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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썰기가 너무 어려워요...

조회수 : 697
작성일 : 2009-08-12 14:37:18
시댁에서 감자준게 있어서, 요즘 감자볶음밥 자주 해먹거든요...
볶음밥에 감자..야채들 거의 채썰어야 하잖아요..ㅡㅡ;;
너무 어려워요...
손베기도 여러번..ㅠㅠ

도대체 양파는 채썰기를 어떻게 해야지 잘하는걸까요..

재료 다 모아놓고, 각각 채만 써는데도..30분이 가네요..ㅠㅠ

억지로 해서 먹긴먹었는데,,
감자가 반도 안익었고..ㅠㅠ

아.. 요리는 하다보면 는다고 하는데,
하다보면 정말 될까요??
IP : 117.53.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채칼
    '09.8.12 2:45 PM (222.101.xxx.174)

    채칼 좋아요.
    저는 칼질 잘하는 편인데도 귀찮아서 채칼많이 써요.
    채칼도 칼이므로 칼처럼 조심해서 사용하셔야하는데요. 손잡이 이용하심 어느정도 커버되요.
    양파는 어차피 결이 있어서 한번에 다져지구요. 감자같은건 채써신 후에 도마에서 한번씩만 칼질해주시면 볶음밥준비 한결 수월해요.
    저는 호박같은건 그냥 얇게 채썰어서 볶음밥해줘요.

  • 2. 전 그냥
    '09.8.12 3:02 PM (121.147.xxx.151)

    좋은 채칼 사서 써요. 굵은채 가는채 종류별로 있는게 있어요
    잘못하는 사람은 도구를 좋은 거 쓰면 됩니다.
    허나 채칼을 쓸 때는 손을 조심해야하니 이것만 주의하시고~~

    푸드푸로세서에 딸려 있는 채써는 도구가 있는데
    잘 써는 손하고는 비교가 안되지만
    1분만에 채가 된다는 점은 좋더군요
    저도 많은 채를 썰어야할 때 예를 들면 김장 담글때
    이걸 좀 써줘요. 뭐 손으로 썬 것과 맛에서 차이가 난다지만
    다시는 김치같은 건 담그고 싶지않다는 생각이 들지않는 게
    제겐 더 중요해서~ㅋ

    채썰어 놓은 후 칼로 조금만 다져주면 볶음밥용 야채 식은 죽 먹기
    볶음밥용 야채는 한 번 맘먹고 썰어놓기 힘드니
    드라마 보면서 이것 저것 썰어서 지퍼백에 넣어 냉동해 놓으면
    볶음밥해 먹기 정말 편해요.

    편하게 만들수 있어야 자주 만들게 되죠

    그리고 볶음밥에는 당근은 넣지만 감자는 잘 안넣어요
    다른 야채에 비해 잘 안익고 안익으면 볶음밥 망치니까요
    당근은 감자만큼 딱딱하지만 안익어도 먹을 수 있고~~

    감자를 꼭 넣고 싶으면 쪄서 썰어 넣으세요.

    전 감자 껍질 까는 것도 일이라
    우선 감자를 넉넉하게 쪄놓고
    뜨거울 때 소금 넣고 으깨 놓고 감자 샐러드하고
    (남은 건 다시 먹을 때 전자렌지에 잠시 돌려서 부셔주면 쉽죠잉~~)
    남은 건 오븐이나 후라이팬에 구워 웨지감자 해먹고
    감자고로케도 해먹고~~

    좋은 도구는 열심히 잘 활용하시면서
    가족들에게 맛난 거 많이 만들어주세요

  • 3.
    '09.8.12 3:04 PM (121.151.xxx.149)

    양파나 양배추는 쉽게 익으니까
    채썰필요없구요 어느정도크기가 되면 하지않아도 되요
    아주 가늘게할필요없습니다

    감자나 당근들도 꼭 채썰어서하는데
    가늘게만할려고하지마세요

    그냥 대충썰어서 먼저 물과 함께 익히세요
    그러다 물이 졸아들고 감자가 거의 다 익었을때 밥넣고 볶음밥하시면됩니다

    무조건 다 가늘게 채썰어서 할필요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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