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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여옥 지금 남편분 누구예요?

누구냐넌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09-08-13 13:32:46
제목은 흥행을 위한 약간의 훼이크 ㅋㅋㅋ
근데...사실 궁금하기도 하구요.
예전에 어느 설경구 관련글 리플에 보면 부적절한 사이에서 결혼까지 골인했다고 한걸 봤어요
부동산과 주식에 재능이 많으신분 같은데..
저 사실 예전에 여옼 책을 열심히 사봤던 과거가 있거든요.
당시 남편은 kbs 카메라맨 이상만 씨인가 그랬는데
지금도 이분인가요?
여옼님께 가장 유능하고 깨끗하고 타인에게 아부하는덴 대책없이
무능한 사람이라고 해주었다고 하죠.

예전 책 보면 그녀 스스로 박정희 시대를 독재 시대라 칭하기도 했고
그녀의 대학시절 첫사랑이 학생,노동운동을 하면서 책과 음악을 사랑했지만
시대의 아픔에 희생된? 사람이라고도 했고
5공때 선배인 박성범 본부장의 6.10 선언인가? 당시 뉴스 진행때
전두환 정권에 비판적 멘트를 한 것에 공감한 에피소드도 있네요.
정부에 아부하는 kbs 에 반대하여 노조에 가입했단 얘기도 생각나구요
흠....버려야 되는데 길티 플레져에 대한 집착때문인지 안버려 지길래
다시 보니 지금의 여옼을 볼때 잼있는 구석이 많은 책이예요
일본은 없다 이후 그만한 캐리어의 부재로 생계형 우파로 활동하게 된걸까요
약간 부진하다 싶더니 요즘 활동재개 하는 모습을 보니 생각나서 써봤어요ㅋ
IP : 221.147.xxx.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3 1:37 PM (59.11.xxx.188)

    지금 남편?
    10년전 그남편 아닌가요?
    오랜 애인이었던 유부남이 이혼후 결혼한 그 남편아닌가요?

  • 2. 옛날 댓글
    '09.8.13 1:38 PM (218.156.xxx.229)

    학번도 지역도 비슷해서 동네에서 들은 바는 있어요.
    기억을 되살리자면...
    이대 사회학과(?) 였던가, 당시 공안정국에서 학보사 간부를 맡았고 정권에 야합한 어용 학보사로 변환시키는 대가로 언론취업 보장받았다는 소문이 파다했죠.
    당시 신촌의 운동권 학생들 사이에 유명한 비난의 공적이었다는 전설...
    실제로 KBS에서 승승장구 다음은 일본진출...

    지금 일본어 시켜보세요. 내가 듣던 그사람이면 가관일 겁니다.
    실제로 당시에 정권에 야합한 조숙했던 학생들 공기업 - 대기업에 많이 들어갔죠.

    그 광주피바다를 불렀던 유명한 서울역회군의 주역 심재철도 관제 문화방송에 들어갔죠.

    내가 아는 사람들도 많아요.

    지금의 KBS 노조가 저리 망가진것도 박정희 후반-전두환-노태우로 이어지는 정권야합의 수혜자들이 많은 때문이라는게 정설입니다

  • 3. ㅇㅇ
    '09.8.13 1:39 PM (218.39.xxx.13)

    헤어지지 않았다면 케백수 그 선배기자 맞을겁니다

  • 4. 누구냐넌
    '09.8.13 1:40 PM (221.147.xxx.49)

    아 그 이상만씨에요?
    책에서 봤을떄 너무 순수한 이미지여서 실상과 매치가 안되서 그렇게 생각이 되었나 봐요 ㅋㅋ

  • 5. ㅎㅎ
    '09.8.13 1:43 PM (59.11.xxx.188)

    기자는 기잔데 카메라부 기자 라던데요.

