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서관에 간 초4딸 아이가 읽는 책이라곤 만화책과 잡다한 상식책 스펀지...
지나가다 본 학급회장인 딸 아이 친구가 읽는 책...이야기 한국사, 조선후기부터 근대까지 등등
한숨만 나오네요...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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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딸 아이 책 많이 읽어요...만화
한숨만 조회수 : 250
작성일 : 2009-08-13 13:16:25
IP : 116.38.xxx.2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초5남맘
'09.8.13 1:53 PM (59.12.xxx.52)우리 아이가 4학년때 그랬어요. 도서관에 있는 모든 잡식 만화책은 독파하고... 만화교과서, 맹꽁이 서당, 이현세 한국사 바로보기... 먼나라 이웃나라까정.. 참 그리고 경제와 관련된책 등등
그래도 1-2시간 집중해서 보니.. 집중력이라도 생기라고 나뒀어요. 지금은 그힘을 바탕으로 일반도서도 잘읽어요..여전히 만화도 보지만,, 만화는 거의 다 봐서 지금은 두꺼운 책도 너끈히 이틀에 걸쳐서 읽더라고요. 배경지식이 있어서 이해하기 쉽다고 합니다.
정 걱정되시면.. 재미있는 일반도서책을 몇권 옆에 놔둬보세요. 우리아이도 그랬어요.
지금은 공부하다가도 어디서 봤는데 하면서 그대로 그책을 꺼내서 다시보더라고요..
기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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