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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데 놀러 오래요.

뭐니?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09-08-12 09:56:21
22개월된 아기가 있어요.
아이 친구가 가까운데 살아요.
근데 그 엄마가 자기아이 감기도 걸리고 심심하다고 이 비에 놀러 오래요.
이 비에 놀러 가는것도 싫지만 감기 걸린 아이랑 같이 놀면 우리아이 거의 십중팔구 감기 옮겨든요.
핑계대고 못 간다고 이야기는 했는데 괜히 짜증나네요.
전 우리 아이 감기 걸리면 옮길까봐 안 만날려고 하는데...
IP : 128.134.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2 9:58 AM (114.29.xxx.158)

    감기걸리면 누구 오는것도 그렇구 가기도 싫은데...참....알진 못하지만 이기적이네요....

  • 2. 저는...
    '09.8.12 9:58 AM (122.32.xxx.10)

    그럴때는 그냥 사실대로 얘기 했어요.
    아이가 감기 걸린 친구랑 놀면 바로 옮아서 좀 그렇다구요.
    안 그러면 제 친구는 제가 안 온다고 아픈 아이를 데리고
    저희집에 오기까지 했거든요.
    쟤는 그런 거 조심하나부다 하고 생각하게 아예 말을 했어요.
    근데, 웃긴 건 놀러오겠다고 했다가도 저희 아이 아프다고 하니까
    안 오더라구요. 아픈 그 집 아이는 기어이 델고 놀러 오더니...
    그래서 살살 인연 끊고, 지금은 안보고 살아요.
    매사가 그런 식이었거든요. 나는 절대 손해 안보고, 너는 대충 살고...

  • 3. ^^
    '09.8.12 10:00 AM (59.19.xxx.104)

    약속이 정해진 경우에도 누군가 감기가 걸리면 안만나는 게 예의죠.
    저도 저나 저희 아이가 감기 걸린 경우엔 다른 집에 옮길까봐 나을 때 까지 안가고 안보는 스타일이네요. 아이들끼리는 감기도 잘 옮으니까 서로 나을 때 까진 안보는 게 좋지요.
    아는 엄마들끼리도 아무리 정해진 약속이라도 당일날 아이가 감기 걸려서 옮으면 안되니 다음에 보자고 먼저 말하곤 하구요.
    비도 오는데 아이 감기도 걸렸다고 말하면서 심심하다고 놀러오라는 건 좀... ^^;;

  • 4. 서로
    '09.8.12 10:35 AM (61.98.xxx.6)

    생각이 다르면 오해가 생기나봐요.
    비오니 친구 생각나서 그냥 차한잔 하고 수다 떨려고 전화 한거 같은데.........

  • 5. 개똥이
    '09.8.12 11:13 AM (118.36.xxx.81)

    저희 아이는 비오는 날 외출 하면 그날 저녁 기침하던대요.
    업고 갑니까? 유모차를 태웁니까?
    그집 엄마 자기도 아이 키우면서 참 이기적이네요.

  • 6. 전 다른생각
    '09.8.12 12:44 PM (220.75.xxx.180)

    감기걸린아이하고 논다고 무조건 우리아이 감기걸리지는 않던데요
    전 비오는 날 집을 개방한다는 그 친구분 이기주의로 보이지 않는데요.

    전 오히려 자기집 싹 치워놓고(자기집에 사람 부르는 일 없고) 다른집에 놀러다니는 아짐이 이기주의로 보이지.

  • 7. ^^;;
    '09.8.12 3:11 PM (220.86.xxx.133)

    아기들은 어른보다 전염이 잘 되잖아요..글구 비도 주룩주룩 오는데, 어찌 오라는 건지..아이 키우는 입장에서는 정말 이기적으로 들리는데요..저도 아이 아프거나 날씨 안 좋으면 아이가 친구들 만나고 싶다고 보채도 안 만나거든요..그게 서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해요..그냥 자기 기분대로 하는 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아니잖아요..그리고 22개월이면 많이 어린 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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