  • 6.
    '09.8.13 1:56 PM (221.147.xxx.49)

    남편과의 로맨스도 구구 절절히 써놓았지요
    당시 이대 교수 김행자가 공안부인가 들어갔을때도 우리 선생님이 그런델 들어가다니
    안타까웠다고 하더니 본인 스스로가 저런 전력이 있군요.
    생계형이 아니라 원래 그런 사람이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시절에 본 책이 다 사기였네요.
    아마 사기로는 누구와 동급인듯...

  • 7. 그러고보니
    '09.8.13 2:00 PM (59.11.xxx.188)

    다른건 내가 몰라서 그렇다치고 그때도 이해안되던게
    박성범 앵커를 치켜세워준거요.
    분명히 뉴스로만 보면 아닌데 좋은 사람인양 써놔서 좀 헷갈렸죠.

    지금생각하니 결혼문제에 있어 뭐 동병상련이라 그랬나 싶기도.

  • 8. -
    '09.8.13 2:09 PM (125.176.xxx.8)

    본부인을 얼마나 괴롭혔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신애리는 거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 될 거라는데 100원 걸죠~

  • 9. 아무리
    '09.8.13 2:13 PM (59.11.xxx.188)

    사랑이 절절했어도,

    남편 뺏긴년이 ㅄ. 이라니...

    아무나 못하는 말인데 하여간 배포 하난 대단한거 인정.

  • 10. ....
    '09.8.13 2:14 PM (122.34.xxx.177)

    제가 그녀의 책에서 읽은 기억으로는
    그 남자가 아니면 결혼을 절대 하지 않았을 거라고...
    그만큼 그 사람을 사랑한다고 썼던 걸 기억하는데..


    빌려서 읽어 다행이지
    사서 읽었더라면 아까워서...

  • 11. 전여옥이
    '09.8.13 2:19 PM (61.81.xxx.86)

    얼굴이 이쁘나? 어디가 그리 매력 있었을까 남자는?
    남자나 여자나 사진상 외모 보니 정말 정말 사랑한건 맞는거 같아요

  • 12. 그책보고
    '09.8.13 2:22 PM (59.11.xxx.188)

    여자들 남편 손수건 다려줄거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연애기간중 몇번 헤어질 선언하고 울면
    남자가 잘다린 손수건을 건네줘서 눈물 닦았다는 구절이 나오죠.
    자기는 휴지도 잘안가지고 다니는데 남자는 자기와 달리 너무나 섬세해서 손수건까지 갖고 다녔다고.

    그땐 아무 생각없었는데 몇년뒤 생각하니, 세상에
    자기 남편이 바람피는줄도 모르고 손수건 곱게 다려 챙겨줬을 그 부인 생각하니 허거덩...

    여자들, 절대 남편 손수건 다려 챙겨주지 마삼...

  • 13.
    '09.8.13 2:27 PM (125.181.xxx.215)

    http://www.tvnews.or.kr/bbs/view.php?id=market_02&no=1327 이분인듯.. 큰아들 결혼했나보네요.

  • 14.
    '09.8.13 2:43 PM (221.147.xxx.49)

    ㅎㅎ 역시 82 수사대도 짱이네요
    저 아들은 원부인 아들인가봐요?
    참 갈수록 점입가경 이네요.
    손수건 얘기를 비롯 편지스크랩등 연애시절 에피소드만 보면
    누가 저런 추악한 사실일거라 짐작하겠나요?
    일본은 없다 표절 원작인 이재순? 씨인가 그분은 한때 실어증까지 걸렸다고 하던데..
    본부인은 어땠을지.. 끔찍하네요
    저 업보를 다 어찌 감당하려고 참나

  • 15. 까만봄
    '09.8.13 2:53 PM (220.72.xxx.236)

    일본은 없다...
    유시민님 누이인 유재순씨가 원작자입니다.

  • 16. 둘이 어떻게
    '09.8.13 3:21 PM (61.81.xxx.86)

    만났지요? 아시는분

  • 17. 유재순씨는
    '09.8.13 3:22 PM (211.202.xxx.247)

    유시민씨와 관계 없는 분입니다.
    유시민씨 형제들은 모두 중간에 시자 넣어서 이름 지은 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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