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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화장실 변기에 그냥 앉았다가 또 당했어요. 남의 오줌위에 철퍼덕..

으이그 또 철퍼덕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09-08-14 14:58:43
정말 깨끗한 척 하는 여자분들 진짜로 깨끗했으면 좋겠어요.
자기들은 남의 엉덩이 댔던 부분 닿기 싫다고 기마자세로 용변보셨으면
변기카바에 튄 본인의 오염물질은 좀 닦아놓고 가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려요.

제가 집, 회사 외의 다른 화장실에서는 닦고 휴지 깔고 그렇게 일을 보는데요.
회사는 두자리숫자 년수로 다니다보니 또 매일 보는 얼굴들만 보니까
가족처럼 그냥 경계심이 없는대요.  나름 양식있는 사람들이고요.

위아래층에 여자많은 직종이 들어오고 객사람들이 많이 오다보니
정말 별별 사람 다 있어요.
아까는 바지춤 내리려다 바닦에 침 뱉아놓은거보고 기절해서 뛰쳐나왔네요.
것두 찍찍 뱉았는지 대여섯군데..
어떤땐 내렸던 바짓가랑이 올리다보면 다리가 섬뜩해져요.
남의 소변 튄것이 묻었나봐요.  그 후로는 꼭 바짓가랑이도 걷어올리고 일봐요.


IP : 121.160.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지로
    '09.8.14 3:03 PM (220.126.xxx.186)

    화장지로 한번 닦고 앉으셔야지요~~
    난 화장지 많이 준비해서 한번 휙 닦아요

  • 2. 매번
    '09.8.14 3:04 PM (122.128.xxx.96)

    당하면서 성격이 덜렁대는 편이라 앉는순간 어이쿠나 하고
    후회하지만 때는늦고 엉덩이는 오줌세례
    야 야 미치고 환장 하겠어요.
    매너 꽝이예요
    깨끗한 척은 혼자 다 하곘죠 !
    이상한 여자들 참 많아요 .요즘은 버릇이 되긴해서 들어가는순간 좌변기 먼저 살펴봅니다.

  • 3.
    '09.8.14 3:07 PM (221.147.xxx.49)

    저는 생리혈이랑 털(...) 도 치워본 적 있어요 ㅜㅜ
    인원수가 적어서 의심받을까봐 토나오는거 참고 보이는 대로 치워야 돼요 ㅜㅜ

  • 4. 정말
    '09.8.14 3:07 PM (222.237.xxx.88)

    이해안되는것은 휴게실화장실에서 큰일보고 물안내리고 가시는분들,,,또하나 변기 손잡이 발로 내리시는분들 ,,,손잡이 누르다가 허걱!!!물묻은 신발자국...

  • 5. 임산부
    '09.8.14 3:08 PM (210.0.xxx.62)

    기마자세 ㅋㅋㅋ 상상해보았어요... 그나저나 정말 기마자세 하려면 좌변기는 들고 남자 소변 눌때처럼 하셨음 좋겠네요.

  • 6. ,
    '09.8.14 3:11 PM (221.163.xxx.100)

    진짜 그 마음 이해해요.
    오래 다닌 회사라 , 어차피 쓰는 사람 한정되어 있어서 안심하면 꼭 당해요^^;

  • 7. 또 있어요
    '09.8.14 3:11 PM (221.147.xxx.49)

    모기업 협력 회사인데 상주 인원으로 있는 모씨.
    화장실 물 안내려 본인에게 따지니 화장실 레버(플라스틱.가정식 변기처럼 생김) 가 더러워
    손 닿기 싫어 안 내린다고 하심.
    그래도 내려달라 부탁하니 눈앞에서 발로 내렸다는 전설.....

  • 8.
    '09.8.14 3:24 PM (222.110.xxx.21)

    항상... 휴지로 변기커버를 씌워서 사용해요.
    V자로 휴지를 덮어놓고요.
    휴지는 낭비지만, 위생을 위해서.
    물 손잡이도 휴지로 내리고요.

  • 9. 바지조심
    '09.8.14 3:32 PM (121.161.xxx.119)

    양변기든 좌변기든
    공동화장실에선 바짓단 꼭 걷어올리고 볼일 봐야겠더라구요.
    저도 낭패본 적이 몇 번 있어서 조심한답니다.

  • 10.
    '09.8.14 3:39 PM (210.98.xxx.135)

    정말 사람들이 이기적인거 같아요.
    남한테 피해나 주지 말고 이기적이어야지 원~

    정말로 화장실 입구 딱 들어가면 저는 바지 둥둥 걷습니다.
    그러다가
    걷어올린거 잊어버리고 한참을 돌아댕기다가 발견하기도 하지요.ㅎㅎ

    손잡이는 더러우면 휴지 조금 뜯어 대고 내리고 나오면 되재 발로 그짓을 한단말이야요.


    특히 변기 앉았을때 팬티 내리고 앉을때 앞부분, 변기에 안닿게 잘 잡고 앉으셔요.ㅎㅎ
    변기 그 앞쪽이 특히 지저분~~ㅎㅎ

  • 11. 윗분 빙고!!
    '09.8.14 3:44 PM (121.160.xxx.58)

    팬티 닿는 앞부분.. 특히 저희 변기커버는 그 앞부분이 틔어있어요.
    어느날 보니 진짜 너무 더럽더군요. 최대한 거기 안붙게 조심해서 앉아야해요.

  • 12. 위에V자님
    '09.8.14 3:45 PM (218.153.xxx.186)

    방가 *^^*
    저도 그렇게 해서 앉아요..ㅋㅋ
    큰거 볼때는 깊쑤키 앉아야하므로 위에 한줄 더 얹어준다는 뒤집어 '스'자인가요.
    나름 갠찮은 방법이라고 혼자 좋아하고 있었는데..ㅋㅋ

    휴지 덮다보면 튄 쉬야?가 있으면 바로 휴지에 티나서 거긴 집중적으로 두껍게 접은거 한번 더 놓구..앉는답니다..

  • 13. .
    '09.8.14 3:59 PM (99.230.xxx.197)

    캐나다 사는 사람입니다.
    영어 교실 가면 온갖 인종들이 다 있는데
    그 중 러시아 사람들 엽기던데요...
    러시아 여자 나온 후에 화장실 들어 갔는데
    글쎄 변기 카바위에 뚜렷하게 찍혀있는 신발자국, 헉!!!
    몇 년이 지나도 안 잊혀 집니다.
    저요?
    그 칸 안들어 가고 그대로 나와서 고 옆칸 들어갔어요.
    한국사람 얼굴에 *칠 할까봐 얼른 나온거예요...
    '나 아니예요" <- 이런 얼굴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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