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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아가, 빈혈검사 어떻게 하나요?

빈혈검사 조회수 : 658
작성일 : 2009-08-13 00:36:08

동네 보건소에 예방 접종 하러 갔더니 손끝으로 채혈해서 하는 빈혈 검사 해주더라고요.

수치는 9.5 나왔어요.

(이른둥이라, 태어나서부터 계속 철분제 먹이다가 소고기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안 먹였어요.)

빈혈끼가 있다고 소아과에 가라고 해서 갔더니, 동네 소아과라서 채혈을 할 수가 없다고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해서요.

내일 아기 데리고 아기 태어난 병원(종합병원)으로 갈 예정이에요.

어떤 식으로 채혈을 하는지 궁금해요.

검사 결과는 당일날 바로 나오나요?

IP : 124.51.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궁..
    '09.8.13 1:14 AM (125.178.xxx.140)

    저희 아기도 돌전쯤에 체혈했는데, 혈관이 안보여서 목에서 피를 뽑았는데, 굳이 빈혈땜에
    체혈까지 하셔야하는지...부쩍 많이 성장하는때라 혈액이 모자랄때이기도 하니까 빈혈인거
    알았으니 잘 챙겨서 먹이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빈혈제도 다시 챙겨서 먹이시구요.

  • 2. 말려요
    '09.8.13 1:41 AM (222.120.xxx.58)

    저도 큰애 그맘때 병원가서 물었더니.. 보통 채혈할때 목에서 하기쉽다고
    그냥 잘먹이라고.. 윗님 말씀이랑 똑같이 들었어요
    오늘 둘째도 병원가서(종합병원이었는데) 빈혈일까 걱정이라 했더니, 눈밑에 보시고 빈혈은 아닌거 같다고 ,신경써서 먹이면된다.. 하시더군요
    사실 피뽑기에 너무 작은 몸둥이잖아요.. 에궁

  • 3. 저두...
    '09.8.13 1:54 AM (58.143.xxx.149)

    울 애기 빈혈은 아니고 아토피 때문에 돌 지나서 삼성의료원 가서 채혈했는데

    그 작은 팔뚝에서 두 대롱은 뽑던데요...-_-

    뽑아갈게 뭐 있다고...ㅜㅜ

    지금이라도 잘 먹이고 그러심 되죠....

  • 4. 토실맘
    '09.8.13 8:59 AM (121.50.xxx.11)

    7, 8개월 즈음 알러지 검사 때문에 아이 목에서 피 뽑았어요. 쌀미음 조금만 먹어도 두드러기가 있어서 이유식을 할 수 없었거든요.
    작은 아가들 목에서 채혈할 때 일부러 애를 울려요. 아가가 목청껏 울도록 한 후에 혈관에서 피 뽑습니다.

    해본 경험으로 말하는데 어지간하면 하지 않을 걸 권장합니다.
    간호사 둘이서 작은 아가 끼고 억지로 울려가면서 한참 피 뽑는 거 보면 눈물 납니다.

    빈혈이라면 지금부터 철분제 잘 먹이면 되지 않을까요.

  • 5. 나중에
    '09.8.13 9:03 AM (221.144.xxx.22)

    저두 채혈때문에 머리에 쥐날정도로 고민많이 했던 맘인데요.

    이 맘땐 소고기 이유식으로 많이 신경써주시구 9개월 후에(아님 돌 후) B형간염항체검사 하실거면 그때 빈혈검사도 같이 해버리세요.
    두번이나 피뽑기는 아기한테 너무 스트레스 아닐까 싶거든요.

    저희 아기 병원은 발목에서 뽑던데, 그것도 못보겠더라구요.
    검사결과는 3~5일 정도 걸린다고 전화연락해줬어요. 아~~ 전 간염항체검사랑 같이 해서 빈혈검사는 당일에 나올런지 그건 확신할수 없네요.

  • 6. 저희애도
    '09.8.13 11:01 AM (124.50.xxx.149)

    그맘때쯤 딱 그수치나왔어요,, 그정도면 빈혈약까지는 안먹어도 될거예요...
    그런데 17개월쯤 빈혈이 심해졌는지 감기로 소아과가면 다들 빈혈있어보인다고 큰병원가보라고하셔서 의뢰서받아 종합병원 소아빈혈전문의 찾아갔네요.
    역시 얼굴만 보시고도 빈혈이 많이 심하다고 바로 검사받고 서너번 내원가고 총 5-6개월 철분제처방받았네요.. 저희아이는 많이 심한케이스였어요..
    중간중간 두세번 체혈 더 했구요... 그때 선생님께 보건소에서 검사한거 물어보았을때는 돌전에는 대부분 큰 빈혈생기는일은 거의없고 (수유 끊으면서) 아이가 혼자걷고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생긴다네요. 그리고 이유식하실때 고기육수내서 먹이는거 소용없다네요,, 꼭 고기 잘게 다져서라도 고기 자체를 먹어야한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검사한번은 해보시구요, 제 경험상 아이가 쪼금 힘들어하긴하지만 전문가들이시라 제눈에는 혈관도 안보이는데 잘 찾아 하시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7. 좀커서
    '09.8.13 11:49 AM (222.98.xxx.175)

    애 좀 커서 한 3살쯤 되었을때 비형간염항체 검사를 안했다는걸 알게 되어서 소아과가서 하는데...제가 아이를 무릎에 앉고 잡고요, 간호사 둘이 양팔을 잡고요, 한명이 나비바늘을 애 손등에 꽂는데...애가 주사보다 그 사람들에 질려서 벌벌 떠느라 울지도 못하더군요.
    바늘 꽂아서 어른처럼 쭉 빼는게 아니라 그냥 흘러 나오길 기다리고 있으니....바늘 꽂고 1~2분은 족히 기다린듯 싶습니다.
    위 댓글님처럼 한번에 몰아서 하세요. 저도 그때 빈혈 비형간염등등 몰아서 했어요. 두번은 못하겠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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