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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드립니다...

답답한 남편 조회수 : 666
작성일 : 2009-08-16 11:51:20
정말  둘 사이는 아무사이 아닙니다

저도 알고있는  동생뻘이구요

학교다니면서    미팅으로 인해서 그냥 알던여자고

그 여자와  제 남편의 친구는  사귀다 헤어지구요

그러면서   남편과는 그냥 가끔연락하는  친구사이가 된거죠

그러다가   우연히 싸이를 통해서 서로의 근황을 물어보고 했는데

그  여자가   한두달 뒤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나봐요

이번에  가면 언제올지 모르니   얼굴한번보자해서

뭐   천안에서 보기로했다네요

남편은  지방이고  그여잔  서울살아요

근데    남편은  또 그걸 저한테 말을합니다

**만나기로 했다고...

근데 둘은 물론  친구사이인거 아는데도  기분이  확 나쁜거에요

이민을 가면  가는거지   십여년만에   만나서 뭐할꺼며

그 여자도 그렇지   (남편한테  그여자  미친*아냐??  라고 해버렸어요)

남편은    그냥 친구사인데 얼굴도 못보냐 하는데

참   ...........................

제가 이상한건지   남편과  그여자가  이상한건지   판단이 안서네요

그 여자 남편도 알아??  하고 물어보니  대답은 못하고

뭐 얼마나   둘이 구구절절한  사이인지    참   견우와 직녀도 아니고

중간에서  서로 만나고.....꼴깝들하고있죠????

전  40대 초반입니다

삶의 경험이 많으신  분들...........조언기다리겠습니다


IP : 124.216.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16 11:59 AM (125.186.xxx.201)

    천안인데 장소갈켜주심 제가 살짝쿵 가볼께요.
    집사람이 남자친구 만나러간다해도 이해해주실분인지...

  • 2. 저도
    '09.8.16 12:11 PM (121.152.xxx.112)

    천안인데 몰래 봐드릴까요?

    아니면, 남편분께 담담하게 '바람도 쐴 겸 같이가자'고 해보세요.
    님도 아는분인데 이참에 인사나 하겠다고요.
    순수한 마음으로 만난다는 남편 말씀이 맞다면 바로 동의할 것 같습니다만.

  • 3. ..
    '09.8.16 12:13 PM (219.251.xxx.18)

    같이 가세요.
    처음보는 사람도 아니고...
    핑계는 이민을 간다니 잘가라고 인사차 같이 왔다고 하면되고..

  • 4. .님
    '09.8.16 12:50 PM (110.15.xxx.25)

    잘나신 분 같은데

    같은 말이라도 매력없이 하시네요.
    사회생활은 해 보셨는지 모르지만, 결혼생활은 잘 이해 못하시네요

    쿨하게 엎드리세요

  • 5. ,,
    '09.8.16 1:13 PM (59.19.xxx.188)

    .님 웃기는 짬뽕이네요

  • 6.
    '09.8.16 1:18 PM (218.38.xxx.130)

    학생운동 같은 소리 하는 . 님은 대체 뭥미

    일부러 지방까지 이동하며 만난다는 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구요
    정말 견우와 직녀도 아니고 뭐 중간 지점에서 만나고 웃기는 짬뽕이네요
    그 여잔 이민가면 가는 거지 미팅으로 만나 친구랑 연애하고 등등
    뭐 구구절절한 사연이라도 있던 건가.. 외간 남자를 딴 동네까지 와서 만나려 한대요
    참 이해가 안 가네요

    님도 아는 남자 거론하며
    "당신은 천안 다녀와. 밥 혼자 먹을 바에 나도 오랜만에 그사람 한번 만나볼 테니깐."
    "아는 사인데 얼굴도 못 보냐" "춘천 강릉 순천 등등 지방 좀 한번 다녀오마" 하세요

  • 7. ㅎㅎㅎ
    '09.8.16 1:21 PM (99.172.xxx.238)

    . 님때문에 한번 웃었습니당..ㅋㅋ

    쿨 하게 엎드리세요..에 한표~!
    웃기는 짬뽕에도 한표~~!

    글구 위에 가서 봐드리겠다는 분들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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