483075 초파리 제거할수 있는 스프레이? 3 ? 2009/08/18 1,098
483074 사장님이 제 휴가를 잘못 알고 계세요. ㅠ.ㅠ 24 어떡하죠? 2009/08/18 1,422
483073 회화랑 기초 단어위주 영어학습지 시사영어동아리랑 눈높이 영어 어떤게 좋을까요? 1 .. 2009/08/18 662
483072 아이아빠가 법무사 공부를 시작한다는데.. 9 정말 궁금 2009/08/18 1,509
483071 고학년의 사립학교 전학 많이 힘들까요? 2 사립학교 2009/08/18 555
483070 미국 사시는 분 Airborne 관련질문 5 Renee 2009/08/18 400
483069 뇌학습이란 거 대체 뭔가요? 2 뇌학습 2009/08/18 447
483068 궁합이 정말 중요한가요? 21 고민녀 2009/08/18 2,655
483067 대접받고 싶어하는 남자의 마음. 8 여자의일생 2009/08/18 1,117
483066 아이들 신체검사시 요잠혈... 아시는분 4 현기맘 2009/08/18 822
483065 2009년 8월 18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09/08/18 105
483064 로또에 담청되면.. 9 로또 2009/08/18 979
483063 깁스 한 후에 이런 경우도 있나요?? 깁스해보신 분들께 묻습니다 3 며느리 2009/08/18 480
483062 중학생이 볼만한 미영드라마 추천해주세요 3 미영드라마 2009/08/18 502
483061 을지로조명가게들 원래 이렇게 안깍아주나요? ;; 4 짜다 2009/08/18 2,809
483060 <<도와주세요!>> 직거래 사기 !! 4 환이 2009/08/18 896
483059 153cm에 70kg이 넘는 우리 엄마 어떻게 할까요?(심각합니다.) 6 다이어트 2009/08/18 1,341
483058 제주도 실종 주부요.. 아직 수사중이지만.... 3 남녀사이 2009/08/18 2,157
483057 남편과의 운동 4 주부 2009/08/18 791
483056 시어머님이 우리집 현관번호 키 를 마음 대로열고 들어 오시면... 26 기분이 참 2009/08/18 2,114
483055 골미다. 박소현씨 진짜 귀엽네요. ㅋ 7 ㅋㅋ 2009/08/18 1,790
483054 집을 3개월 비워야 해서..복분자 갈무리 7 고민 2009/08/18 383
483053 가족 모두가 양배추스프 다이어트를... 4 Fighti.. 2009/08/18 942
483052 8월 18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조선찌라시 만평 1 세우실 2009/08/18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